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2일, 한국 주식 단타 매매 게임을 신나게 즐기고 있었어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급등주를 열심히 깔짝깔짝 발라먹었어요. 가치투자고 나발이고 역시 한국 주식은 세력주, 테마주, 작전주, 개잡주 급등주 쫓아다니는 것이 최고였어요. 한국 증시가 좋든 말든 알 바 아니었어요. 변동성 안에서 깔짝거리며 놀고 돈 주워나오는 거라 한국 증시 상황에 신경쓸 필요가 전혀 없었어요. 이 기세를 이어서 또 급등주를 깔짝깔짝 발라먹기로 했어요. 갓 잡아서 팔딱팔딱 뛰는 싱싱한 활어 같은 급등주를 찾아야 했어요. 그런 급등주가 먹기 좋아요. 푹 삭아서 젓갈이 된 급등주도 나름 먹을 만 하지만 이왕이면 싱싱한 급등주를 회쳐먹는 게 더 맛있어요. 변동성도 매우 크게 나오고 올라주는 맛이 화끈하게 터져줘야 안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