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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5

파키스탄 과자 - 피넛 피스타 비스킷 후기 English Biscuit Peanut Pista Biscuits

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파키스탄 과자 중 하나인 피넛 피스타 비스킷이에요. 서울 용산구 이태원으로 놀러갔어요. 이태원에 가면 꼭 하는 것이 하나 있어요. 바로 외국 식품을 판매하는 가게에 가보는 것이에요. 예전에는 이태원에 있는 가게들에서 진짜 독특하고 특이한 먹거리를 잘 갖다놨어요. 보따리상들이 물건 갖고 와서 가게에 넘긴 것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종종 보였어요. 그런 것을 사서 먹어보는 재미가 쏠쏠했었어요. 한국에서 구하기 진짜 불가능하다고 해도 될 나라 과자들도 있곤 했거든요. 요즘은 예전처럼 그렇게 재미있지는 않아요. 요즘도 이태원에 있는 외국 식품 판매점 가보면 다른 곳에서는 보기 어려운 과자들이 있어요. 그렇지만 예전만큼은 아니에요. 일단 우리나라에 수입 과자 전문점이 매우 많아졌어요. 그래..

인도 과자 - 야미 바닐라향 비스킷 Yummy Vanilla Flavored Cream Sandwich Biscuits

이번에 먹어본 인도 과자는 야미 바닐라향 비스킷이에요. 이 글 제목 보고 '이게 왜 야미 바닐라향 비스킷이야! 좀좀이 알파벳도 똑바로 못 읽는다!'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 거에요. 왜 Yummy 를 '야미'라고 썼는지는 아래에 나와요. 남아시아 국가로는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몰디브, 네팔, 부탄이 있어요. 저는 이 나라들에서 생산되는 과자 중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과자를 먹어보았어요. 누가 그 나라들을 갔다 와서 선물로 준 것을 먹어본 것이 아니라 전부 우리나라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것이에요. 네팔 과자는 왠지 있을 법도 한데 전혀 안 보이고, 부탄, 몰디브는 수출용 과자를 만들 수나 있을지 의문이에요. 남아시아 과자들 중 가장 맛있었던 것은 파키스탄 제품들이었어요..

말레이시아 과자 - munchy's - Sugar Crackers (Kraker Gula)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과자에요. 제조 회사는 Munchy's 에요. 이 과자는 작년 초 말레이시아 여행을 갔을 때 사온 것인데 아직까지 안 먹고 방 안에 방치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먹어보았어요. 일단 포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혹시 다른 이름이 있나 찾아보았지만 다른 이름은 찾지 못했어요. 과자 이름이 그냥 'sugar crackers' 였어요. 그 아래에 적혀 있는 kraker gula 는 sugar crackers 와 같은 의미의 말레이어였어요. kraker 는 크래커, gula 는 설탕이에요. 여기에서 알 수 있지만, 말레이어는 영어 차용어가 조금 많은 편이에요. 차용어 부분에서 인도네시아어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제가 구입한 것은 3봉지 한 묶음짜리였어요. 이 과자는 당연히 말레이시아산이에..

인도네시아 비스키탑 시나몬 비스킷 Biskitop cinnamon biscuits

이번에 먹은 외국 과자는 인도네시아 과자로, 비스키탑 시나몬 비스킷이에요. 이것은 최근에 구입한 것이 아니라 올해 봄에 구입한 것이에요. 그때 아마 2천원인가 주고 구입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상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상자 디자인 및 과자 생긴 모양을 보면 차와 같이 먹도록 나온 비스킷이 생각나요. 이름은 정확히 모르지만 상당히 대용량으로 파는 굵은 설탕이 박혀 있는 비스킷이요. 뒷면에는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설명이 적혀 있어요. 원산지는 인도네시아에요. 원재료를 보면 밀가루, 팜유, 설탕, 우유분말, 포도당시럽, 계피, 카라멜색소, 정제소금, 탄산수소암모늄, 탄산수소나트륨, 대두분말, 합성착향료가 들어가 있어요. 이 과자의 팜유는 아마 인도네시아 팜유일 거에요. 인도네시아도 팜유를 생산하는 국가니..

타이완 비스켓 공작 쿠키 孔雀餅乾

타이완 과자는 한국에서 은근히 구하기 어려워요. 은근히가 아니라 대놓고 구하기 어렵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거에요. 분명 많이 들어올 법도 한데, 한국에서 본 타이완 과자라고는 펑리수가 전부였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타이완 과자를 맛보는 경우라고는 타이완 다녀온 친구가 선물로 들고와서 주었을 때, 아니면 타이완인이 직접 선물로 주는 경우 뿐이에요. 이 비스킷은 타이완인이 직접 선물로 주어서 먹은 것이에요. 이 쿠키의 이름은 孔雀餅乾 에요. 공작 비스킷이지요. 포장을 뜯어보니 앞쪽에 있는 비스킷은 조금 깨졌어요. 상당히 익숙한 냄새. 봉지를 뜯고 냄새를 맡아보니 매우 익숙한 냄새였어요. 분명히 많이 맡았던 흔한 과자 냄새였어요. 정확히 어떤 과자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요. 과자를 먹어보니 역시나 친숙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