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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419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추천 소보로빵 스콘 전문 맛집 베이커리 카페 소보로빵집

"소보로빵집 갈까?" 밤새 서울을 걸어서 돌아다니며 동영상 촬영하며 놀다가 보니 어느덧 아침이 되었고, 삼각지역 뒷편 삼각맨션 앞 골목인 삼각지역 먹자골목까지 왔어요. 삼각지역 먹자골목 온 김에 이곳 맛집인 옛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온국수와 김밥을 먹고 나왔어요. 삼각지역 먹자골목에는 이 동네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 두 곳 있었어요. 하나는 제가 아침을 먹은 옛집이었고, 다른 하나는 베이커리 카페인 소보로빵집이었어요. "여기 8시에 오픈하지?" 아침 8시가 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아요. 소보로빵집 안에서는 직원들이 개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아침 7시 50분이었기 때문에 얼추 10분쯤 기다리면 되었어요. 10분 정도는 가게 앞에서 서서 기다려도 되었어요. 고작 10분 남았기 때문에 다른 곳 갔다 오..

서울 중구 회현역 남대문시장 로또 명당 남대문로 22-1 37호 가판점

매우 오랜만에 서울 중구 회현역 남대문시장으로 놀러왔어요. 남대문시장은 지나간 적은 여러 번 있었어요. 서울역, 중림동 쪽에서 시청, 종각 방향으로 가다 보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이었어요. 그렇지만 남대문시장에 들어가서 남대문시장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재미있게 시간을 보낸 일은 별로 없었어요. 거의 항상 남대문시장으로 오면 제가 갈 길을 걸으며 지나치기만 했어요. 남대문시장을 열심히 돌아다닌 지는 꽤 오래되었어요. 예전에는 남대문시장으로 종종 놀러가곤 했어요. 한때는 남대문시장도 야시장이 매우 크게 열리는 시장이었어요. 그때는 밤에 가보면 숭례문 옆에 버스가 장벽을 치고 있었어요. 밤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상인들이 버스를 타고 올라왔어요. 남대문시장을 야간에 가면 야시장에 온 사람들이 매우 많았어요. 남..

여행-서울 2023.09.21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달동네 정상 여수 바다 전망 명소 오포대

전라남도 여수시 여행 마지막 날, 가족들과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왔어요. 카페에서 나온 후 가족들의 차를 타고 중앙동 이순신광장으로 갔어요. 저는 차에서 내렸고, 가족들은 차를 타고 올라갔어요. 여수에는 저 혼자 남았어요. 저도 여수에서 이날 의정부로 돌아갈 예정이었어요. 태풍이 북상중이었고, 여수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왔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더 머물러봐야 할 게 없었어요. "고소동 가야지." 전라남도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 근처에는 달동네가 있었어요.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이었어요.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은 한 번 제대로 돌아다녀보고 싶었어요. 여수 도착한 첫날 혼자 잠시 돌아다닐 때 고소동 벽화마을을 가기는 했어요. 그러나 너무 더웠고, 시간도 많지 않아서 제대로 정상까지 다 올라가지 못하고 적당히 예쁜..

여행-한국 2023.09.20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낭만포차거리 카페 여수카페하멜

전라남도 여수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뉴스에서는 이날 태풍이 제주도에 상륙하고 한반도 남부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거라고 계속 보도하고 있었어요. 언론에서는 이번에 상륙하는 태풍이 매우 강력할 거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커튼을 걷고 창밖을 봤어요. 하늘은 흐렸고,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뭐야? 바람 약한데?" 전날 밤에 바람이 세게 불기 시작했어요. 숙소로 거의 돌아왔을 때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어서 태풍이 가까이 왔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바람이 전날 밤에 비해 많이 약해졌어요. 태풍이 북상하다가 남쪽으로 다시 기어내려갔을 리도 없는데 바람은 강풍에서 선선한 산들바람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바람만 보면 태풍이 이미 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삼각맨션 아파트 공무원, 경찰 인정 국수, 김밥 맛집 옛집

서울에서 밤새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사진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덧 아침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날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노량진동을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흑석동은 심야시간에 가려면 어떻게 해도 동선이 나빴고, 노량진은 교통의 요지라 몇 번을 가면서 나눠서 찍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먼저 흑석동부터 끝내기로 했어요. 날씨가 영 안 좋았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니며 촬영을 잘 마쳤어요.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나왔어요. 전철은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결정을 해야 했어요. 가까이에 있는 노량진역으로 내려간다면 의정부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노들역 쪽으로 간다면 최소한 한강대교 건너서 용산역까지는 걸어가는 것이었어요. 저는 의정부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노들역 방향으로 가면 노들역에서 9..

전라남도 여수시 야경 관광지 거북선대교, 여수 낭만포차, 하멜등대

"하멜등대가 어디에 있지?" 여수 여행 와서 기념품점에 갔을 때였어요. 기념품점에서 마그넷과 엽서를 둘러보는데 하멜등대가 많았어요. 여행기념품을 보면 그 지역에서 어디를 가야하는지 빠르게 알 수 있어요. 여행기념품에서 소재가 된 것이 그 지역의 대표적인 것들이거든요. 여수를 잘 몰랐기 때문에 여행기념품 보면서 어디에 가서 무엇을 봐야 하는지 파악한 건 하멜등대를 가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하멜등대가 왜 유명하지?" 전국적으로 유명한 등대가 여러 곳 있어요. 이 중 하멜등대는 딱히 못 들어봤어요. 그 이전에 여수가 하멜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잘 몰랐어요. 하멜등대는 여수 와서 처음 들어봤어요. 예전부터 많이 유명했던 등대는 확실히 아니었어요. 아무리 여수 바다가 예쁘다고 해도 여수 상징이 등대라는 말은 ..

여행-한국 2023.09.14

전라남도 여수 돌산도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 대형 오션뷰 카페 라피끄

가족들과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만났어요.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었기 때문에 차를 몰고 온 가족들과 만나기 좋았어요. 그리고 이순신 광장 바로 앞은 차를 가져온 일행의 차를 타기에도 좋았어요. "이제 우리 어디로 가? 바로 숙소 가?" 가족들과 만난 후 가족들에게 어디로 갈지 물어봤어요. "아니, 카페 들렸다가 트릭아트 뮤지엄 갈 거야." 가족들은 여수에서 카페에 들려서 잠시 쉬었다가 여수 예술랜드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갈 거라고 했어요. 그 다음에 숙소로 갈 거라고 했어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이 반가웠어요. 가족들은 제게 혼자 일찍 와서 심심하지 않았냐고 물어봤어요. 가족들이 예상 시간보다 조금 더 늦게 도착해서 그동안 기다리느라 지루하지 않았냐고 했어요. 가족들에게 혼자서..

서울 핫플레이스 을지로 힙지로 을지로3가역 을지로 지하상가 카페 시티커피

심심해서 인터넷으로 서울 여기저기를 검색하며 갈 만한 곳을 찾아보고 있던 중이었어요. 요즘 서울에서 유명한 핫플레이스로는 힙지로 소리 듣고 있는 을지로가 있어요. 을지로는 을지로 양 옆으로는 대형 빌딩이 많아요. 그리고 골목 들어가면 조그마한 공장이 많이 있어요. 을지로와 종로 사이 지역은 길이 매우 복잡하고 좁아요. 이쪽은 저도 가끔 헷갈리곤 하는 곳이에요. 을지로 골목길에는 인쇄공장이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인쇄공장만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힙지로라고 불리는 을지로 주변 지역에 뭐가 있는지 저도 정확히 다 알지는 못 해요. 아주 유명한 만선호프 거리, 혜민당&커피한약방 카페, 감자탕 맛집 동원집 정도만 알아요. 을지로 일대를 많이 돌아다니기는 했지만 여전히 을지로 일대에 대해 매우 잘 안다고 자부하지..

여행-서울 2023.09.08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벼룩시장 영미상가

서울중앙시장을 두 번 걸었어요. 첫 번째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걸었고, 두 번째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걸었어요. 사진을 한 번 촬영하며 걸은 후 영상을 촬영하니 영상 촬영하기 훨씬 수월했어요. 서울중앙시장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을 촬영한 후 서울중앙시장에서 나왔어요. "다음에는 황학동 벼룩시장인가?" 서울중앙시장 바로 옆에는 황학동 벼룩시장이 있어요. 서울중앙시장을 구경했다면 황학동 벼룩시장도 같이 가면 좋아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붙어있다시피 하니까요. 서울중앙시장과 황학동 벼룩시장은 어떻게 보면 하나의 거대한 시장이라고 봐도 되요. 이 중에서 식품, 먹거리 같은 것을 판매하는 시장은 서울중앙시장이고, 중고품을 판매하는 곳은 황학동 벼룩시장이라고 보면 되요. 더 나아가서 황학동 벼룩..

여행-서울 2023.09.06

서울 핫플레이스 힙당동 신당동 신당역 황학동 서울중앙시장

"이번에는 밤에 어디 돌아다니면서 영상 찍지?" 동영상 촬영을 새로운 취미로 삼은 후, 다시 간간이 밤에 나가서 심야시간 풍경을 영상으로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했어요. 이날도 밤에 나가서 밤새 서울을 걸어다니며 영상을 촬영하고 싶었어요. 날이 시원해져서 밤에 돌아다니기 좋아졌어요. 전에는 너무 더워서 밤새 돌아다니려고 하면 너무 금방 지치고 의욕도 사라졌지만, 이제는 시원해졌기 때문에 대중교통이 다시 다니기 시작할 때까지 충분히 다닐 수 있었어요. "신당역 가볼까?" 요즘 서울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는 신당동이 떠올랐어요. 신당동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힙당동 소리를 듣고 있다는 기사와 글이 꽤 보였어요. 재미있는 점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신당동은 행정구역상 신당동이 아니에요. 행정구역 신..

여행-서울 2023.09.05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카페 카페보우

전남 여수 기념품샵인 여행집에서 마그넷 2개를 구입하고 나왔어요. 바깥은 여전히 계속 뜨거웠어요. 하늘은 매우 새파랬어요. 하늘이 파란 바다색인지, 바다가 파란 하늘색인지 분간 안 되는 날이었어요. "아직 시간 조금 남았지?" 몇 시인지 봤어요. 아직 가족들이 여수에 도착하려면 시간이 꽤 남아 있었어요. 먼 곳으로 가지는 못 하지만 근처에서 돌아다니며 놀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있었어요.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서만 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고, 날씨도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낼 날씨가 아니었어요. 너무 맑고 뜨거운 날이었는데 주앙동 로타리에서 햇볕을 피해 놀 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어요. "고소동 벽화마을 가볼까?" 전라남도 여수 여행을 오기 전에 여수시 지도를 대충 봤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기념품샵 여행집 - 여수 하멜등대 낭만포차 마그넷 여수 여행 기념품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와서 계획한 일정을 순탄하게 잘 진행하고 있었어요. 여수에서 모으기로 한 여행 스탬프를 모두 다 모으면서 여수 중앙동 이순신광장까지 왔어요. 이순신광장에 도착해서는 점심으로 장어탕을 먹었어요. 모으려고 한 여행 스탬프도 다 모았고 점심도 여수 가면 먹어야 한다는 장어 음식으로 먹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이 정도면 시간을 매우 알차게 보냈어요. "아직 가족들 오려면 시간 조금 많이 남았지?" 가족들에게 언제쯤 여수에 도착하냐고 물어봤어요. 가족들은 오후 3시 살짝 넘어서 도착할 거 같다고 했어요. '여수엑스포역에서 여기 안 멀잖아? 나야 걸어오느라 땀 삐질삐질 흘린 거구.' 가족들은 언제부터 여수 여행 계획을 세웠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가족들이 제게 여수 여행 가지 않겠냐고 물..

여행-한국 2023.09.02

서울 중구 신당역 핫플레이스 신당동 싸전거리 카페 아포테케리

"신당동? 신당동이 왜?" 인터넷에 서울 중구 신당역 근처에 있는 신당동 싸전거리가 새로 뜨고 있는 핫플레이스라는 글이 꽤 많았어요. 신당동이 요즘은 매우 힙한 동네라고 힙당동이라고 부른다고 나와 있었어요. 신당동이 요즘 뜨고 있는 동네라는 인터넷 기사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어요. 거기가 힙해질 게 뭐 있나? 신당동은 떡볶이 하나 유명한 동네에요. 그 외에는 그다지 특징이 없는 동네에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떡볶이 먹으러 찾아가지나 않으면 굳이 일부러 갈 일이 없는 동네거든요. 지도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신당동 위치가 애매해요. 신당동 주변이라고 볼 수 있는 곳에 유명한 곳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유명한 곳으로는 황학동 벼룩시장, 동묘 벼룩시장, 동대문 야시장 등이 있어요. 그런데 황학동 벼룩..

전라남도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 좌수영 음식문화거리 장어탕 1인분 혼밥 맛집 광장미가

여수에서 밥을 뭐 먹지?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가기로 하자마자 제일 먼저 알아본 것은 전라남도 여수시 맛집이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었어요. 여수 여행 자료를 찾으면서 여수 여행 후기를 보니 한결같이 여수는 음식이 매우 맛있는 곳이라 어디를 가도 실패할 일이 별로 없다는 말이 많았어요. 전라도가 음식 맛있기로 유명하고, 전라도 중에서도 여수가 음식이 맛있는 지역이라고 했어요. 여수가 전라도에서도 특히 음식이 맛있는 지역? 근거를 보니 납득이 간다. 전라도에서 여수가 음식이 특히 맛있는 지역이라는 말의 근거를 보자 납득이 되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에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한국지리시간때 배우는 지역이에요. 남동임해공업지역의 주요 도시 중 하나..

KTX 503 열차 서울 용산역 -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역 구간 탑승 후기

"너 여행 갈래?" "여행? 언제?" "이번 주말에." "응!" 2023년 8월은 원래 여행 갈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제게 주말에 같이 여행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당연히 대환영이었어요. 원래 여행갈 계획이 없던 8월이었지만 여행을 가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었어요. 여름 여행은 옷을 너무 많이 챙겨야 해서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데다 5월부터 열심히 7월까지 열심히 돌아다녔기 때문에 한 달 쉴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가족들이 여행가지 않겠냐고 물어오자 대환영이었어요. 여수로 여행 가자! 그렇게 해서 전라남도 여수시로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여행을 상당히 많이 가는 지역이에요. 전라남도 여수시는 연간 방문객이 1400만명인 관광도시에요. 지금까지 여수시는 태어나서 딱..

여행-한국 2023.08.25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동문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빨리 가야겠다." 빨리? 빨리 가고 싶어? 이 햇볕을 이겨봐라. 여수엑스포역에서 나왔어요. 햇볕이 융단폭격하고 있었어요. 뜨거웠어요. 정말 뜨거웠어요. 햇볕이 한 번에 커다란 덩어리로 떨어지는 거 같았어요. 여수엑스포역은 바닷가에서 매우 가까운 기차역이에요. 그러나 공기가 의외로 그렇게 습하지 않았어요. 습도는 별로 높지 않아서 나오자마자 숨이 턱 막히지는 않았지만 햇볕이 무자비하게 뜨거웠어요. 바다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강렬한 햇볕이었어요. 일단 여수엑스포역 사진부터 찍었어요. '천천히 걸어야겠다.' 2박 3일 일정이라서 옷을 3일분 챙겨왔어요. 이따 가족들과 만나서 바로 숙소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과 놀러갔다가 숙소로 들어갈 거였어요. 만약 여수 시내 중앙동까지 걸어가며 노는데 땀이 너무 많이..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여수엑스포역 도장 -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여행 가고 싶기는 한데 어디 갈 만한 곳이 없네." 2023년 8월. 여름이었어요. 여행을 가고 싶은데 여행 갈 만한 곳이 없었어요. 우리나라에 여름철에 여행 갈 곳은 많아요. 그러나 제가 개인적으로 여름철에 여행 다니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요.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서 옷을 많이 들고 다녀야 하거든요. 옷을 많이 들고 다니면 짐이 늘어나고, 짐이 늘어나면 짐이 무거워서 땀이 더 나고, 땀이 더 나면 옷도 더 많이 필요해지는 무한 악순환. 이래서 여름에는 여행을 잘 가지 않는 편이에요. 여름 여행을 즐기지도 않구요. "8월은 그냥 여행 안 가도 되잖아." 올해 5월에는 강원도 남부 여행을 다녀왔어요. 6월에는 속초 여행을 다녀왔어요. 7월은 딱히 여행을 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7월부터 취미로 동영..

카테고리 없음 2023.08.17

강원도 속초시 속초사잇길 제4길 아바이마을길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갯배선착장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잘 잤다!" 전날 밤 8시 넘어서 속초시 24시간 찜질방에 들어갔어요. 사우나에서 냉탕과 온탕을 오고 가며 찜질을 즐겼어요. 냉탕은 해수탕이었어요. 실제 피부에 효과가 좋은지 모르겠지만 피부가 더 좋아진 기분이었어요. 찜질방은 넓고 시원하고 쾌적했어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조용했어요. 게다가 찜질방은 속초시 풍경을 아주 시원하게 내다볼 수 있었어요. 속초 야경을 감상하다가 잠들었고, 정말 기분좋게 푹 잤어요. 눈을 떴을 때는 2023년 6월 20일 오전 5시 24분이었어요. 이날 속초 날씨는 아침부터 흐렸어요. 청초호 너머 어판장에서 경매와 어선 입항을 알리는 방송이 계속 나오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아침이었어요. 찜질방인데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일어날 수 있었어요. 찜질방 가격에 풍경 관람비까지 포함되..

강원도 속초시 속초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속초시 중앙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속초사잇길 제3길 수복길 스탬프를 수집한 기념으로 수복기념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어요. "우체국 문 닫을 시간 되어가네." 아직 강원도 속초시 여행 도장 수집 일정이 끝나지 않았어요. 강원도 속초시는 여행 스탬프가 무지 많아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는 없지만 기차역 스탬프가 없는 대신에 속초사잇길 스탬프가 있어요. 속초사잇길 스탬프가 총 30개일 거에요. 기차역 스탬프 없다고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엄청나게 많이 비치해놨나봐요. 속초사잇길 스탬프 때문에 속초시 곳곳이 여행 스탬프 수집을 위해 가야 하는 곳이었어요. 강원도 속초시에는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제외하고 우체국의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어요. 속초시 관광우편날짜도장은 속초시 중앙동 속초시청 근처에 있는 속초우체국에 있었어요. 속초우체국에 있는..

강원도 속초시 속초사잇길 제3길 수복길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수복탑 일대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속초 모래기 우체국에서 나왔어요. "장사 영랑 해변길 스탬프나 쭉 모아볼까?" 구체적인 여행 계획이 없었는데 매우 잘 되었어요. 속초시는 작았어요. 장사항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지역까지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어요. 별로 크지 않은 곳이니까 적당히 발길 가는 대로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이정표가 생겼어요.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하나 둘 모아가며 돌아다니는 것도 꽤 재미있어 보였어요. 속초 관광 수산시장 쪽으로 걸어가는 길에 속초사잇길 스탬프를 모아가면 되었어요. "2길부터 하나씩 모아갈까" 속초사잇길 코스를 보니 장사항에서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걸어가는 길에 스탬프 수집하기 제일 쉬운 코스는 바로 2길이었어요. 속초사잇길 2길은 장사항 해변에서 해변을 따라서 남쪽으로 쭉 걸어가면 되었어요. 그래서 해변 ..

강원도 속초시 속초사잇길 제2길 장사 영랑 해변길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장사항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도장도 잘 수집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스탬프를 수집한 김에 스탬프함에 도장을 찍은 엽서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어요. "속초사잇길 도장도 있네?"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안내표지판 및 스탬프함 바로 지척에 속초사잇길 안내표지판 및 스탬프함도 있었어요. "속초사잇길도 모아볼까?" 아까 설악항 근처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속초사잇길 스탬프북을 받았어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여행을 오기 전에 속초시 여행 스탬프에 대해 조사해봤어요. 속초시에서 모을 수 있는 스탬프는 그 수가 상당히 많았어요. 기본적으로 속초시에 있는 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할 수 있었어요. 그 다음으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스탬프가 있었어요. 여기에 설악산 국립공원 스탬프도 있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6코스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양양서면우체국 관광우편도장을 수집하고 나서 우체국 직원분께 양양읍내로 가는 버스를 물어봤어요. 직원분께서는 버스를 타고 다니지 않아서 잘 모르시겠다고 하시며 우체국 맞은편 그늘에서 쉬고 있는 주민분들께 여쭈어보라고 하셨어요. 우체국에서 나왔어요. 태양은 이글거리고 있었어요. "음료 하나 사서 마시고 가야겠다." 우체국 근처에 있는 하나로마트 가서 음료수를 하나 사서 마셨어요. 그때였어요. 멀리 버스 한 대가 휙 지나가는 것을 봤어요. 음료수를 다 마신 후 우체국 직원분께서 알려주신대로 우체국 맞은편 그늘에서 쉬고 계신 주민분들께 갔어요. "버스 여기에서 타면 되나요?" "버스 여기는 거의 안 와요. 저 윗쪽 가서 타야 해요." "저 윗쪽이라니요?" "저기 큰 길 가서 기다려야 해요." 주민분들께서 큰 길..

강원도 양양군 양양서면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가톨릭관동대학교 양양캠퍼스, 설악산 오색약수 관광 도장 수집 여행

"밥을 먹고 갈까, 도장부터 모을까?" 강원도 양양군 양양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한 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고민했어요. 다음에 가야 할 곳은 강원도 양양군 서면에 있는 양양서면우체국이었어요. 양양서면우체국으로 가는 길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버스가 자주 다니는 9번 버스 종점 너머로 한참 걸어가야 했어요. 양양우체국에서 양양서면우체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마을버스 10번이나 농어촌버스 1번, 5번을 타고 가야 했어요. 이 버스들이 얼마나 자주 있을지 알 수 없었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었어요. 이 버스들이 9번 버스보다 매우 없을 거였어요. "시장 구경하고 밥 먹고 가는 게 나을 건가?" 이제 2023년 6월 19일 아침 10시 30분 갓 넘긴 시각이었어요. 아침 식사를 아예 안 했기 ..

강원도 양양군 양양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읍내 번화가 지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강현우체국에서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직원분께서 매우 친절하셔서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계속 뭔가 잘 풀릴 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매우 순조로운 진행이었어요. 계획했던 여행 도장을 벌써 2개나 모았어요. 이러면 최소한 모든 걸 허탕치고 돌아갈 일은 완전히 사라졌어요. 앞으로 아무리 일정이 꼬이고 여행 스탬프를 하나도 못 모은다고 해도 2개는 모았으니까요. 강현우체국 앞쪽을 바라봤어요. 물치항과 물치해수욕장이 보였어요. 평화롭고 넓은 바다였어요. 바다가 자장가를 부르고 있었어요. 바다를 보고 있으면 평화롭게 자연 건조되고 있는 오징어가 되어 갔어요. 나는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매달린 오징어처럼 잔잔한 바다와 뜨거운 햇살에 생각이 없어져..

강원도 양양군 강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물치항 물치해수욕장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해파랑길 45코스 도장을 잘 수집했어요. 속초 여행의 시작이 좋았어요. 매우 순조로운 출발이었어요. 어쩐지 왠지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여행에서 처음 시작이 잘 풀리면 한동안 여행이 잘 풀리고 매우 즐거워요. 강원도 속초 여행은 1박 2일 예정에 길어야 2박 3일이었어요. 3일째 날씨가 안 좋을 거라 했기 때문에 웬만하면 1박 2일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갈 계획이었어요. 1박 2일 일정인데 처음에 이렇게 여행이 잘 풀린다면 여행 마지막까지 여행이 잘 풀리고 끝날 거였어요. 운이 다 하기 전에 속초를 떠나 귀가할 거니까요. "기념사진 찍을까?" 이 순간을 기념할 사진을 한 장 남기기로 했어요. 제 면상을 찍는 게 아니라 방금 획득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5코스 도장을 사진으로 찍기로 했..

경기도 의정부시 태풍 호우 폭우 촬영 포인트 뷰 맛집 경전철 동오역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 부용천

올해 7월부터 취미를 새로 하나 만들었어요. 바로 동영상 촬영이에요. 예전에 잠깐 동영상 촬영에 재미를 붙였다가 역병사태로 인해 돌아다니기 안 좋아져서 동영상 촬영을 관두었어요. 그 당시에는 동영상 촬영에 대해 너무 어렵고 심각하게만 생각했던 것도 있었어요. 길게 촬영해야만 할 거 같고 영상을 찍으려고 할 때마다 괜히 부담이 생겼어요. 그래서 한동안 동영상을 아예 안 찍고 있었어요. 그러다 유튜브 쇼츠를 알게 되었어요. 유튜브 쇼츠는 길어야 1분이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유튜브 쇼츠로 촬영한다면 아무 부담없이 촬영할 수 있었어요. 원래 편집, 후보정 같은 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귀찮아해요. 글도 한 번 쓸 때 쭉 쓰고 퇴고 같은 거 전혀 하지 않아요. 사진도 마찬가지에요. 어쩔 수 없이 후보정해야 하기는..

여행-한국 2023.08.10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5코스 스탬프 -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설악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속초 한 번 가볼까?" 강원도 속초시는 매우 좋은 기억이 있는 도시에요. 아주 오래 전에 강원도 속초시를 두 번 여행간 적 있었어요. 한 번은 중학교 동창과 같이 다녀왔고, 다른 한 번은 고등학교 동창과 같이 다녀왔어요. 두 번 모두 매우 재미있고 많은 추억을 만들고 왔어요. 그리고 두 번 모두 설악산을 올라갔다가 왔어요. 중학교 동창과 갔을 때는 울산바위를 올라갔고, 고등학교 동창과 갔을 때는 대청봉을 올라갔어요. 제가 속초 여행을 갔을 때 매우 인상적이었던 점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배낭여행 스타일로 여행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이었어요. 웬만한 볼거리는 도보와 버스로 다닐 수 있었어요. 심지어 설악산조차 속초 시내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어요. 그래서 언젠가는 속초시가 분명히 여행으로 크게..

경기도 양주시 양주1동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경기도 양주시 마전동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와, 세수해야겠다." 경기도 양주시 양주역에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양주역 도장을 수집했어요. 더운 건 둘째치고 얼굴에서 땀이 소나기처럼 좍좍 쏟아지고 있었어요. 비유적으로 땀이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누가 제 머리 위에서 수돗물을 콸콸 틀어놓은 것처럼 땀이 머리에서 이마로, 이마에서 뺨과 볼로 내려오며 턱에서 땀이 뚝뚝뚝 떨어지고 있었어요. 땀이 눈에 자꾸 들어가서 눈이 따가워 견딜 수 없었어요. 이렇게 땀이 정신없이 쏟아질 때 방법은 오직 하나 뿐이었어요. 시원한 물로 세수를 하고 물을 잘 닦아내야 했어요. 그거 말고는 뭔 짓을 해도 이 땀을 멎게 할 수 없었어요. 양주역 화장실로 갔어요. 세면대에서 세수를 했어요. 물은 아주 시원하지 않았어요. 시원한 느낌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미지근했어..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실물 카드 - 태백 여행 경비 절약 방법, 발급 방법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는 탄탄페이에요.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인 탄탄페이를 이용해서 태백 여행시 결제를 하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는 6~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강원도 태백 여행할 때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매우 좋은 방법이에요.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외지인들도 지역화폐 카드를 발급받아서 태백에서 현지인들과 똑같이 사용하면서 똑같이 할인받을 수 있어요.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실물 카드는 아래와 같아요.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디자인은 새까만 배경에 연탄 구멍이 그려져 있는 디자인과 위 사진과 같은 연탄불을 쬐고 있는 손 디자인이에요. 이렇게 두 종류 있어요. 태백에 예쁜 풍경 많은데 왜 이거 뿐이지? 강원도 태백시 지역화폐 탄탄페이 실물카드 디자인을 보며 태백에 볼 거 많고 예쁜..

여행-한국 2023.08.07

서울 종로구 동대문 종로5가 로또 명당 복권 성지 제이복권방

친구와 잠실에서 만나서 늦은 점심 겸 이른 저녁을 먹고 헤어졌어요. 친구는 일이 있어서 다른 곳으로 갔어요. 저는 혼자서 서울을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고 영상 촬영도 하면서 놀다 의정부로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잠실 롯데월드타워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놀려고 했지만 너무 배가 부르고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많이 돌아다니지 못했어요. "해 완전히 저물어야 돌아다닐 수 있겠다." 저녁 6시라 친구와 만나러 나오던 때인 오후 2시보다는 날이 선선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걸어서 돌아다니며 놀기에는 너무 더웠어요. 그렇지 않아도 날이 더운데 배가 무지 부르니 돌아다닐 의욕이 생기지 않았어요. 원래는 잠실에서 강남역을 향해 쭉 걸어가려고 했어요. 그러나 도저히 무리였어요. 혼자 강남 가봐야 할 거도 없고 재미도 없을 거란 부..

여행-서울 202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