2021년 3월 9일, 코스닥 063170 서울옥션 주식으로 모처럼 10만원으로 단타 매매를 한 판 즐긴 후였어요. 예전에 주식 처음 시작할 때는 멋모르고 100만원 들고 주식 단타를 쳤었어요. 그러다 점점 하면 할 수록 주식이 더 어렵게 느껴져서 단타 매매할 때 자금을 더 줄여갔고, 이제는 주식 단타 매매할 때 10만원 들고 치는 경우도 거의 없어요. 근래에는 아예 1만원도 안 들고 진짜 오락실 게임 한 판, 피씨방 한 시간 즐기는 수준의 돈만 갖고 주식 단타 매매를 게임 그 자체로 즐기고 있어요. '10만원 들고 한 번 쳤으면 되었지.' 이건 이벤트 같은 일이었어요. 매일 할 것은 아니었어요. 이렇게 다시 돈을 늘려가면 게임으로써의 순수한 재미는 사라지고 점점 돈 욕심이 생겨날 거였어요. 저도 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