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서 먹을 거 사와야겠다." 낮잠을 너무 늦게까지 잤어요. 눈을 떴을 때는 저녁 8시 반이었어요. 집에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었어요. 식당은 9시까지만 영업하기 때문에 식당 가서 밥을 사먹을 수 없었어요. 새벽 5시까지 영업 금지 시간이었고, 식당이 문을 여는 시간은 아침 일찍 여는 곳이 새벽 6시에 문을 열었어요. 밖에 나가서 먹을 것을 사오지 않으면 새벽 6시가 될 때까지 굶어야 했어요. 방에서 아무 것도 안 먹고 버티며 할 것 하는데 계속 뭔가 먹고 싶었어요. 결국 집에서 나와 편의점으로 갔어요. 편의점에서는 CJ BIG 햇반컵반을 2+1 행사하고 있었어요. 신한플러스와의 이벤트 없는 것만 하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이벤트 쿠폰이 든 제품도 같이 행사중이었어요. '햇반컵반 사서 먹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