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할 때 몇 가지 알아놓으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우열을 가리자면 건강과 관련된 것이 가장 중요하죠. 아프면 여행을 못 하니까요. 우리나라가 더울 때 다른 더운 나라에 가면 생각보다 별 큰 문제는 없어요. 문제는 우리나라가 별로 안 더운데 갑자기 뜨거운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에요. 이런 문제가 잘 일어나는 시기는 우리나라 장마철인 6~7월이에요. 이 시기, 우즈베키스탄 같은 곳은 매우 뜨거운데 비해 우리나라는 비가 자주 내려서 생각만큼 덥지는 않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장마철에 이런 매우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나라로 가면 더위를 먹기 딱 좋답니다. 정말 더워서 더위를 먹을 수도 있고, 건조하다고 별로 안 덥다고 방심하다가 더위를 먹을 수도 있죠. 더위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특징들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