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먹어야지!" 제가 사는 집 근처에 닭강정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큰집닭강정. 1km 넘게 걸어가야 하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걸어갔다 올 만 해요. 편도 2km 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하며 걸어갈만 하거든요. 물론 편도 2km 정도 되면 갔다 오기 매우 귀찮지만요. 일단 지난번에 큰집닭강정 가서 닭강정을 먹어본 결과 맛은 괜찮았어요. 매운맛 닭강정이 진짜 속 쓰리게 맵다는 것 제외하면요. 매운맛만 아니면 어떤 것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이번에는 어떤 맛 먹지?" 어떤 맛 닭강정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일단 지난번에 간장 닭강정은 맛이 꽤 괜찮았어요. 그래서 간장 닭강정은 일단 무조건 주문하기로 했어요. 큰집닭강정은 대자로 주문하면 혼자 즐기기 좋아요. 식사로 먹으려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