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본 식당은 강남구 역삼동 돈정돈까스에요. 서울 역삼동에 갈 일이 있었어요. 볼 일을 본 후, 슬슬 집에 돌아갈 때가 되었어요. '저녁이나 먹고 들어갈까?'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전철을 타고 의정부 집까지 돌아가면 저녁 먹을 시간이 한참 지나가 있을 시각이었어요. 의정부 돌아가서 저녁을 먹으려 하면 김밥천국이나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먹어야 했어요. 그게 싫다면 편의점 가서 도시락을 사먹거나 집에서 라면 끓여 먹어야 했구요. 저녁을 그렇게 먹고 싶지 않았어요. 예전에는 김밥천국을 잘 갔지만, 이제는 김밥천국 김밥이 가격은 오르고 부실해졌거든요. 편의점 도시락은 가끔 먹어야 맛있구요. '여기 어디 저녁 먹을 곳 없나?' 강남에서 밥을 먹으려 하면 왠지 무조건 비쌀 것 같았어요. 강남이라고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