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이었어요. 주식 시장은 대부분이 다시 폭락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그런 전망을 비웃으며 거칠게 반등하고 있었어요. 코스피 주가지수 반등의 주포는 누가 뭐래도 연기금이었어요. 국민들에게 뜯어간 연기금으로 코스피 주가지수를 미친듯이 위로 끌어잡아 올리고 있었어요. '주식 하나 살까?' 반등하는 코스피를 보며 주식 1주를 매수해서 한 번 놔둬보고 싶어졌어요. 그 전 3월 폭락장에서100만원으로 KODEX200 선물인버스2X 단타를 쳐서 번 돈으로 KODEX 200, 삼성전자우 주식을 1주씩 매수했어요. 재미로 1주 매수해서 관찰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였어요. 그래서 4월 시작된 날 카카오 주식을 15만원에 매수했어요. 카카오 주식은 오르다가 잠시 다시 15만원 근처까지 다시 돌아왔어요. 제가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