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할리스커피 오리온 밀크카라멜 마키아또에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뉴스를 보자 당장 심야시간에 서울에 가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어디로 가지?' 조금 고민되었어요. 2017년에 한창 수도권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다닐 때 유독 안 간 지역이 있었어요. 바로 서울 강남권이었어요. 이때는 제가 서울 강남권에 대해 잘 몰랐어요. 강남권 자체를 거의 안 가던 때였어요. 그래서 서울 강남권만 가면 길 잃어버리는 것이 일상이던 때였어요. 단순히 길을 잃어버리는 문제가 아니었어요. 길만 잃어버리면 다행이지, 글 쓸 때도 제목 어떻게 잡아야할 지 몰라서 헤매었어요. '강남은 나중에 가자.' 서울 강남권에는 24시간 카페가 매우 많아요. 그러나 여기는 나중에 가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