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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동 3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양대학교 빈민가 달동네

길을 따라 걸으며 계속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양대학교 빈민가 달동네를 둘러보았어요.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장동은 마장동 축산시장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오늘날 마장동인 곳은 조선 초기부터 말을 기르던 양마장이 있었던 곳이라고 해요. 그래서 이곳을 마장안, 또는 한자명으로 마장내(馬場內), 마장리(馬場里)라고 한 것이 마장동의 지명 유래라고 해요. 마장동은 조선시대에는 한성부 동부 인창방에 속해 있었어요. 1751년 영조 27년에 나온 도성삼군문분계총록에 의하면 이곳은 동부 인창방 마장리계였다고 해요. 1894년 갑오개혁 때 동서(東署) 동소문외계 마장리라고 했다고 하구요. 이곳은 1911년 4월 1일 경기도령 제 3호에 의해 경성부 인창면 마장리가 되었어요. 이후 1914년 4월 1일 경기도고시 제 7호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하철 5호선 마장역 피카소 마을 달동네

이번에는 흰 바탕에 빨간색 장미와 사과가 그려진 강렬한 벽화 두 점이 마주보고 있는 골목길이 나왔어요. 길을 따라 계속 위쪽으로 걸어올라갔어요. 길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어요. "여기 벽화 잘 조성해놨네?" 서울에서 벽화마을로 유명한 곳으로는 종로구 이화동 벽화마을과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이 있어요. 이 두 곳 모두 달동네에요. 성동구 마장동 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 있는 피카소 마을 달동네는 이화동 벽화마을, 홍제동 개미마을보다 벽화가 더 잘 그려져 있었어요. "왜 여기는 안 알려졌지?" 서울 성동구 마장동 지하철 5호선 마장역 피카소 마을 달동네를 돌아다닌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런 의문이 들었어요. 이화동 벽화마을, 개미마을 벽화마을 둘 다 가봤어요. 여기 벽화가 훨씬 더 괜찮았어요. 벽화 관리도 ..

서울 성동구 마장동 꽃담벽화마을 달동네

개화산역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성동구에 달동네가 없을 리 없는데..." 광진구, 성동구 달동네를 못 찾았어요. 그러나 저의 직감이 외치고 있었어요. 광진구, 성동구에도 분명히 달동네가 있다구요. 광진구는 건대입구에 여러 번 가봤기 때문에 그 동네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어요. 광진구는 원룸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이에요. 요즘 부동산 시장에서 매우 주목받고 있는 동네이기도 하구요. 광진구에서 달동네가 있을만한 곳은 아차산이 있는 중곡동 근처에요. 여기는 이미 어느 정도 개발되어서 슬레이트 지붕 단층집이 모여 있는 동네는 거의 없어요. 눈에 불을 켜고 뒤지면 있기야 하지만, 몇 집 듬성듬성 남아 있는 정도에요. 아차산 동편에 낡은 가옥이 몰려 있는 곳이 있기는 하지만, 거기는 경기도 구리시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