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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한국 먹거리 330

이마트 쉬림프 인 살라미 피자

이번에 먹어본 피자는 이마트 쉬림프 인 살라미 피자에요. "라면 사와야겠네." 집에 라면이 거의 다 떨어졌어요. 라면이 떨어져가면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해요. 집에 있으면 라면을 잘 끓여먹거든요. 라면을 밥처럼 잘 먹기 때문에 집에 라면이 항상 있어야 해요. 라면이 떨어져가는 것은 쌀 떨어져가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집에 있는 라면이 밑바닥을 보이기 시작하면 마트에 언제 가야할지 날짜를 보기 시작해요. 집에 있는 라면은 6개였어요. 6개면 한 번에 라면을 2개씩 끓여먹기 때문에 딱 3번 끓여먹을 분량이었어요. "커피도 사와야겠네." 커피도 사올 때가 되었어요. 180포 사온 것을 거의 다 먹었거든요. 어떻게 된 것이 절묘하게 커피와 라면이 딱 맞춰서 거의 다 떨어졌어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참치는 지난번에..

매일유업 바리스타 룰스 민트 라임 라떼 - GS25 편의점 신상품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신상품은 GS25 편의점 신상품인 매일 바리스타 룰스 민트 라임 라떼에요. "야, 너 그 사진 언제 찍은 거야?" 친구가 보내준 스무디킹 홍삼 스무디 사진을 보고 스무디킹으로 갔다가 허탕쳤어요. 스무디킹 홍삼 스무디는 시즌 메뉴로 단종된지 꽤 되었다고 했어요. 허위정보 유포는 아니지만 철 지난 정보를 유포한 친구에게 바로 카카오톡으로 메세지를 보냈어요. 친구는 얼마 전에 촬영한 사진이라고 했어요. 그 동네에서는 아직 재료 소진이 안 되어서 남아 있나 봐요. 그러나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니었어요. 친구는 말 없이 다른 사진 하나를 보내줬어요. 널 위해 준비했어 친구가 보내준 사진. 마치 '너를 위해 준비했어'같은 느낌이었어요. 매일 바리스타 룰스 민트 라임 라떼였어요. GS25 편..

길림양행 바나나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바나나맛 아몬드에요. 간식이 먹고 싶어졌어요. 간식을 밖에서 사올 필요가 없었어요. 제 방에도 간식거리가 있거든요. 전에 호기심에 구입해서 집으로 들고와서 여태 안 먹은 과자 같은 것이 방 한쪽에 쌓여 있었어요. 이것들을 하나씩 다 먹어치울 생각이었어요. 언제까지 무한정 방 안에 방치해놓을 수는 없었거든요. 이러다 나중에는 유통기한이 전부 다 지나가버리게 생겼어요. "뭐 먹지?" 방구석에 쌓여 있는 과자들을 쭉 살펴봤어요. "이거 이제 먹어야겠다." 길림양행 바나나맛 아몬드가 보였어요. 이것은 구입한지 오래된 것은 아니었어요. 몇 달 되기는 했어요.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이었으니까요. 하루는 명동에 가서 돌아다니던 때였어요. 명동에 가면 길림양행 아몬드가 도처에서 ..

롯데 빼빼로 크런키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롯데 빼빼로 크런키에요. 커피를 타서 먹으려고 커피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봤어요. 커피 믹스가 몇 개 안 남아 있었어요. 월요일 오후까지 마시려면 부족했어요. '커피 믹스 사러 나가야겠네.' 금요일에 친구를 만나서 밖에서 놀고 들어왔기 때문에 주말에는 밖에 안 나가고 얌전히 집에 있으려고 했어요. 토요일은 그래서 하루 종일 집에만 있었어요. 그러나 일요일에는 밖에 나가야만 했어요. 커피 믹스를 사와야 했거든요. 대형 마트는 영업을 아마 안 할 거였어요. 동네 마트에 가서 180포 들어 있는 커피 믹스를 하나 사와야 했어요. 이건 미룰 수 없었어요. 월요일 오후는 고사하고 일요일에 먹을 것도 부족했거든요. 동네 마트로 갔어요. 원래 계획은 180포 들어 있는 커피 믹스만 사서 돌아오는..

교촌치킨 웨지감자

이번에 먹어본 교촌치킨 메뉴는 웨지감자에요. 교촌치킨에서 신메뉴로 교촌리얼치킨버거 햄버거를 출시했다는 뉴스를 보고 교촌치킨에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교촌치킨을 매장에서 먹어본 지는 엄청 오래되었어요. 그보다 교촌치킨 자체를 먹은지 꽤 오래되었어요. 예전에 게스트하우스에서 일할 때는 외국인들이 하도 교촌치킨 많이 시켜서 저도 덩달아 교촌치킨을 많이 먹었어요. 그러나 게스트하우스 일을 그만둔 후에는 교촌치킨 먹을 일이 거의 없었어요. 집에서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만났을 때 치킨 먹으러 가는 일도 별로 없었거든요. 교촌치킨 교촌리얼치킨버거 햄버거 판매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였어요. 딱 점심시간 한정 메뉴였어요. 백주대낮부터 치킨을 시켜먹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거에요. 치킨은 저..

KGC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테이크파이브 체리 피치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KGC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테이크파이브 체리 피치에요. 오후에 서울로 갔어요. 지인과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 헤어진 후, 저녁을 같이 먹기 위해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음료 한 잔 마시며 잡담을 한 후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돌아왔어요. 의정부역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집을 향해 걸어가던 중이었어요. 밤공기가 선선하고 시원해야 하는데 하나도 선선하지 않았어요. 미지근하고 눅눅했어요. '편의점 가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집으로 돌아갈까?' 이날은 저녁으로 짠 것을 먹지 않았어요. 친구와 만나서 갈비탕 한 그릇 먹었어요. 갈비탕이 짜지 않았고 특별히 더 짜게 만들어 먹지도 않았어요. 보통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으면 집에 돌아올 때 쯤에는 목이 상당히 많이 ..

던킨 신메뉴 마성의 옥수수맛 꽈배기 (2020년 6월 이달의 도넛 DOM)

이번에 먹어본 던킨 도넛은 마성의 옥수수맛 꽈배기에요. 마성의 옥수수맛 꽈배기는 2020년 6월 1일 출시된 신메뉴 도넛이에요. "오랜만에 던킨이나 먹어볼까?" 던킨 가서 도넛을 안 먹어본 지 매우 오래되었어요. 작년 11월에 2019년 11월 이달의 도넛 DOM 중 하나인 플랜터스 허니 피넛 링 도넛을 먹은 것이 마지막이었어요. 그 이후로는 던킨을 가지 않았어요. 무언가 큰 이유가 있어서 안 간 것은 아니에요. 그냥 안 갔어요. 던킨은 일부러 가지 않는 한 갈 일이 없는 곳이었거든요. 던킨도 이달의 도넛 DOM을 계속 출시하기는 해요. 그러나 이달의 도넛 DOM은 베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과 달리 그렇게까지 존재감있는 이벤트인지 잘 모르겠어요. 게다가 아이스크림과 달리 도넛은 먹어보니 맛에서..

남양유업 앳홈 복숭아 속살 주스

제주도 여행 중이었어요. 제주도를 떠나는 날 아침, 밤새도록 돌아다닌 후 오일장까지 둘러봤어요. 이른 아침에 제주시 민속오일시장까지 다 둘러보자 진짜 갈 곳이 없어졌어요. 전날에 아침 일찍 만나서 같이 놀자고 하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친구는 여전히 전화를 받지 않았어요. 오일장에서부터 전화를 걸어봤지만 계속 전화를 받지 않고 있었어요. 친구는 많이 피곤해서 계속 잠을 자고 있는 모양이었어요. '얘 진짜 못 일어나는 거 아니야?' 점심 비행기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었어요. 친구는 자기가 차를 끌고 나올 거라고 했어요. 차를 끌고 나온다 한들 이렇게 되면 멀리 갈 수 없었어요. 교통체증도 고려해야 했고, 주차할 자리 찾느라 걸리는 시간도 고려해야 했어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친구와 만나면 기껏해야 ..

KGC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테이크파이브 망고 키위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KGC 인삼공사 정관장 테이크파이브 망고 키위에요. "음료수 사서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편의점에서 음료수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고개를 두리번거렸어요. 광동 비타500 같은 것이 진열되어 있는 진열대가 눈에 들어왔어요. "뭐야, 저 휘황찬란한 건..." 팝 아트 느낌의 그림이 그려진 캔이 하나 보였어요. 그림 배경이 반짝이는 은색이라 클림트 그림 느낌도 약간 났어요. '저기는 저런 캔이 있을 자리가 아닌데?' 일반 음료수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에 있다면 눈에 전혀 안 들어왔을 거에요. 이 캔이 눈에 확 들어온 이유는 바로 음료수 진열대가 아니라 여명808 같은 숙취 제거 음료 및 비타 500 같은 건강 음료가 진열되어 있는 곳에 같이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빛나거나 ..

롯데마트 한판 훈제 오리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카카오톡 메세지로 사진을 보내왔어요. 무슨 사진인지 대충 봤어요. 호로요이 복숭아 사진이었어요. "이건 왜? 너 사게?""아니. 너 이거 좋아하잖아." 친구가 제게 호로요이 복숭아 사진을 보여준 이유는 얼마 전 제가 호로요이 복숭아를 좋아한다고 글을 쓴 것을 보고 사진을 보낸 거였어요. 호로요이 복숭아는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일본 술이기 때문에 신기할 것이 없었어요. 솔직한 심정으로 말하자면, 친구가 이 사진을 대체 왜 보여주나 싶었어요. 친구가 제 글을 보고 자기도 호로요이 복숭아를 마셔보기로 결심한 건가 싶었어요. "그거 어디서든 팔잖아. 비싸서 그렇지.""여기 호로요이 2600원이야.""어? 호로요이 2600원?" 친구가 보내준 사진을 다시 잘 들여다봤어요. ..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홍차 밀크티 - 카페 EERT 성수점, 마곡점 동원F&B 팝업스토어 한정 판매 신제품

이번에 마셔본 요구르트는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홍차 밀크티에요.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홍차 밀크티는 카페 EERT 성수점, 마곡점에 마련되어 있는 동원F&B 팝업스토어 한정 판매중인 신제품이에요. 얼마 전 대형 마트에 가서 동원 참치 참치캔을 왕창 사왔어요. 백팩 하나에 가득 채워왔어요. 친구들에게 대형 마트 가서 참치캔 엄청나게 많이 사왔다고 하자 제게 피난가냐고 했어요. 딱히 피난 준비하려고 많이 구입한 것은 아니었어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대형마트가 없기 때문에 대형마트를 가려면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가야 해요. 이러다보니 대형마트 갈 때면 라면과 참치캔을 작정하고 많이 사와요. 그래야 교통비 뽑으니까요. 여기에 이제 날이 더워졌어요. 한여름에 참치캔 가득 들은 가방 메고 집에 돌아..

뚜레쥬르 낙엽 소시지 브레드

이번에 먹어본 빵은 뚜레쥬르 낙엽 소시지 브레드에요. 얼마 전, 제 생일 때 지인이 제게 뚜레쥬르 케이크 쿠폰을 생일선물로 보내줬어요. 뚜레쥬르 케이크 쿠폰을 받아서 기뻤어요. 생일선물을 받았다는 것 자체로 매우 좋았거든요. '이거 어떻게 하지?' 혼자서 케이크를 먹는 방법이 있었어요. 그러나 선물로 받은 쿠폰은 미니 조각케이크 같은 것이 아니었어요. 진짜 커다란 케이크 쿠폰이었어요. 이걸 바꾸면 저 혼자 커다란 케이크 하나를 다 먹어야 했어요. 혼자 살고 있기 때문에 케이크로 교환해서 오면 혼자 다 먹어치워야 했거든요. 다른 사람들 불러서 생일 파티할 나이는 이제 아니니까요. 그리고 지인들과 만나서 같이 케이크 먹을 공간도 없었어요. '이거 다른 빵으로 바꿔야겠지?' 선물 받은 것은 뚜레쥬르 케이크 쿠..

롯데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롯데 하비스트 피넛버터샌드에요. 친구와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어요. 여러가지 잡담을 하다가 만약 사재기를 한다면 무엇을 사야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저와 친구가 이상한 게 아니에요. 요즘 사람들 보면 이쪽으로 관심 갖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아요. 여기저기에서 디플레이션 이야기를 하며 물가가 떨어질 거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러나 우리나라에 모두가 상상하는 물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은 일어나기 어려워요.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자급자족되는 자원이라고는 쌀과 텅스텐 밖에 없거든요.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자원 모두를 수입해와야 해요. 그런데 이런 자원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해요. 제 아무리 내수 주도 성장이니 뭐니 떠들어봐야 다 소용없는..

길림양행 딸기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딸기맛 아몬드에요. 모처럼 서울 가서 거리를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동대문에서 점심을 먹고 명동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어요. 동대문은 매우 한산했어요. 가뜩이나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이 없는데 뜬금없이 벚꽃 다 지고 나서 꽃샘추위가 찾아와서 사람이 더 없어보였어요. 찬바람이 휭휭 불어대고 있었어요. 이런 날씨는 초겨울 날씨였어요. 왠지 낙엽이 같이 굴러다녀야 할 것 같은 날씨였어요. '올해는 날씨가 대체 왜 이러지?' 올해처럼 날씨가 이상한 적도 별로 없을 거에요. 올해 1월과 2월은 날씨가 매우 따스했어요. 이게 겨울 맞나 싶을 정도였어요. 영하 10도 근처로 간 날도 다섯손가락으로 꼽아요. 절묘하게 딱 영하 10도 근처로 떨어진 새벽만 골라서 저는 서울 심야시..

뚜레쥬르 마늘빵

이번에 먹어본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제과점 빵은 뚜레쥬르 마늘빵이에요. 밖에 나와서 산책하던 중이었어요. 날이 따스해서 걷기 매우 좋았어요. 점심 먹고 나와서 발 가는 대로 쭉 걸어다니며 길거리를 구경하고 있었어요. 나무에는 새싹이 돋아났어요. 벚꽃은 다 저물어가고 있었구요. 하늘이 참 맑고 화창했어요. 이렇게 맑은 공기는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매해 봄에는 공기가 참 안 좋았거든요. 비가 내린 직후에나 공기가 잠깐 좋았어요. 그러나 중국 미세먼지가 덜 날아오자 공기가 매우 깨끗해졌어요. 멀리 보이는 산도 매우 선명하게 보였어요. 길거리에 사람들이 전보다는 보다 많아졌어요. 마스크 안 쓰고 돌아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났구요. 작년 봄보다는 활력이 많이 없어진 길거리지만 그래도 봄이라고 사람들이 돌아다녀서..

길림양행 군옥수수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군옥수수맛 아몬드에요. 서울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이날도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돌아갈 생각이었어요. 아직 지하철이 다니고 있는 시간이라 굳이 버스를 타야만 의정부로 돌아갈 수있는 시간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집에 가서 급히 해야 할 일도 없고 다음날 아침에 일이 있는 것도 아니라 느긋하게 버스 타고 의정부로 돌아가기로 했어요. 지하철 타면 매우 답답하지만 버스는 창 밖 보면서 돌아오면 답답하지 않거든요. "음료수나 하나 마시고 버스 탈까?" 서울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의정부까지 버스 타고 가면 1시간이 넘어요. 버스에 한 시간 넘게 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버스 타기 전에 가볍게 음료수 하나 마시고 타는 편이에요. 버스 안에 음료수 들고 ..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민트

이번에 마셔본 요구르트는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민트에요. 민트 요구르트에요. 외출을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도권에서도 확산중이기 때문에 어디 나가기 참 꺼름찍해요. 의정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어요. 서울은 모든 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구요. 게다가 의정부 확진자 동선을 보면 의정부에서 구로까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했다고 나와 있었어요. 의정부에서 구로까지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했다면 서울 중심부를 싹 쓸고 다닌 거죠. 이런 뉴스를 보면 절대 밖에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요. 가뜩이나 제가 외출하고 사람 만나러 나가는 곳은 주로 서울이거든요. 지인들이 서울 서부권에 몰려 있다보니 지인들에게 의정부로 오라고 하기는 좀 그렇거든요. 그래서 적당히 ..

길림양행 김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김맛 아몬드에요. 예전에 명동을 돌아다닐 때였어요. 서울 명동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것들이 많이 있어요. 서울 명동은 서울에서 예전부터 외국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관광지 중 하나거든요. 지금은 강남에 많이 밀렸지만 지금도 외국인들이 매우 많은 곳이에요. 과거에는 서울에서 손꼽히는 번화가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욱 많았어요. 지금도 명동은 외국인들에게 관광지로 인기 많은 곳이에요. 어떨 때는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아보일 때도 있구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만든 여러가지 상품 중에는 김치맛 초콜렛 같은 것도 있었어요. 김도 아예 여행기념품으로 사가라고 특별히 만들어놓은 것이 있었구요. 이런 것을 하나씩 구경하면서 뭐 웃긴 것 있나 살펴보며 돌아다니던 중..

길림양행 요구르트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요구르트맛 아몬드에요.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를 이것저것 먹어보고 있는 중이에요. 여러가지 맛 가공 아몬드가 있어서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가 있었거든요. 명동에 놀러간 어느 날이었어요. 이날도 마찬가지로 명동을 걸어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하고 있었어요. 길림양행 아몬드는 여러 곳에서 판매되고 있었어요. 시식해볼 수 있는 곳도 여기저기 있었구요. 다양한 맛이 있었기 때문에 재미삼아서 하나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러나 길거리와 상점에서 보이는 것들은 사이즈가 꽤 큰 사이즈 뿐이었어요. 작은 사이즈는 안 보였어요. 큰 사이즈는 가격이 꽤 있었어요. 6500원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구입하지는 않고 구경만 했어요. 명동을 구경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편의점이 보..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탄산수 라임향

이번에 마셔본 탄산수는 롯데칠성음료 트레비 탄산수 라임향이에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점심을 과식했어요. 모처럼 자연별곡 가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자연별곡에서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 후 소화시키기 위해 꽤 많이 걸어다녔지만 여전히 배가 불렀어요. 게다가 목이 말랐어요. 이런 곳은 음식 간이 강한 편이에요. 그래서 먹을 때는 잘 모르지만 다 먹고 나면 음식이 간이 강한 편이다보니 갈증이 찾아오곤 해요. '탄산수나 하나 사서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배부르고 목마를 때 가장 좋은 음료는 탄산수에요. 소화가 조금 된 상태에서 갈증이 느껴지면 탄산수가 효과 꽤 좋거든요. 소화를 도와주는 효과도 있고 갈증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어서요. 여름에는 더위 때문에 탄산수를 즐겨 사서 마셨지만 겨울에는 탄산수를 ..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청포도

이번에 마셔본 요구르트는 동원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청포도에요. 손 소독제를 사러 다니던 때였어요. 별 생각없이 다이소 갔다가 손 소독제가 없는 것을 보고 충격받았어요. 다 매진이라고 했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국으로 갔어요. 약국에는 손 소독제가 남아 있었어요. 평소 손 소독제를 잘 사용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까지 특별히 손 소독제를 구입했던 적은 없어요. 이번에 중국 괴질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소식 보고 이게 한국에 퍼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리 구입하러 간 거였어요. 손 소독제 따위가 무슨 매진되겠냐 싶었는데 실제 손 소독제도 매진되는 것은 꽤 놀라운 일이었어요. 다행히 약국에 손 소독제가 남아 있어서 하나 구입했어요. '알벤다졸은 남아 있을 건가?' 중국에 우한 폐렴 코..

롯데 밀키스 핑크 소다 솜사탕향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롯데 밀키스 핑크 소다 솜사탕향이에요. 늦은 시각에 저녁을 먹은 후 책을 보고 글을 쓰고 있었어요. 갑자기 출출해졌어요. 저녁은 귀찮아서 집에서 대충 라면 2개 끓여먹고 끝냈거든요. 저녁을 가볍게 먹었더니 새벽 시간이 되자 배고파졌어요. 야식으로 무언가 먹고 싶어졌어요. 배달음식은 원래 안 시켜먹어요. 배달 음식 안 시켜먹은지 엄청 오래되었어요. 우즈베키스탄 가기 전에는 집에서 배달음식을 가끔 시켜먹었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돌아온 이후부터는 배달음식을 아예 안 시켜먹었어요. 배달시켜먹는 것이 돈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야식을 먹고 싶기는 했지만 무언가 배달시켜서 먹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았어요. '김밥천국 가서 김밥 먹을까?' 그러나 그것도 영 내키지 않았어요. 김밥천국은 예..

길림양행 흑당 밀크티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흑당 밀크티 아몬드에요. 천호역 주변 심야시간 풍경 촬영을 하러 갔어요. 천호역 주변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 촬영은 호락호락하지 않았어요. 상당히 어려웠어요. 영등포 쪽방촌 심야시간 풍경 동영상 촬영 이후 가장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바짝 긴장하며 촬영했어요. 동영상 촬영을 다 마친 후 24시간 카페로 갔어요. 그간 업로드하지 않은 영상들을 모두 다 업로드하고 글도 쓰며 의정부로 돌아갈 대중교통이 운행하기를 기다렸어요. 24시간 카페에서 그간 밀린 영상들을 유튜브에 하나씩 업로드했어요. 집에서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용량 큰 영상들은 집에서 올리기 매우 힘들거든요. 이왕 카페 완 김에 그간 촬영한 동영상을 쫙 업로드하고 비공개로 설정한 후 때 되..

크라운 죠리퐁 과자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크라운 죠리퐁이에요. 설 연휴가 시작된 날이었어요. 이번에는 설날 당일에 1박2일로 내려갈 계획이었어요. 연휴 첫 날에는 제 자취방을 치우고 내려갈 준비를 했어요. 음력으로 연말이니까요. 양력으로 연말 때는 방청소를 하고 신년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 않았어요. 그때는 별 생각 없었어요. 그냥 신년이 오는가보다 했어요. 고향에서 올라와서 다른 약속이 있다는 친구가 갑자기 만나자고 해서 나간 것 외에는 아무 특별한 일 없는 하루였어요. 방을 치우다 보니 슬슬 허기졌어요. 뭔가 하나 먹고 싶었어요. '과자나 한 봉지 사서 먹을까?' 다음날 내려가야 했기 때문에 빨래를 싹 다 돌려버렸어요. 모든 옷을 다 세탁기에 넣고 돌리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날 입고 내려갈 옷 한 벌 제외하고는 외출할 때 ..

맑은농산 잇츠리얼너트 하루견과 베리 앤 요거트

이번에 먹어본 견과류 포장 제품은 맑은농산 잇츠리얼너트 하루견과 베리앤요거트에요. 전에 부모님 뵈러 내려갔을 때였어요.. 부모님께서 견과류 가져가지 않겠냐고 하셨어요. "견과류요? 땅콩요?" 저는 견과류를 엄청 좋아해요. 어머니께서도 이걸 잘 아세요. 그래서 어머니께서 땅콩 한 봉지를 제게 주시려나 했어요. 어머니께서는 뭔가 포장된 걸 제게 주셨어요. "이거 뭐에요?""이거 선물받은 거야.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라고 포장되어 나왔더라.""이걸 뭐 하루에 한 봉지씩 까먹어요? 그 자리에서 다 털어넣어야죠.""그렇게 먹으면 건강에 도움되냐?" 견과류를 소포장해서 판매하는 제품이 많이 등장했어요. 하루에 한 봉지씩 먹으며 건강 챙기래요. 그런데 그걸 볼 때마다 진지하게 의문이 들곤 해요. 그거 먹고 되겠어? ..

길림양행 와사비맛 아몬드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와사비맛 아몬드에요. 길림양행에서 이런 저런 맛 가공 아몬드를 생산해서 팔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였어요. 불닭맛 아몬드, 허니버터 아몬드는 유행을 타고 나온 맛이라고 이해할 수 있었어요. 김치맛 초콜렛도 존재하는 세상이니까요. 해태 허니버터칩, 삼양 불닭볶음면이 크게 흥행하자 여기에 편승하려고 온갖 아류작과 모방작이 쏟아져 나오던 때였어요. 길림양행에서 불닭맛 아몬드, 허니버터 아몬드를 출시해서 판매하는 것까지는 이상할 것 없었어요. 오히려 하나 히트상품 나오면 너나 할 것 없이 따라하는 풍조에 따라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워보이기까지 했어요. 누가 사서 먹을지 궁금하기는 했지만요. 이 당시만 해도 길림양행 가공 아몬드는 서울에서도 명동에나 가야 구경할 ..

광동 비타500 로열폴리스

이번에 마셔본 비타민 음료는 광동 비타500 로열폴리스에요. 밤에 서울을 돌아다니며 서울 심야시간 영상을 촬영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목이 마르고 피곤했어요. 그리고 추웠어요.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있었지만 꽁꽁 얼어붙은 손은 녹을 생각을 안 하고 있었어요. 두꺼운 패딩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상반신은 그리 춥지 않았지만 하반신은 차가운 겨울 공기에 꽁꽁 얼어붙었어요. 감기 걸릴 것 같지는 않았지만 추워서 집에 돌아가는 것조차 의욕이 사라질 지경이었어요. '안 되겠다. 몸이라도 녹이고 집에 가자.' 몸을 녹이는 것이 급선무였어요. 몸부터 녹인 후에 버스 첫 차를 타든 지하철 첫 차를 타든 하고 싶었어요. 원래 계획은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항상 타고 다니는 버스지만 버스를 타..

경남제약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 후기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경남제약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에요. 서울 나와서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잠깐 편의점에 들려서 무언가 하나 사서 마시고 싶었어요. 딱히 목이 마르지는 않았어요. 잠깐 편의점 의자에 앉아서 쉬다 다시 걷고 싶었어요. 적당히 콜라 같은 거나 마실까 하고 편의점을 찾아봤어요. 당연히 근처에 편의점이 하나 있었어요. 우리나라에 편의점은 발에 채이도록 많이 있으니까요. 잠깐 쉬다가 다시 길을 걸어가기로 했어요. '신기한 음료수는 뭐 없겠지?' 요즘 새로 나오는 음료수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이런 저런 음료수가 계속 등장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뭔가 저의 도전욕구를 불타오르게 하는 음료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음료는 그렇게 딱히 보이지 않아요. 다 거기에서 거기 같아 보였어요. 이런 건 꼭 먹..

롯데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

이번에 마셔본 음료는 롯데 요랄라 요구르트맛 스파클링이에요. 월곶포구까지 가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근처에 대형마트 없나?' 월곶포구 근처에 대형마트가 없는지 검색해봤어요. 집에 그냥 돌아가기는 조금 아쉬웠거든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대형마트 들려서 마실 것이라도 뭐 사서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가방에 여유가 있었기 때문에 과자 같은 것 사서 집으로 돌아가도 되었구요. 월곶포구까지 온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대형마트 들려서 조금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제가 사는 곳에서는 대형마트가 멀거든요. 억지로 교통비 들여서 가야만 해요. 그래서 이렇게 나왔을 때 대형마트 들리는 것도 제게는 매우 괜찮은 선택이에요. '롯데마트 있네?' 거리가 조금 멀기는 했지만 걸어갈 수 있는..

길림양행 불닭맛 아몬드 후기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불닭맛 아몬드에요. 꽤 오래 전이었어요. 아마 몇 년 되었을 거에요. 삼양 불닭볶음면이 대유행하기 시작했을 때였으니까요.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삼양 불닭볶음면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었어요. 그동안 '매운 라면'이라 불리던 라면들과는 차원이 다른 매운맛을 자랑하는 라면이었어요. 여기저기에서 불닭볶음면 먹고 자기가 얼마나 매운 것을 잘 먹을 수 있는지 인증하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뜨거운 맛을 보여준다고 불닭볶음면을 먹이기까지 했어요. 재미있는 점은 삼양식품은 라면 신제품을 개발할 때 상당히 보수적인 회사라는 점이었어요. 그 당시 기준으로 봤을 때 불닭볶음면은 유별난 라면이었어요. 이런 유별난 라면을 잘 내놓는 회사는 팔도 라면이었어요. 팔도가 독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