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경남제약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에요. 서울 나와서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잠깐 편의점에 들려서 무언가 하나 사서 마시고 싶었어요. 딱히 목이 마르지는 않았어요. 잠깐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쉬다 다시 걷고 싶었어요. 적당히 콜라 같은 거나 마실까 하고 편의점을 찾아봤어요. 당연히 근처에 편의점이 하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 편의점은 발에 채이도록 많이 있으니까요. 잠깐 쉬다가 다시 길을 걸어가기로 했어요. '신기한 음료수는 뭐 없겠지?' 요즘 새로 나오는 음료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이런 저런 음료수가 계속 등장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뭔가 저의 도전욕구를 불타오르게 하는 음료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료는 그렇게 딱히 보이지 않아요. 다 거기에서 거기 같아 보였어요. 이런 건 꼭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