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는 쪽방촌이 있어요. 서울 5대 쪽방촌이라 하면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중구 남대문로5가 쪽방촌,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영등포구 영등포역 쪽방촌이라고 해요. 이 중 서울 5대 쪽방촌 중 언론매체에 잘 보도되는 곳은 창신동 쪽방촌, 돈의동 쪽방촌, 영등포역 쪽방촌이에요. 쪽방촌은 도시 주거 빈곤의 상징으로 잘 보도되고 있어요. 달동네는 이번에 여러 달동네를 돌아다니기 전에도 몇 번 가본 적이 있었어요. 그렇지만 쪽방촌은 단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어요. 어디에 있는지 위치조차 잘 몰랐어요. 서울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쪽방촌은 안 가봉 결정적인 이유는 쪽방촌에 대한 관심이 정말 거의 없었기 때문이었어요. 굳이 쪽방촌을 가봐야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어요. 이것은 제 경험으로 미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