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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ン・キホーテ 2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40 일본 도쿄 다이토구 돈키호테 아사쿠사점 日本 東京 台東区 ドン・キホーテ 浅草店

"아놔, 비 또 오네!" 서점에서 나오자 비가 좍좍 쏟아지고 있었어요. 가방에서 우산을 꺼냈어요. 바로 그칠 비가 아니었어요. 강수확률 60%라더니 아침에 비오고 저녁 되자 또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일정 다 끝나고 비 내려서 다행이네.' 이제 이날 남은 일정은 아예 없었어요. 2019년 8월 30일 도쿄 여행 마지막 일정이 도쿄 치요다구에 있는 간다 헌책방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이었거든요. 헌책방 거리를 쭉 다 둘러보고 나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지금부터는 우산 쓰고 지하철역으로 가서 바로 숙소 돌아가 남은 시간 동안 숙소 방 안에서 푹 쉬어도 상관없었어요. 여행 계획은 다 소화했으니까요. '운이 따라주기는 따라주네.' 일정을 다 마친 후에 내리기 시작한 비. 도쿄 여행 일..

[일본 여행] 예습의 시간 - 25 일본 도쿄 메구로구 돈키호테 나카메구로 본점 日本 東京 目黒区 ドン・キホーテ 中目黒 本店

"이거 컵받침 어떻게 다른 거 못 구하나?""새 것으로 하나 달라고 해봐.""줄까?"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매장 컵받침은 종이로 된 1회용 컵받침이었어요. 컵받침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음료 그림이 인쇄되어 있었어요. 여기 와서 기념품 사지 않고 컵받침을 기념으로 가져가면 딱 좋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컵을 들고 올라가다가 커피를 조금 흘렸어요. 커피에 젖은 종이 컵받침 색깔도 예쁘기는 했지만 젖은 것을 들고 갈 수는 없었어요. "직원한테 물어봐." 1층 계산대는 분주했어요. 이제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거든요. 직원들은 열심히 주문을 받고 있었어요. 밑져야 본전이었어요. 컵받침을 기념으로 꼭 갖고 싶었어요. 직원에게 다가갔어요. 이건 그냥 영어로 물어보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