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한 사진엽서와 우표는 말레이시아 페낭 사진엽서와 말레이시아 우표에요. 저는 지금까지 누군가에게서 엽서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작년에 가상화폐로 물건을 거래하는 곳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서 가상화폐를 지불하고 엽서를 받아본 적은 있어요. 그게 제 인생에서 사실상 최초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엽서를 것이었어요. 외국 우표가 붙어 있는 사진 엽서를 받아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엽서를 받으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처음 느껴보았어요. 저는 외국 여행 가면 사진엽서에 우표를 붙여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곤 해요. 외국 기념품을 사서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볍게 사진엽서에 우표를 붙여서 보내주기도 해요. 엽서를 받아보았다는 사실 자체를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많고, 어설픈 선물보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