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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캣 4

동원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쿨 샤인머스캣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동원 덴마크 테이크 얼라이브 쿨 샤인머스캣이에요. "오늘은 진짜 밖에 나가자." 딱히 멀리 나가지 않고 계속 집에서 할 것 하면서 지내던 중이었어요. 드디어 장마가 왔나봐요. 소나기가 쉬도 때도 없이 퍼부었어요. 덕분에 방이 엄청 습해졌어요. 방바닥이 미끄러웠고 빨래도 엄청 안 말랐어요. 아무리 환기를 해도 습기가 잡히지 않았어요. 온몸에 곰팡이가 생기는 기분이었어요. 기분 전환이 필요했어요. 게다가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 했어요. 운동도 해야 했어요. '모처럼 밤에 서울 돌아다닐까?' 심야시간에 서울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만 최근에 잘 안 하고 있었어요. 가장 큰 이유는 서울에 아직 24시간 카페가 거의 없기 때문이에요. 24시간 카페가 아직도 몇 곳 존재하지 않아요. 이태원,..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이에요. "집에 커피 다 떨어졌네." 방에 커피가 다 떨어졌어요. 하필 새벽 시간에 커피가 얼마 안 남았어요. 밤 늦게 일어나서 정신이 맑았어요. 정신이 맑았기 때문에 계속 글을 쓰면서 아침까지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커피 믹스가 방에 안 남아 있는 것을 보자 마음이 심란해졌어요. 글을 쓰면서 커피를 계속 타서 마시기 때문에 커피가 없으면 조금 이따가 상당히 짜증날 거였어요. "지금 편의점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커피 없이 글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어요. 커피를 꼭 마셔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계속 커피 믹스 다 떨어진 것이 신경쓰여서 글을 못 쓸 거였어요. 커피를 이미 한 잔 타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지만 벌써부터 커..

나뚜루 아이스크림 - 샤인 머스캣 소르베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나뚜루 샤인 머스캣 소르베 아이스크림이에요. '그러고 보니 나뚜루 아이스크림 안 먹어본 지 엄청 오래되었네?' 하겐다즈 오프라인 매장 가서 아이스크림을 먹던 중이었어요. 문득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안 먹은지 매우 오래되었다는 사실이 떠올랐어요. 나뚜루 아이스크림은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안 났어요. 하겐다즈는 작년에 한 번 먹었지만 나뚜루는 진짜 안 먹은지 오래되었거든요. 나뚜루 아이스크림을 안 먹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나뚜루 매장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이에요. 예전에는 길 가다 보면 가끔 나뚜루팝 매장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나뚜루 매장 찾는 것이 정말 어려워요.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에는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나뚜루팝 매장이 하나 있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없어졌어요. 예전에..

설빙 샤인머스캣 메론 설빙 빙수

이번에 먹어본 설빙 빙수는 샤인머스캣 메론 설빙이에요. 지난주였어요. 친구와 만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밤에 노량진에서 버스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로 가서 108번 버스로 환승해 의정부로 돌아갔어요. 이렇게 가면 홍대입구를 제외한 서울 강북권 주요 번화가를 거의 전부 들리게 되요. 이때 본 창밖 풍경은 충격 그 자체였어요. 밤 10시인지 새벽 3시인지 분간이 안 가는 풍경이었어요. 광화문, 종각, 종로2가, 종로3가, 대학로, 미아사거리, 수유 모두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모든 가게가 불이 꺼져 있었어요. 길거리에 차도 거의 없었어요. 늦은 시각까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의정부 젊음의 거리에는 사람이 아예 없었구요. 그러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었어요. 사람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