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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72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다크 초코 나이트

"이거 언제 등장한 아이스크림이지?"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접속했을 때 다크 초코 나이트가 홈페이지에 올라온 것을 보았어요. 이 아이스크림을 보고 이건 이번에 부활한 아이스크림이 아닌가 생각했어요. 베스킨라빈스는 어떻게 보면 참 네크로멘서 닮았어요. 예전에 출시되었고 단종된지 한참된 메뉴를 시즌 메뉴로 잘 부활시키거든요. 그렇게 부활한 아이스크림은 한동안 매장에서 판매되다가 또 언젠가 사라져요. 그 후 언제 부활할지는 몰라요. 기약 없어요. 보이면 보이는대로 찾아먹어야 해요. 다크 초코 나이트도 마찬가지였어요. 이 아이스크림이 언제 출시된 아이스크림인지 찾아보니 2012년에 출시된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하지만 올해 매장에서 본 기억은 딱히 없었어요. 올해 11월이나 12월 언젠가 부활한 것 같았어요..

할리스커피 민트 초코 할라치노

"어? 할리스커피 쿠폰 또 다 차간다!" 할리스커피 어플을 보는 순간 놀랐어요. 최근 친구들을 만날 일이 있어서 할리스커피에 몇 번 가기는 했는데 2018 할리스 플래너 증정 쿠폰 발급까지 도장이 그새 또 거의 다 모여 있었어요. 이벤트 음료 두 잔만 다 마시면 또 하나 더 받을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24시간 카페를 돌면서 제 것을 하나 받았어요. 저는 시우 디자인으로 받았어요. 그 다음에 또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다보니 쿠폰이 또 생겼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받아서 여자친구에게 주었어요. 그렇게 두 번이나 플래너를 받았는데 또 쿠폰이 생기기 직전이었어요. 이런 건 채워서 받아야지. 12월에는 사람들 만날 일이 많을 수 밖에 없어요. 사람들 만나서 시가늘 보내기에는 확실히 할리스 커피가 좋기는 해요.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보스톤 크림파이 (2017년 12월 이달의 맛)

기온이 엄청나게 떨어졌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온몸이 꽁꽁 얼어붙었어요. 온도를 확인해보니 새벽에는 영하로 뚝 떨어진다고 나왔어요. 거의 영하 10도 근처까지 내려간다고 했어요. 한낮 기온도 간신히 0도를 넘기는 수준이었어요. 이제 정말 무시무시한 겨울이 시작되었어요. 차가운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을 날씨였어요. 아무리 겨울이 아이스크림의 계절이라고 해도 이렇게 추우면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어려워져요. 솔직히 하도 추워서 아이스크림 자체가 떠오르지 않으니까요. 따스함을 찾는 본능이 특이한 것을 먹어보고 싶다는 이성을 앞지르는 계절이에요. 하지만 우리의 배스킨라빈스31은 근성이 참 끝내줘요. 사실 베스킨라빈스31 매출이 상당히 좋은 달 중 하나가 12월이에요. 아이스크림 ..

할리스커피 리얼 벨지안 카페 모카

"오늘은 할리스커피에서 뭐 마시지?"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기 위해 집에서 나왔어요. 이번에 간 곳은 할리스 커피. 할리스 커피는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닌다면 필연적으로 많이 갈 수 밖에 없는 프랜차이즈 카페 중 하나에요. 이렇게 할리스 커피를 자주 가게 되다보니 메뉴도 하나씩 먹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닐 때에는 항상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 그때만 해도 이렇게 할리스커피를 많이 갈 줄 몰랐거든요. 그러다 이제서야 갈 때마다 한 번 다른 것을 마셔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떤 것을 마실지 메뉴를 바라보았어요. 커피가 아닌 것을 마실까 하고 메뉴를 보니 고구마 라떼가 보였어요. 솔직히 고구마 라떼를 마시고 싶었어요. 고구마가 구황작물이라 먹으면 속이 참 든든해지는 느..

설빙 녹차 초콜렛 빙수 - 그린티초코 설빙

설빙.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 외국인 관광객들이 설빙을 많이 가곤 했어요. 설빙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꽤 좋았거든요. 제가 그들과 어울려서 가본 적은 없지만,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기 다녀왔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실제로 일본에서 설빙이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는 빙수가 여름에만 파는 간식이었지만, 설빙 때문에 사시사철 빙수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한국 디저트 중 하나이기도 하구요. 올해는 빙수를 별로 먹지 않았어요. 일부러 안 먹은 것은 아니에요. 분명히 올해 여름 많이 더웠어요. 빙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당연히 올해 여름 같을 때에는 빙수를 많이 먹어야 정상인데, 저는 오히려 올해 여름 빙수를 안 먹었어요. 딱히 큰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초코나무 숲

"이거 왜 없어졌지?" 올해 여름.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보다 조금 놀랐어요. 베스킨라빈스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초코나무 숲'이 판매대에서 사라졌거든요. 초코나무 숲은 꽤 인기가 좋은 메뉴로 알고 있었어요. 그래서 항상 있을 줄 알고 나중에 먹어야겠다고 차일피일 미루며 다른 아이스크림부터 하나씩 먹어보고 있었어요. 그런데 초코나무숲이 사라지자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었어요. 인기 없는 메뉴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인기 메뉴가 사라진 것이었으니까요. 이때는 베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단종시켰다 부활시켰다를 반복하는 것을 모를 때였어요. 그랬기 때문에 신메뉴를 위해 인기 메뉴를 단종시켰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어요. 물론 지금이라면 놀랄 일이 전혀 없지요. 지금은 베스킨라빈스31이 시즌에 따..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신제품 - 봉쥬르, 마카롱 (2017년 3월 이달의 맛)

베스킨라빈스31에서 2017년 3월 이달의 맛으로 '봉쥬르, 마카롱' 이라는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어요. "마카롱? 그 찐득찐득하고 엄청 단 과자?" 마카롱을 아이스크림에 어떻게 접목시켰을지 궁금했어요. 마카롱 크림 대신 아이스크림을 발라서 먹는다면 그것은 그 나름대로 맛있겠지만, 아이스크림 속에 마카롱 과자 조각이 들어간다면 어떤 맛이 날 지 상상이 잘 안 되었거든요. 그래서 배스킨라빈스31로 이번달 신제품인 봉쥬르 마카롱을 먹으러 갔어요. 봉주르 마카롱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는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초콜릿의 달콤함 만남!'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사진에서는 흰색 아이스크림에 붉은 잼 같은 것이 보여요. 그리고 잘 보면 노란색 점도 보여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호두밭의 파수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보면 이름이 참 희안한 것이 꽤 있어요. 왜 그 이름이 붙었나 궁금해지게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서, 이름 보고 맛을 당최 감을 잡을 수 없는 것까지 있어요. 호두밭의 파수꾼은 일단 호두맛이 날 거라는 것은 한글만 제대로 읽으면 예상할 수 있어요. 그런데 파수꾼 맛은 또 뭐야? 오페라의 유령을 먹으며 유령의 맛을 알았고, 엄마는 외계인을 먹으며 외계인 맛을 알았어요. 이제 파수꾼 맛을 먹어볼 차례. 호두밭의 파수꾼은 배스킨라빈스31에서 2016년 11월 1일에 '이달의 맛'으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호두밭의 파수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서는 호두밭의 파수꾼을 '호두와 초콜릿의 달콤한 만남!'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이 아이스크림은 하얀 ..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초코초코 피스타치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31가지인가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는 왠지 31종류일 거 같아요. 하지만 매장 가서 세어보면 어떤 매장은 28종류 구비해놓고 있고, 어떤 매장은 32종류 구비해놓고 있어요. 그러면 32종류일까요? 정답은 '그보다 훨씬 많다'에요.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종류는 배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 들어가서 세어보면 60종류 있어요. 이 60종류 중 약 30 종류를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같은 매장이라 해도 아이스크림 종류가 묘하게 바뀌어요.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초코초코 피스타치오에요. 이 아이스크림은 2017년 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나온 아이스크림이에요. 원래는 이것을 먹을 생각이 없었어요. 이거 말고 다른 것을 먹을까 생각했..

말레이시아 Royal de Dolton 파인애플 초콜렛

이것은 친구가 말레이시아 다녀와서 제게 선물로 준 초콜렛이에요. 제가 외국 간식들 구해서 먹는 게 취미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하나 구해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받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까먹고 안 먹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야 이것을 잊고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서 급히 뜯어서 먹었어요. 뒷면을 보면 말레이어, 영어 등으로 설명이 적혀 있었어요. '이 정도 곽 크기면 그래도 10알은 들어 있지 않을까?' 친구야, 너는 내게 너무 고급형 초콜렛을 선물로 주었어... 포장을 뜯어보니 다섯 알 들어 있었어요. 파인애플향이 은은히 퍼져 올라왔어요. 파인애플향이 이렇게 확 퍼지는 초콜렛은 처음이었어요. 포장을 보면 속에 샛노란 파인애플 관련된 무언가가 들어 있다고 그려져 있었어요. 그러나 한 입 베어물고 나서 절..

롯데 빼빼로 오리지널

어렸을 적 빼빼로는 간간이 먹었어요. 소풍, 현장학습갈 때 꼭 싸들고 가던 과자 중 하나였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어렸을 적에는 빼빼로 오리지날 밖에 없었어요. 그 당시는 오리지날이랄 것도 없었어요. 빼빼로가 한 종류 밖에 없었으니까요. 이후 아몬드 빼빼로도 나오고 이런 저런 빼빼로가 나오기는 했지만, 오리지널도 꾸준히 잘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예전 먹었던 그 맛과 양을 그나마 온전하게 지키고 있는 몇 안 되는 과자이기도 해요. 슈퍼 갔다가 보이길래 모처럼 한 번 먹어보려고 구입했어요. 가격은 1000원이었어요. 한동안 빼빼로에 관심을 전혀 안 가졌기 때문에 포장 디자인이 바뀐 줄도 몰랐어요. 예전에 비하면 나름 고급스러워진 디자인. 제조 회사는 롯데제과 주식회사이고, 생산지는 경남 양산시래요. 재미..

롯데 몽쉘 초코 & 바나나 LIMITED EDITION

"너 초코파이랑 몽쉘 바나나맛 나온 거 알아?""아니? 왠 바나나맛?""초코파이랑 몽쉘 바나나맛 나왔대. 너 그런 거 좋아하잖아." 친구로부터 오리온 초코파이와 롯데 몽쉘이 바나나맛이 나왔다는 말을 들었어요. 친구가 이런 정보를 준 것까지는 좋았는데...제 주변에서 이것을 파는 가게가 전혀 보이지 않았어요. 있어야 먹어보고, 먹어보아야 글을 쓸 것 아닌가. 보이지 않는 소문은 허상. 허깨비를 먹고 글을 쓸 수는 없는 노릇. 그렇다고 그것을 찾아다닐 수도 없었어요. 궁금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열광하며 찾아먹지는 않거든요. 눈에 보이면 사서 먹지만, 눈에 안 보이면 굳이 일부러 발품 팔아가며 찾아가서 먹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가 사는 곳 1층에 있는 슈퍼마켓에 아이스크림을 사러 갔다가 우연히 몽쉘 초코 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