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오랜만에 투썸플레이스에 갔어요. 투썸플레이스는 제가 매우 잘 안 가는 카페에요. 투썸플레이스에 잘 안 가는 이유는 별 다른 이유가 없어요. 투썸플레이스가 제가 카페 가려고 할 때마다 주변에 없었어요. 그리고 24시간 매장이 별로 없어요. 제 동선과 잘 안 맞았고, 24시간 매장이 별로 없어서 일부러 찾아갈 이유도 별로 없었어요. 그러다 보니 제게 투썸플레이스는 정말 어쩌다 한 번 가는 곳이에요. '투썸플레이스는 내가 마셔본 게 뭐 없지?' 지금까지 투썸플레이스를 몇 번 갔는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투썸플레이스는 워낙 잘 안 가는 프랜차이즈 카페라서 마셔본 음료가 거의 없었어요. 탐앤탐스와 할리스는 24시간 매장이 많았을 때 24시간 카페 간다고 매우 많이 갔어요. 갈 때마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