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풀무원 생면식감 꼬불꼬불 물냉면 라면이에요. 올해는 냉면을 몇 번 먹었어요. 보통 여름이 왔을 때 스스로 냉면을 사먹는 일은 별로 없어요. 냉면을 그렇게까지 많이 좋아하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러나 올해 냉면을 여러 번 사먹은 이유는 청량리 할머니 냉면 때문이었어요. 올해 처음 서울에서 가장 매운 냉면 중 하나로 유명한 청량리 할머니 냉면에 가봤다가 거기 맛이 꽤 좋아서 거기를 몇 번 가봤어요. 여기에 청량리 할머니 냉면 근처에 있는 다른 냉면집도 가봤고, 서울에 있는 그 외 냉면으로 유명한 가게도 가봤어요. 올해 여름이었어요. 마트에 라면을 사러 갔을 때였어요. "뭐 새로 나온 라면이 하나도 없어?" 라면을 쭉 둘러보며 어떤 라면을 구입할지 결정해야 했어요. 라면 중 신제품은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