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진짜 가치투자 간다." 주식 단타 매매를 하면서 매매 일기를 쓰고 있었어요. 잘 될 때는 글 쓸 때 신나고, 안 될 때는 완전 반성문이에요. 그렇게 주식 단타 매매를 한 후 매매 일기를 하나 둘 써서 올리고 있었어요. 처음 시작할 때는 상당히 재미있었어요. 그동안 여행기, 먹은 것 후기 같은 것만 글로 쓰다가 새로운 주제의 글을 쓰니 모처럼 글 쓰면서 매우 신나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점점 부담이 되어갔어요. 글을 잘 써야겠다는 부담감이 아니었어요. 글 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았어요. 정직하고 솔직하게 있었던 대로 줄줄 쓰는 거니까 어려울 것은 없었어요. 글이 밀리고 있잖아! 문제는 주식 단타 매매 일기 글조차 이제 밀리기 시작했다는 점이었어요. 주식 단타 매매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주식 매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