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홍차는 방글라데시 홍차로 Taaza 라는 홍차에요. 방글라데시에 갑자기 관심이 생겼을 때였어요. 여행 가고 싶은 국가는 아프리카 및 여행금지국가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가보았어요. 실상 다 가보았다고 해도 되요. 그러다보니 뭔가 의욕도 안 생기고 호기심도 확 죽어버렸어요. 그래서 새로운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나라가 좋을지 지도를 보며 하나씩 살펴보았어요. 일단 북쪽 나라는 절대 싫었어요. 추운 건 질색이고, 우울한 분위기도 질색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이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가기 매우 좋아졌어요. 그러나 러시아 따위는 관심이 전혀 없었어요. 우리나라에서 일본 가기도 매우 좋아졌어요. 그러나 일본에 대한 호기심은 고등학교 때에나 있었지 지금은 없어요. 말초적인 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