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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 4

요거프레소 신메뉴 추억의 달고나 버블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신메뉴 음료는 요거프레소 추억의 달고나 버블라떼에요. 카페를 가야만 하는 이유가 발생해버렸다. 저는 집에서도 글 쓰기 시작하면 집중해서 잘 써요. 처음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제목 잡고 첫 문장 하나 쓰면 그 다음부터는 별 무리없이 글 하나를 끝까지 쉬지 않고 다 쓰는 편이에요. 여행기처럼 정말 너무 길고 사진도 많이 들어가는 경우만 아니라면요. 아니면 소설 한 화처럼 몇 시간 걸려서 도저히 한 번에 다 쓰지 못하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그 대신 한 편까지는 집중해서 쉬지 않고 잘 쓰지만 글을 여러 편 쓰려고 하면 집중력이 무섭게 떨어져서 잘 쓰지 못해요. 어쨌든 하루에 글 한 편 정도 쓰는 것 정도라면 카페에 가서 글을 써야 할 이유가 없어요. 그래서 한동안 카페 가서 글..

아마스빈 사하라 버블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아마스빈 사하라 버블티에요. "아마스빈 가야지." 날이 더워졌기 때문에 아마스빈을 자주 갈 때가 되었어요. 아마스빈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버블티 카페에요. 아마스빈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맛은 꽤 고급지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가성비 높은 수준이 아니라 진짜로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내는 것이 놀라워요. 아마스빈 음료들 하나하나 맛이 비싼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거든요. 가격은 반값 수준인데도요. '아마스빈도 다른 음료들 맛 괜찮을까?' 우리나라에서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의 대표주자는 공차에요. 한국 먹거리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회사에요. 공차가 우리나라에 밀크티를 널리 알렸다는 것은 그 누구도 ..

아마스빈 하동 녹차 버블티

이번에 마셔본 아마스빈 버블티는 하동 녹차 버블티에요. 지난주, 모처럼 일이 있어서 종로를 갔어요. 종로를 지나갈 일은 많이 있지만, 종로에 가는 일은 요즘 별로 없어요. 변하는 것 하나 없고 무언가 시간이 정체되어버린 느낌이거든요. 그냥 나날이 늙어가는 동네 같아요. 그래서 새롭게 볼 것도 없고 즐길 것도 없어서 종로는 요즘 잘 가지 않아요. 기껏해야 홍대 쪽으로 갔다가 집으로 돌아올 때 버스 타고 돌아가기 위해 종로5가 가는 정도 뿐이에요. 종로에서 일을 다 본 후, 롯데리아 가서 빙수를 먹을까 하고 롯데리아로 갔어요. 그런데 롯데리아에 자리가 없었어요. 노인분들이 자리를 점령하고 계셨어요. 제대로 앉을 자리가 안 보여서 바로 되돌아나왔어요. 날은 참 따스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뭔가 하나 시원..

서울 광화문 버블티 전문점 아마스빈 - 오리지널 밀크티 (아쌈 베이스)

밀크티는 밀크티 전문점에서 마셔야한다는 것을 깨달은 후, 제가 자주 다니는 곳에 밀크티 전문점이 어디 있나 찾아봤어요. 그 중 하나가 광화문 교보빌딩 근처에 있는 '아마스빈'이라는 곳이었어요. 아마스빈은 국내 밀크티 체인점에요. 밀크티 체인점이 대체로 타이완 계열인 것에 비해 여기는 국내 밀크티 체인점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어요. 정확히 말하면 오직 밀크티만 판매하는 곳은 아니에요. 제목에 적어놓은 것처럼 밀크티가 아니라 타피오카 펄이 들어간 음료를 파는 곳이거든요. 여기 밀크티는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광화문 교보빌딩 근처에 있는 아마스빈으로 갔어요. 너무 늦은 시각이라 문을 닫았을 줄 알았는데 밤 11시까지 영업하는 가게였어요. 매장 자체는 크지 않았어요. 그리고 천장이 아주 인상적일 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