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일 오후 2시 42분이었어요. 한국투자증권에서 문자메세지가 왔어요. 역시나 이번에도 '[사채이자 지급안내] 고객님, 금일은 보유한 채권의 이자지급일 입니다.-한국증권-'이라는 메세지가 왔어요. 이번 '사채이자 지급안내'는 느낌이 완전 다르다. 왜냐하면 이번에 지급받은 채권 이자는 바로 대부업체 중 하나인 OK캐피탈의 채권 이자였거든요. OK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오케이캐피탈305 금융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리스채권 2020년 11월 이자 입금을 알리는 문자메세지였어요. 이 문자메세지는 한화건설101-2 채권 이자 입금과 오케이캐피탈305 채권 입금을 동시에 알려주는 문자메세지였어요. 그러나 '사채이자'는 오케이캐피탈 채권 때문에 느낌이 꽤 달랐어요. 2020년 11월 25일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