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 수난시대. 2021년 여름은 한국 주식 투자하고 있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끔찍한 여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해요. 작년부터 한국에는 주식 투자 열풍이 불면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뛰어들었어요. 개잡주 단타를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안전하게 우량주에 투자하며 장기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이 늘어났어요. 언론 매체에서도 한국에 좋은 회사 많고 좋은 주식 많으니 한국 주식을 모아가며 장기간 가치투자하라고 분위기를 조성했어요. 좋은 회사 가치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발전하는 것은 맞아요. 그러나 그건 회사 이야기구요. 회사가 잘 나간다고 해서 주가가 잘 나가지는 않아요. 주가는 결국 내재가치에 수렴한다고 하는데 한국 주식은 내재가치가 오르는 건 하나도 반영 못 하다가 결국 내재가치가 하락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