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잔인한 증시. 주식시장에는 매우 유명한 격언이 있어요. Sell in May 셀 인 메이Sell in August 셀 인 어거스트 '셀 인 어거스트'는 '셀 인 메이'보다는 덜 유명하지만, 실제 주식쟁이들에게는 악명이 매우 자자한 격언이에요. 이 격언들을 해석하면 '5월에 팔아라'와 '9월에 팔아라'에요. 이 말을 잘못 해석해서 5월과 8월 증시가 안 좋다고 해석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데 정확히는 6월과 9월 증시가 안 좋기 때문에 미리 5월과 8월에 주식을 정리하고 도망가라는 격언이에요. 실제로 6월과 9월은 거의 매년 조정장이 찾아왔어요. 월봉 차트로 보면 별로 티가 나지 않지만, 실제 6월과 9월 증시는 매우 잔인한 달이에요. 증시에서 깡통 차고 퇴학당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바로 6월장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