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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디킹 2

스무디킹 오렌지 카밤 스무디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스무디킹 스무디 중 하나인 오렌지 카밤이에요. 집에서 느긋하게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쓰고 있었어요. 모처럼 글이 매우 잘 써졌어요. 손가락을 노래 리듬에 맡겨 자판을 두다다다 힘껏 두드리고 있었어요. 손가락이 노랫가락을 따라 리듬을 따라 신나게 움직였어요. 그만큼 머리도 간만에 잘 돌아가고 있었어요. 이럴 때 글 쓰면 글 쓰는 것이 매우 재미있고 잘 써져요. 아주 가끔 있는 생각없이 신나게 글 쓸 때에요. 글을 잘 쓰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왔어요. "뭐지?" 컴퓨터 하단에 노란불이 켜진 카카오톡. 이건 아무리 지금 리듬을 타고 글을 쓰고 있다고 해도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엄청 신경쓰였거든요. 친구가 보낸 메세지가 뭔지 봤어요. 사진이었어요. ..

스무디킹 음료 - 엔젤 푸드 (딸기, 바나나, 우유)

친구가 옷을 사야 한다고 하는데 자기 옷 사는 것 봐달라고 제게 같이 가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같이 가주기로 했어요. 문제는 거기가 가산디지털단지라는 것. 가는 방법이야 간단해요. 의정부에서 지하철 1호선 타고 가다가 도봉산역에서 7호선으로 환승해서 쭉 가면 되거든요. 어디까지나 이것은 이론. 실제로는 엄청 지루하고 피곤한 길. 그래도 같이 가달라고 해서 같이 가주었어요. 저도 패션센스는 애초에 시원하게 국밥에 말아먹은 사람이지만 친구가 그런 제게 부탁하니 기쁜 마음으로 전철 타고 갔어요. 친구가 옷 고르는 것을 옆에서 구경하다가 친구가 뭔가 마시고 돌아다니자고 해서 뭘 마실까 하다가 스무디킹으로 가서 당을 충전하기로 했어요. 스무디킹은 몇 번 마셔본 적이 있었어요. 왜 마셨는지 기억은 안 나요.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