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일 오전이었어요.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잡담하며 할 일 하고 있었어요. 느긋하게 글 쓰고 할 거 하면서 간간이 채권을 살펴보고 있었어요.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였어요. 친구와 이런 저런 잡담을 하다가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주식 이야기로 흘러갔어요. 친구는 요즘 주식 거래에 엄청나게 관심이 많아졌어요. 사실 친구 뿐만 아니라 사실상 전국민이 지금 다 주식에 관심있을 거에요. 직접 돈을 주식에 집어넣느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죠. 코스피에서는 돈이 매일 하루가 다르게 복사되어 쏟아져 나온다는데 누가 관심을 안 가져요. 친구는 구경만 하지는 않고 직접 돈을 넣어서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하고 하는 중이었어요. 저는 개별주 트레이딩은 어지간하면 잘 하지 않아요. 올해부터 주식 거래를 시작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