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본 카페는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고모리에 있는 고모리 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인 고모리691이에요.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 동네 카페를 가려고 했어요. 그러나 왠지 노곤해서 잠시 다시 바닥에 드러누웠어요. 잠에서 깨어나보니 정오였어요. 무슨 메시지가 온 것이 있나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보았어요. 친구가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 있었어요. 지금 의정부인데 시간 되면 보자는 내용이었어요. 친구에게 이제야 일어났다고 답장을 보냈어요. 친구가 같이 밥 먹고 카페 가자고 했어요. "어디서 밥먹지?""포천 갈까?""포천은 나도 잘 모르는데?" 포천은 지금까지 딱 두 번 가보았어요. 한 번은 포천에 있는 모스크를 보러 간 것이었고, 두 번째는 작년 12월에 놀러온 친구와 어디 갈까 고민하다 포천에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