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포테이토 4

피자스쿨 신메뉴 오지 치즈 포테이토 피자

이번에 먹어본 프랜차이즈 피자는 피자스쿨 오지 치즈 포테이토 피자에요. 피자스쿨 오지 치즈 포테이토 피자는 2022년 6월 24일 출시된 피자스쿨 신메뉴 피자에요. 아침에 할 것 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었어요. 장마라서 참 습하고 더운 아침이었어요. 그래도 비가 그치고 푸른 하늘과 누런 햇볕이 보이는 아침이었어요. 아침이라고 특별할 것은 없었어요. 평소처럼 할 거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카카오톡에서 메세지가 왔다고 진동이 울렸어요. 누가 보낸 건지 봤어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놓은 피자스쿨이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피자스쿨이 웬 일이지?" 피자스쿨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추가해놓을 수 있어요. 그런데 피자스쿨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초대해놔도 정말 조용해요. 1년에 메세지 몇 개 보내..

롯데리아 글로벌 물류대란 감자튀김 사이드 메뉴 포테이토, 양념감자 품절 사태

집에서 인터넷으로 뉴스를 쭉 보던 중이었어요. 경제 분야 기사를 하나씩 보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감자야?" 롯데리아에 감자튀김 품절 사태가 발생했다는 기사가 보였어요. "뭔 일이 있기에 감자가 품절이야?" 감자값 폭등 뉴스는 못 봤어요. 요즘 식품류 물가 폭등한다는 뉴스야 맨날 보이지만 감자 하나만 단일품목으로 콕 짚어서 폭등하고 있다는 뉴스는 본 기억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롯데리아가 감자튀김 사이드 메뉴인 포테이토, 양념감자 품절 사태를 겪을 만한 일이라고는 딱히 떠오르지 않았어요. 기사 제목은 아주 선정적으로 사람 낚아보려고 '맥도날드 'BTS세트' 인기 탓?'이라고 대문짝만하게 걸어놨지만 당연히 이건 말도 안 되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였어요. 만약 이게 진짜라면 롯데리아만 왜 난리가 나요. ..

피자스쿨 포테이토 피자

피자스쿨 피자에서 가장 인기 좋은 메뉴는? 피자스쿨 피자 중 저가 라인업은 모두 인기가 좋아요. 콤비네이션 피자와 불고기 피자가 조금 밀리기는 하지만, 그것조차도 인기가 좋은 편이에요. 저가 라인업에 속하는 피자 모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만, 그 중에서 왕중왕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포테이토 피자에요. 그래서 피자스쿨 피자 추천해달라고 하면 포테이토 피자는 꼭 나와요. 고구마 피자, 페퍼로니 피자도 인기가 상당히 좋기는 하지만 포테이토 피자 앞에서는 인기가 조금 밀리는 편이에요. 고구마 피자는 달착지근해서 식사 보다는 오히려 간식에 가깝고, 페퍼로니 피자는 짭짤하기 때문이 짜다고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 있거든요. 피자스쿨 포테이토 피자는 워낙 인기가 많다보니 후기도 엄청나게 많아요. 하지만 저..

롯데리아 감자 튀김 (포테이토, 감튀)

학원에서 근무할 때는 중학생 애들을 상대하다보니 중학생들이 쓰는 이런저런 말을 잘 알아들었어요. 중학생 애들 말을 들어보면 걔들이 쓰는 말은 쉽게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한국어에서 또 크게 벗어난 조어법도 아니에요. 한국인은 길게 말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한자 사용의 영향도 있고 해서 단어의 앞글자만 따서 말을 확 줄이곤 해요. 이것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가 뻐카충이에요. 버스 카드 충전을 줄인 말인데, 그렇다고 버카충이라고 하면 쉰내 팍팍 나고 뻐카충이라고 해야 옳게 발음하는 것이지요. 표준 발음으로는 절대 인정 안 하지만 한국인들은 어두 첫 자음을 된소리로 발음하는 현상이 있거든요. 두 번째는 외래어 및 기존 단어의 발음 변화. 예전에 '오버'라고 하던 것을 '에바'라고 하고, '찜했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