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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2

서울 세종대학교, 어린이대공원 24시간 카페 - 탐앤탐스 어린이대공원역점

전에 짜놓은 코스는 다 끝내는 게 나을 건가? 4월에 가지 못했던 의정부에서 밤에 출발해 서울의 24시간 카페를 둘러보는 코스 두 개가 남았어요. 그 중 하나는 끝냈어요. 남은 것은 하나. 처음에는 의욕이 마구 넘쳤어요. 이 코스까지 빨리 끝내서 원래 계획한 것은 일단 다 끝내고 싶었어요. 그런데 반전이 생겼어요. 한 번 나가면 보통 카페 3곳을 돌아다녀요. 4월에 가지 못한 마지막으로 남았던 코스도 원래는 카페 3곳을 돌아다니는 코스였어요. 그래서 어서 끝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동 경로를 살펴보며 다시 한 번 카페들을 확인하다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어요. 원래는 동대문구 전농동 서울시립대 앞에 24시간 카페가 하나 있는데, 그게 이제 영업시간이 바뀌어서 24시간 운영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어요. ..

반달 노래비 (서울 어린이대공원)

건대 입구로 가서 필리 샌드위치를 먹고 소화를 조금 시키고 집에 돌아갈 생각으로 근처 어린이 대공원으로 향했어요. 어린이 대공원은 많이 들어는 보았지만 가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지요.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놀이기구가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산책하는 공원에 가까워서 돌아다니며 놀랐지요. 어린이 대공원을 천천히 걸어다니다 발견한 것은... 반달 노래비였어요. "반달 우표도 디자인이 매우 예뻤는데, 노래비도 너무 예쁘구나!" 매우 깔끔한 디자인의 노래비였어요. 정말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어요. 참고로 이 노래는 우표로도 나온 적이 있답니다.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우표 중 하나이지요. 그림이 한국적이면서도 외국인들에게 보여주어도 무난한 디자인이라 볼 때마다 우표를 모으는 외국인이 있다면 선물해..

여행-서울 201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