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드롭탑 8

카페 드롭탑 오트 홍삼 라떼

모처럼 카페 드롭탑에 갔어요. 카페 드롭탑은 제가 24시간 카페 갈 때에 주로 가는 카페에요. 아무래도 매장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고, 낮에 카페 갈 일이 있을 때 커피 체인점은 잘 안 가는 편이거든요. 즉, 여기를 갔다는 것은 제가 24시간 카페를 갔다는 것과 의미가 거의 똑같아요.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닐 때 아니면 거의 갈 일이 없는 곳이니까요. 딱히 드롭탑을 싫어해서 안 가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제가 낮에 카페 갈 때 드롭탑 갈 일이 없어요. 카페 드롭탑에 들어가서 무엇을 마실까 고민했어요. 일단 무엇이 있나 살펴보았어요. 뭔가 확 끌리고 웃길만한 것이 있나 보았어요. 물론 그럴 음료가 체인점에 있을 확률은 별로 없지만, 가끔 가다 '이거 뭐야!'라고 외칠만한 것들이 있어요. 혹시 그런 것이 ..

인천 남구 주안역 24시간 카페 - 드롭탑 인천주안점

이번에 가본 24시간 카페는 드롭탑 인천주안점이에요. "카페 하나를 더 갈까?"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애니데이 안에서 갑자기 고민되었어요. 이제 올해 가본 24시간 카페는 총 79곳. 한 곳만 더 가면 80곳이었어요. 24시간 80곳이라면 80시간의 24시간 카페 여행. 물론 카페 돌아다닌 시간, 카페 안에서 머무른 시간 어느 쪽으로 보든 80시간은 넘겼어요. 그래도 이름만이라도 저렇게 지어놓으면 뭔가 80일간의 세계일주 같아보였어요. 어렸을 적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참 좋아했어요. 그렇게 시간에 쫓겨가면서 볼 거 보고 세계 일주 할 거 다 하고 심지어는 애인까지 만드는 주인공. 저의 24시간 카페 돌아다니기는 시간에 쫓겨가며 돌아다니며 동네 구경하고 카페 글 쓰는 이야기. 어정쩡하게..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로데오거리 24시간 카페 - 카페드롭탑 부천역점

새벽 4시 37분. 24시간 카페에서 나왔어요. 다음에 가야할 24시간 카페인 카페드롭탑 부천역점을 갈 때가 되었거든요. 부천 중동 번화가에서 나왔어요. 다시 부천중동 롯데백화점으로 갔어요. 롯데백화점 옆 큰 길로 쭉 가다가 왼쪽으로 한 번 방향을 틀어서 다시 직진하면 다음 목적지로 갈 수 있었거든요. 한밤중에 다닐 때에는 조금 멀리 가더라도 길을 단순하게, 그리고 큰길로 다니는 것이 훨씬 나아요. 특히 지금 24시간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는 한밤중 시간 제한이 있을 때에는요. 괜히 더 가까운 거리로 가겠다고 모르는데 좁은 길로 들어가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아요. 일단 시간적인 면에서 길 찾느라 신경쓰여서 빨리 걸을 수가 없어요. 큰 길로 나오자 큰 빌딩들이 보였어요. "우와, 내 폰카 사진 그럴 듯 하게..

서울 마포구 서교동, 상수역 24시간 카페 - 드롭탑 홍대점 (새벽 06:30~07:30 휴점)

중국을 같이 여행했던 친구가 서울로 올라왔어요. 이 친구가 서울에 있었을 때 밤늦게 만나 새벽에 열심히 돌아다니곤 했어요. 이번에도 역시나 그렇게 놀 생각이었어요. 2017년 9월 11일 저녁. 마침 고기가 먹고 싶었어요.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데 혼자 고기부페에 가기는 그랬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연락했어요. 친구에게 저녁을 먹었냐고 물어보았어요. 친구는 아직 저녁을 안 먹었다고 했어요. 이때가 저녁 8시. 친구에게 고기 무한리필 가서 고기를 먹자고 했어요. 친구가 망설였어요. 그러나 친구를 잘 구슬리고 설득했어요. 친구가 알겠다고 했어요. 후다닥 씻고 의정부역으로 갔어요. 신촌에 있는 고기 무한리필 가게에 도착하니 10시였어요. 친구와 고기를 먹기 시작했어요. 아주 예전처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

카페 드롭탑 - 달콤한 딸기치즈 ICETOP 빙수

친구와 밤 늦게 만나서 홍대를 돌아다녔어요. 딱히 어디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처음 신촌에서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자연스럽게 홍대로 흘러들어오게 되었어요. 홍대입구역까지 오기는 했지만 역시나 어디를 가야겠다는 확실한 목표가 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그래서 또 정처없이 여기저기 걷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걷다보니 합정으로 갔어요. 합정으로 가서 이런 저런 잡담을 하며 걸어다녔어요. 그러나 역시나 목표한 곳이 없었기 때문에 발이 가는 대로 걸어다녔어요. 그러다 갑자기 친구가 빙수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했어요. 갑자기 빙수 먹고 싶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각. 빙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을 떠올려보았어요. 이 시각에 빙수를 먹으려면 24시간 카페를 가야 했어요. 눈 앞에는 할리..

카페 드롭탑 - 홍차 라떼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카페드롭탑의 홍차라떼에요. 저는 이것을 24시간 운영하는 카페인 카페드롭탑 신림역점에서 마셨어요. 이때 카페드롭탑을 처음 가본 거라 당연히 밀크티를 찾아서 주문해 마시려고 메뉴판을 보았어요. 그때 메뉴판에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홍차 라떼였어요. 참 오랜만에 마시는 밀크티 같았어요. 그동안 24시간 카페를 돌아다니며 처음 가는 카페에서는 밀크티를 꼭 주문해서 마셨는데, 할리스, 탐앤탐스, 엔제리너스 밀크티는 이미 마셨기 때문에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마시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처음 와보는 카페 드롭탑에 와서 밀크티를 주문하니 몇 달 만에 마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한편으로는 여기 커피가 괜찮다는 말은 몇 번 들었는데, 과연 밀크티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많이 궁금했으면 카..

강서구 가양역, 발산역, 강서구청 24시간 카페 - 카페드롭탑 강서구청점

"여기는 진짜 아니다." 밤새 글쓰고 책을 보려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왔어요. DMC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갈 거였거든요. 여기는 밤에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는 곳. 홍대 입구까지 걸어서 1시간이었어요. 1시간 걷는 것 자체야 별 거 아니었어요. 단지 1시간 걸으면 온몸에서 육수가 쏟아져나와 걸어다니는 육포가 되어갈 뿐이었어요. 한 시간 걸어서 육수 쫙 빼가면서 홍대로 넘어갈 의사가 전혀 없었어요. 홍대에 아직 못 가본 24시간 카페들이 있기는 하지만 굳이 거기 있는 24시간 카페 중 한 곳을 억지로 가고 싶지 않았어요. 집에 돌아갈 것도 생각해야했거든요. 땀에 푹 절은 옷을 입고 의정부까지 돌아가고 싶지 않았어요. 절대로요. DMC에 있는 24시간 카페에 들어가 자리를 잡았어요. 모..

광동제약 캔커피 - 카페 드롭탑 카페라떼

이번에 마셔본 캔커피는 광동제약에서 나온 카페 드롭탑 카페라떼에요. 드롭탑이 광동제약에서 새로 만든 캔커피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카페 체인점이더라구요. 친구에게 드롭탑 아냐고 하니까 TV 좀 보라는 말을 들었어요. 캔은 이렇게 생겼어요. 캔 가운데에는 영어로 High quality roasted arabica coffee bean 이라고 적혀 있어요. 캔 하단을 보면 고카페인 함유이며 카페인이 총 71mg 포함되어 있다고 적혀 있어요. 이 커피를 구입한 이유는 과테말라산 카페드롭탑 원두커피 추출액이 들어갔다는 것때문이었어요. 과테말라산 커피가 들어가 있는 제품은 보지 못했거든요. 특별히 과테말라 커피를 선호한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이 나라 커피가 들어간 제품을 처음 봐서 한 번 구입해 보았어요. 제조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