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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5

봄맞이 벚꽃 여행 군항제 명소 경남 창원 진해 진해근대역사테마거리 갈비 육개장 맛집 - 부자 갈비탕

진해 맛집을 찾아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봄맞이 벚꽃 여행지로 매우 유명한 곳이에요. 경상남도 창원 진해구는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유명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곳이에요. 진해 군항제는 봄철 벚꽃 축제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축제 중 하나에요. 진해 군항제가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벚꽃 축제인 이유에는 과학적인 이유도 있어요. 제주도에서 시작된 벚꽃 개화가 한반도 본토에 상륙했다는 과학적으로 상징적인 의미도 있거든요. 제주도에서 벚꽃이 피었다는 뉴스로 한국에 벚꽃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알게 되고, 진해군항제에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으로 한반도 본토가 본격적으로 벚꽃 시즌이 시작되요. 그리고 이 벚꽃 시즌의 피날레는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가 장식해요. 어떻게 보면 제주도는 ..

경기도 의정부역 의정부경전철역 갈비탕 맛집 - 서귀포화로구이 의정부점

올해 여름이었어요. 의정부역에서 회룡역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어요. "여기 바뀌었네?" 의정부역에서 의정부 경전철역을 지나서 조금 더 가면 독일 컨셉 건물이 있었어요. 규모가 꽤 큰 술집이었어요. 볼 때마다 궁금하기는 했지만 술을 거의 안 마시기 때문에 한 번도 안 가봤어요. 최소한 몇 년 된 곳이었어요. 사람들이 안에 가득 차 있는 모습은 그 앞을 지나가면서 단 한 번도 못 봤지만 저녁때가 되어서 앞을 지나가며 안을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있기는 했어요. 건물 모양이 특이해서 기억하고 있던 곳이었어요. 그런데 그 술집이 없어지고 그 건물에 서귀포화로구이 의정부점이 들어왔어요. 독일 컨셉 술집이 문 닫은 것은 때가 때이니 그런가보다 했어요. 폐업 자체는 하나도 안 놀라웠어요. '담력 엄청 큰데?' 한여름이었어..

서울 동작구 노량진 갈비탕 식당 - 육갈탕 노량진점

이번에 가본 식당은 서울 노량진에 있는 갈비탕 식당 중 하나인 육갈탕 노량진점이에요. 금요일에 친구와 노량진에서 만났어요. 친구와 만나기로는 했는데 친구가 피곤한 것 같아서 제가 친구 사는 동네 근처인 노량진으로 가기로 했어요. 의정부에서 노량진까지 가는 방법은 단순해요. 그냥 지하철 1호선 하행선 타고 쭉 가면 되거든요. 단, 노량진에서는 너무 늦게까지 놀지는 못하고 밤 11시 조금 넘으면 슬슬 집으로 가야 해요. 지하철이 끊긴 후 150번 버스를 타고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류장으로 간 후 거기에서 106번이나 108번 버스를 타야 하거든요. 150번 버스가 끊기면 심야버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것 노리다가 108번 버스가 끊겨버리면 도봉산역부터 의정부역까지 걸어갈 각오를 해야 해요. 아니면 24시간 ..

충청북도 청주시 갈비탕 맛집 - 청주본가 금천점

청주시 내려가면 제가 먹고 오는 음식이 두 가지 있어요. 하나는 짜글이 찌개, 하나는 갈비탕이에요. 둘 다 먹고 오는 경우도 있지만, 둘 중 하나를 택해서 먹고 오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사실 갈비탕은 맛은 있지만 이것은 얻어먹어야 제 맛인 음식. 왜냐하면 뼈 빼면 뭐 남는 게 얼마 없어요. 처음 나왔을 때 모습 보고 행복해하는 것도 잠시. 갈비를 해체하기 시작하면 큼지막한 뼈가 숭숭 빠진 고기들을 마주하게 되요. 맛은 있어요. 그러나 갈비탕이 국밥류에서는 가성비가 참 안 좋은 음식 중 하나에요. 순대국밥, 설렁탕에 비해 가격은 훨씬 비싼 편이고, 그렇다고 가격만큼 양이 많냐 하면 그것도 아니에요. 뼈 빼고 나면 건더기 양은 오히려 순대국밥, 설렁탕 같은 것들보다 양이 적어요. 맛있어서 좋아하기는 하지만..

신대방삼거리 성대시장 갈비탕 식당 - 상도면옥

이것은 4월달에 가서 먹은 것이에요. 원래 바로 글을 쓰려고 했지만 4월에 심야시간 카페 돌아다닌 것을 글로 쓰다보니 밀리고 밀리다 이제야 글을 써요. 때는 4월초. 친구가 제 생일이라고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물어보았어요. "갈비탕!""갈비탕?""어. 그거 비싸서 잘 못 먹는데 갈비탕!" 갈비탕을 매우 사랑하기는 하지만, 제 돈 주고 사서 먹는 일은 거의 없어요. 이유는 간단해요. 비싸서. 갈비탕이 양이 많은 곳 가도 실제로는 양이 그렇게까지 많지 않아요. 왜냐하면 갈비탕 속 갈비 안에는 커다란 뼈가 있으니까요. 뼈 빼내고 나면 양이 확 줄어요. 그렇다고 갈비탕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에요. 어지간한 설렁탕보다 갈비탕이 비싸요. 갈비탕을 먹을까 하다가도 '그 돈이면 국밥 먹고 음료수도 사마신다'는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