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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 2

서울 신림역 24시간 카페 - 카페 드롭탑 신림역점

"오늘이 아마 4월 마지막 카페 돌아다니는 날이 되겠지?"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열심히 돌아다녀야겠다는 의욕이 계속 줄어들었어요. 24시간 카페는 다양한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이 아니었거든요. 어찌 보면 대형 프렌차이즈 카페를 돌아다니는 것과 매우 비슷해요. 24시간 카페를 운영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금력이 된다는 거에요. 당연히 심야시간까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위치해야 할 것이며, 24시간 매장을 돌리면 운영비가 상당히 많이 나와요. 24시간 돌릴 경우 인건비도 무시 못하거든요. '서쪽을 대충 마무리짓자.' 전날 연신내와 불광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다녀왔기 때문에 이제 서울 서부의 남쪽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다니면 서울 서쪽은 대충 마무리가 될 것이었어요. 신림. 신림을 가자. 순간 웃음이..

서울 신림역 카페 - 라떼떼 신림 본점 LATETE Coffee & Bagel

친구와 보라매 쪽에서 밥 먹고 돌아다니다 날이 추워서 따스한 것 한 잔 마시고 싶어졌어요.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없나 찾아보다가 라떼떼가 보였어요. '이건 그냥 카페인가?' 알고보니 여기 역시 체인점이었어요. 지점 자체가 그렇게 많지 않고, 특히 서울에는 지점이 거의 없어서 그동안 제가 못 보았을 뿐이었어요. 매장 1층에는 창가쪽에 작게 자리가 하나 있었고, 대부분의 좌석은 2층에 있었어요. 이 카페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점은 1층 wifi 비번과 2층 wifi 비번이 다르다는 점이었어요. 1층에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 있어서 이것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면 되나 생각했는데 2층 가보니 다른 와이파이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었어요. 탁자가 복작복작하게 있지 않고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다는 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