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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2

남양 과수원 복숭아 음료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남양 과수원 복숭아에요. "우리 오늘 어디에서 잘 거?" 친구와 여행을 갔어요. 강원도 남부로 갔다가 충청북도 단양군을 가서 둘러보고 오는 일정이었어요. 처음에 갈 목적지는 정했어요. 마지막 목적지도 정했어요. 마지막 목적지는 단양군이었어요. 단양군에 가서 차를 빌려서 돌아다니며 놀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계획이었어요. 여행에서 큰 경로는 결정했지만 어디에서 1박할 지는 결정하지 않았어요. 큰 경로만 짜고 숙박은 봐서 정하기로 했어요. 여기는 한국이니까. 외국 여행이라면 숙박에도 신경 꽤 써야 해요. 숙소 예약을 무시하면 큰 코 다쳐요. 아주 비싼 호텔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자야 하거나 너무 싸구려 호텔인데 관리도 안 되어서 내가 지금 잠을 자러 간 건지 빈대한테 내 피를 적선하러 간 ..

남양유업 앳홈 복숭아 속살 주스

제주도 여행 중이었어요. 제주도를 떠나는 날 아침, 밤새도록 돌아다닌 후 오일장까지 둘러봤어요. 이른 아침에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까지 다 둘러보자 진짜 갈 곳이 없어졌어요. 전날에 아침 일찍 만나서 같이 놀자고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친구는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오일장에서부터 전화를 걸어봤지만 계속 전화를 받지 않고 있었어요. 친구는 많이 피곤해서 계속 잠을 자고 있는 모양이었어요. '얘 진짜 못 일어나는 거 아니야?' 점심 비행기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친구는 자기가 차를 끌고 나올 거라고 했어요. 차를 끌고 나온다 한들 이렇게 되면 멀리 갈 수 없었어요. 교통체증도 고려해야 했고, 주차할 자리 찾느라 걸리는 시간도 고려해야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친구와 만나면 기껏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