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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식당, 카페 441

경상북도 울진군 추천 여행지 죽변항 비빔 짬뽕 맛집 예원

"죽변항에서 뭐 먹지?"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포항시의 바닷가를 둘러보는 경북 동해안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숙소 문제는 모두 잘 해결되었어요. 울진과 포항에서는 찜질방에서 자기로 했고, 영덕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기로 했어요. 혼자 여행 갈 때 제일 문제가 되고 머리아픈 부분이 숙박비 문제에요. 숙박비 문제를 잘 해결했어요. 여행 계획에서 숙박비 문제를 잘 해결했기 때문에 남은 것은 여행 가서 먹을 것을 찾아보는 일이었어요. 먹는 것도 혼자 여행갈 때는 어느 정도 알아보고 준비해서 가야 해요. 왜냐하면 식당 메뉴 중 2인 이상으로만 판매하는 메뉴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예 한 사람은 안 받는 식당들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식당에 가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

제주도 제주시 일도2동 국수문화거리 고기국수 맛집 삼대국수회관 본점

오즈모 포켓3을 구입했어요. 짐벌 액션캠을 구입했으니 당장 오즈모 포켓3으로 촬영을 하고 싶어졌어요. 밖에 나가서 테스트로 찍어볼 수도 있었지만, 그건 안 내켰어요. 원래 카메라 구입하면 여행을 떠나고 싶어져요. 그래야 제대로 실컷 찍으니까요. 새 것 샀으면 기분 내야죠. "어디 가지? 속초?" 맨 처음 떠오르는 곳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이었어요. 양양군 남부 해안가는 아직 못 가봤어요. 속초시로 가서 속초시에서부터 양양군 남부 해안가까지 버스를 타고 다니며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오즈모 포켓3을 동탄에 있는 롯데백화점에 있는 DJI 매장까지 가서 직접 구입하러 간 이유도 이 때문이었어요. 11월 중에 어딘가 여행을 갈 생각이었고, 그때 오즈모 포켓3을 들고 가기 위해서였어요. 여행 때문에 오즈모 포켓3을..

강원도 동해시 묵호 발한동 동쪽바다 중앙시장 청년몰 돼지국밥 맛집 여송집

강원도 태백시 일정은 추위로 인해 포기하고 삼척시로 넘어왔어요. 삼척시 신기면도 첩첩산중이지만 태백시 최대 번화가 황지동에 비하면 엄청나게 따스했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신기역 도장을 우편엽서에 찍은 후, 미로우체국까지 걸어가서 미로우체국 앞에 있는 우체통에 넣었어요. "이제 동해시 가야겠다." 일단 짐을 숙소에 내려놔야 했어요. 삼척시 미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삼척시내로 간 후, 삼척시내에서 다시 21번 버스를 갈아타고 가야 했어요. 미로 정류장에서 삼척시내로 가는 버스는 배차시간이 괜찮은 편이었어요. 버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었어요. 삼척시에서 바로 동해시로 넘어가기로 한 이유는 동해시가 삼척시보다는 혼자 여행하며 저렴하게 숙박하기 좋기 때문이었어요. 동해시 묵호 지역에는 게스..

강원도 태백시 철암동 철암역 철암시장 물닭갈비 맛집 불로닭

운탄고도1330 3길의 마지막 지점 거의 다 온 지점인 예미오거리까지 왔어요. 예미역에서 도착하자 기차 시간까지 꽤 많이 남아 있었어요. 예미오거리에서는 방향 선택을 잘 해야 해요. 왜냐하면 예미역과 예미리 읍내는 철길로 완전히 분단되어 있어요. 예미역과 예미리 읍내를 오고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예미오거리까지 가야 해요. 그런데 예미오거리가 예미역, 예미리 읍내에서 가깝지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예미오거리에서는 예미오거리에서 예미역으로 가는 길 입구인 굴다리를 한 번만 통과하도록 머리를 써서 움직여야 해요. "예미야 전에 볼 만큼 봤으니까."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는 올해 봄에 와서 돌아다니며 구경했어요. 그리고 여기는 지금 돌아다닐 필요가 없었어요. 다음해 봄이 찾아오면 예미리 옆 마을인 조동리..

강원도 영월군 운탄고도1330 3길 석항역 수제 돈까스 맛집 수라쉼터

석항우체국에서 운탄고도1330 3길 모운동 스탬프와 수라삼거리 스탬프를 찍은 우편엽서에 일반우편날짜도장을 잘 받았어요. "이제 널널하네." 마음이 매우 여유로워졌어요. 반드시 하기로 마음먹은 일정은 다 끝났어요. 전날 영월역 스탬프를 찍은 우편엽서는 새벽에 영월우체국 가서 우체통에 넣었어요. 운탄고도1330 3길 스탬프 2개 모두 잘 받았고, 엽서에 석항우체국 일반우편날짜도장도 예쁘게 잘 받았어요. 첫 날 일정에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정은 이것이 전부였어요. 그 다음은 딱히 생각한 것도 없고, 반드시 해야 할 것도 크게 없었어요. 첫날 일정 중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을 다 끝내서 일정이 쉬워진 것 뿐만 아니라 길 자체도 매우 쉬워졌어요. 운탄고도1330 3길은 크게 두 파트로 나눠져요. 전반부는 망경대산 ..

강원도 동해시 묵호 발한동 묵호역 묵호항 해장국 맛집 도째비해장국

"왜 이렇게 의욕이 없지?" 강원도 삼척시 삼척항까지 왔어요. 원래는 삼척항에서 삼척항 전부 둘러보고 나릿골 감성마을도 돌아다닐 계획이었어요.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모두 여러 번 갔던 곳이에요. 그런데 그 당시에는 제가 영상 촬영 취미를 다시 시작하지 않았을 때였어요. 가기는 여러 번 갔지만 영상은 한 번도 안 찍은 곳이었어요. 그래서 온 김에 삼척항과 나릿골 감성마을 영상을 찍을 생각이었어요. 너 원래 그런 계획조차 없었던 거 아냐? 냉정히 이야기하자면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을 돌아다니며 영상 촬영하며 놀 생각이 있기는 했어요. 그런데 거의 없었어요. 이건 마치 앞에 밥이 있고 숟가락이 있으면 자동적으로 밥을 떠먹는 것을 연상하는 것과 같은 거였어요. 무슨 말이냐 하면,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을..

강원도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 나릿골 감성마을 카페 옹기종기

오뚜기칼국수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왔어요. 어디를 갈지 고민했어요. 이날은 동해시 묵호에 사람이 참 없었어요. 연휴 마지막 날라고 해도 여행 온 사람들이 매우 없는 한산한 묵호였어요. 과장 안 보태고 북평 5일장 열려서 매우 한산해진 날과 맞먹을 수준으로 묵호는 조용했어요. 너무나 길었던 대연휴가 끝나는 날이라 더욱 그런 거 같았어요. 추석 연휴에 이어 한글날 연휴의 마지막 날이었거든요. '어디 가지?' 묵호를 돌아다니며 놀아도 재미있기는 할 거였어요. 그렇지만 왠지 여행 왔으니 어딘가 조금 멀리 가야만 할 거 같았어요. 숙소가 묵호에 있으니 묵호에서 놀면 왠지 여행 와서 하루 종일 느적거리는 느낌이 들 거였어요. 묵호는 꽤 여러 차례 와봤고, 낮시간부터 심야시간까지 다 돌아다녀봤기 때문에 익숙한 곳이기도..

강원도 동해시 묵호 발한동 장칼국수 맛집 오뚜기칼국수

강원도 동해시 음식은? 강원도 동해시는 배낭여행으로 가기 매우 좋은 도시에요. 주요 관광지가 동부 해안가에 밀집해 있고, 해안가를 따라 걷기 좋게 길도 잘 조성되어 있어요. 그래서 배낭여행 스타일로 여행 가면 매우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게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하기에도 괜찮은 편이에요. 매우 유명한 망상해수욕장과 추암 촛대바위를 제외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놀기도 좋아요. 망상해수욕장은 묵호역이나 발한삼거리에서, 추암 촛대바위는 동해역이나 북평 5일장에서 택시 타고 가면 되구요. 물론 시간만 많다면 묵호역에서 망상해수욕장, 동해역에서 추암 촛대바위도 걸어갈 수 있어요. 길은 쉽지만 시간이 조금 많이 걸릴 뿐이에요.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는 우리나라에서 배낭여행 스타일로 놀기 매우 좋은 곳이면서 맛..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사거리 심야식당 맛집 보라분식

흔히 식당이라고 하면 영업시간이 낮 시간이에요. 거의 모든 식당이 주로 낮에 영업하고, 여기에 추가로 밤 늦게까지 영업하거나 밤새도록 영업해서 24시간 내내 영업해요. 심야시간에 영업을 하는 식당은 낮시간부터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운영하는 식당이거나 주로 술 장사가 목적인 술집이에요. 술집이 아닌 이상 심야시간에만 영업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문을 닫는 식당은 없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동해시에는 심야시간에만 영업하는 식당이 있다?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사거리에는 순수하게 심야시간에만 영업을 하는 식당이 있어요. 바로 보라분식이에요. 저녁까지는 항상 불이 꺼져 있고, 심야시간이 되면 불이 켜지고 장사를 하는 매우 신기한 식당이에요. 보라분식을 처음 봤을 때는 작년 여름이었어요. 작년 여름에 처음으로 동해시..

강원도 삼척시 탄광촌 도계읍 도계역 도계중앙시장 추천 카페 카모야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은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으로 독특한 지역 중 하나에요. 왜냐하면 도계는 현재까지도 탄광이 운영중인 우리나라 마지막 탄광촌이기 때문이에요. 우리나라에 현재 가행중인 탄광은 몇 없어요. 현재 가행중인 탄광은 세 곳 있어요. 하나는 강원도 태백시 장성동에 있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다른 하나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에요. 여기에 경동에서 운영하는 민간 탄광인 경동 상덕광업소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상덕리에 있어요.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에 현재 남아 있는 탄광촌은 태백시 장성동과 삼척시 도계읍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탄광촌 풍경만 놓고 본다면 탄광촌 특유의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은 강원도 삼척시 도게읍이 유일하다고 해도 되요. 이러면 태백시 사람들이 상당히..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계역 운탄고도1330 8길 물닭갈비 맛집 텃밭에 노는 닭

"여행 일정 어떻게 하지?" 강원도 여행을 시작했어요. 춘천에서 심야시간 여행을 한 후 속초로 넘어가서 고성군과 속초시를 대충 둘러본 후 찜질방에서 자고 나서 동해시로 넘어왔어요. 동해시로 넘어온 것까지는 계획되어 있었어요.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전혀 계획을 세우지 않고 왔어요. 강원도 동해시 왔으니 일정을 확정해야 했어요. 동해시 가면 어떻게든 될 거라고 생각하고 왔어요. 실제로 어떻게든 될 거였어요. 강원도 남부는 지난 해부터 여러 번 가봤어요. 강원도 남부 여행을 여러 번 왔었기 때문에 일부러 무조건 일단 동해시로 가기로 했어요. 이는 작년부터 강원도 남부 여행을 자주 왔기 때문에 얻은 노하우였어요. 강원도 동해시는 강원도 남부에서 교통이 가장 좋아요. 동해시에서 삼척 시내까지는 시내버스로 갈 수 ..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풍물상가 추천 찹쌀 호떡 맛집 삼척풍물호떡

삼척중앙시장 풍물상가에 있는 황실폐백에서 점심 대신에 메밀 총떡과 산적을 사먹었어요. 아주 가벼운 점심으로 잘 먹었어요. 동해시 돌아가서 저녁 먹을 것을 고려하면 괜찮은 늦은 점심이었어요. 황실폐백에서 자리에서 일어났어요. 삼척중앙시장 풍물상가에서 또 먹을 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보며 돌아다녔어요. 한 번 다 둘러봤지만 다시 둘러보며 걸었어요. 메밀 전병과 산적만 먹었기 때문에 음식을 더 먹으려면 얼마든지 더 먹을 수 있었어요. 간식부터 시작해서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빔밥까지, 더 나아가 아예 식사까지도 더 먹을 수있는 상태였어요. 점심을 완전히 굶기는 그래서 간식 겸 점심으로 메밀 전병과 산적을 먹은 거였거든요. "간식거리 먹을 만한 거 없나?" 식사를 했는지는 하나도 안 중요했어요. 재래시장에 왔으..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메밀 전병 맛집 황실폐백

강원도 삼척시 삼척중앙시장 오일장을 쭉 둘러봤어요. 시장 구경하기 제일 안 좋은 타이밍이 중첩되었을 때 왔기 때문에 전에 왔을 때 봤던 매우 재미있는 삼척장 모습은 못 봤어요. 추석 연휴 지나고 첫 번째 장날이었고, 아직 과일과 생선이 완벽히 가을로 넘어간 때도 아니었으며, 결정적으로 오후 3시쯤에야 시장에 왔어요. 장날 시장 구경하기에 그다지 안 좋은 조건이 3개나 겹쳤으니 그렇게까지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어요. "이제 어디 가지?" 저는 숙소를 동해시 묵호 지역인 발한동 발한삼거리에 잡았어요. 삼척 시내 온 김에 삼척장미공원과 정라항, 나릿골 감성마을을 구경하고 돌아가도 되었어요. 그런데 삼척장미공원, 정라항, 나릿골 감성마을은 그렇게까지 가보고 싶지 않았어요. 삼척장미공원, 정라항, 나릿골 감성마을은..

강원도 동해시 묵호역 역전 추천 무인 카페 대합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여행을 계획하고 묵호역 근처에서 갈 만한 곳을 찾아보던 중이었어요. 묵호역 근처는 대중교통이 매우 좋아요. 묵호역 - 정확히는 발한삼거리를 중심으로 강릉 남부 정동진, 삼척 해안가와 삼척 내륙까지 이동하기 편리해요. 강릉 정동진 및 삼척 내륙 산악지역은 묵호역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하면 되고, 삼척 해안가는 21번 버스를 타고 삼척터미널로 가서 시내버스를 타고 해안지역을 달리는 버스를 타고 다니면 되요. 그래서 이번에는 숙박을 묵호역 근처에 있는 발한삼거리 쪽에서 하면서 동해시 외에 삼척시도 여행할 계획이었어요. 강원도 동해시 여행에서 숙박을 발한삼거리 근처에서 하기로 정한 후, 발한삼거리 근처에서 갈 만한 카페가 있는지 찾아보는 중이었어요. 넓게 보면 묵호항과 어달항까지 놓고 묵호에..

강원도 속초시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새벽 식사 가능 가성비 백반 맛집 울타리돼지한마리

강원도 고성군과 속초시 여행 일정을 마치고 찜질방에서 하룻밤 잤어요. 다음날 일정은 속초시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동해시로 넘어갈 예정이었어요. 동해시로 넘어간 후에는 동해시에서 예약한 숙소에 짐을 풀고 바로 당일치기로 삼척시로 놀러갔다가 돌아올 계획이었어요. 이렇게 다니기 위해서는 속초시에서 동해시로 최대한 일찍 출발해야 했어요. "새벽에 나가야겠네." 오히려 잘 되었어요. 속초시에서 아주 늦은 시각에 혼자 할 만한 것이 별로 없었어요. 술을 안 마시기 때문에 밤에 할 것이 더욱 없었어요. 기껏해야 청초호 한 바퀴 도는 것 정도였어요. 다음날 일정을 고려하면 속초에서 너무 늦게까지 무리해서 돌아다니는 것은 안 좋았어요.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이 있는 청초호 남부는 아직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 했지만, 그거야 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4번 출구 양고기 케밥 맛집 알페도 케밥

"이제 곧 할로윈이네?" 2023년 10월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들었어요. 바로 다음주가 되면 11월이 찾아올 거였어요. 2023년 10월 31일은 할로윈이에요. 매해 10월 마지막 날이 할로윈이니까요. "이태원이나 가볼까?" 마침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은 날이었어요. 일기예보에서는 오후에 비가 잠깐 내릴 거라고 하고 있었어요. 여행 다녀온 지 며칠 되지 않았기 때문에 멀리 가서 돌아다니고 싶지는 않았어요. 그냥 산책하듯 가볍게 걸으며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당장 유튜브에 올려야 하는 영상도 까마득히 밀렸고, 글감도 많이 쌓였기 때문에 일을 더 많이 늘리는 건 하나도 안 내키는 일이었어요. "올해 할로윈은 어떻게 될 건가?" 할로윈의 중심은 이태원이었지. 과연 올해도 그럴 것인가? 전국민이 한 번은 관..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읍내 간성터미널 농협 빨래방 카페 고성축산농협 NH 커피&빨래방

강원도 고성군 여행 일정이 끝나가고 있었어요. 아직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 중 모으지 못 한 것이 2개 남았지만, 이건 나중에 고성 여행을 다시 왔을 때 모으기로 했어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 2개는 나중에 모으기로 하자 남은 일정은 강원도 고성군 간성시장을 가보는 것만 남았고, 간성시장까지 가봤어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시정소식지도 수집했어요. 이 정도면 고성군에서 매우 만족스럽게 잘 놀았어요. "여기는 옛날 속초 느낌이네." 강원도 고성군을 쭉 내려오면서 본 소감은 고성군은 옛날 속초시 같았어요. 그러니까 제가 올해 전에 속초 여행을 갔었던 2010년대 초 정도의 속초요. 약 10년 전 속초 느낌이었어요. 속초시는 급격히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어요. 과거에는 한적한 어촌 도시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물회 맛집 해동회식당 - 영화 신세계 촬영 식당

"거진항 도장까지 끝났다." 2023년 10월 6일, 강원도 여행을 와서 돌아다니는 중이었어요. 전날 늦은 밤에 강원도 춘천시로 가서 춘천시 심야여행을 즐긴 후,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아침 첫 차를 타고 속초시로 넘어왔어요. 속초시 도착하자마자 속초 버스 1번을 타고 마차진리 종점으로 가서 강원도 고성군 여행 스탬프를 하나씩 모아가고 있었어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50코스 스탬프, 대진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에 이어서 거진항에 있는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탬프까지 수집했어요. "점심부터 먹고 또 진행할까?" 요즘 우체국 중에는 점심시간 휴식 시간이 있는 우체국이 있다. 우체국 가운데에는 낮 12시부터 1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문을 닫는 우체국이 있어요. 거진항에서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49코스 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신논현역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 무한숯불양꼬치&훠궈

"같이 저녁 먹을까?" 친구와 채팅으로 대화하는 중이었어요. 친구는 다음날 쉬는 날이라고 했어요. 친구에게 괜찮으면 저녁에 만나서 저녁 식사 같이 하고 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친구는 다음날 쉬니 좋다고 했어요. "뭐 먹을까? 너 먹고 싶은 거 있어?" 친구가 제게 저녁으로 먹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어봤어요. "양꼬치 무한리필 갈까?" 친구에게 양꼬치 무한리필 가고 싶다고 대답했어요. "강남?" "어. 거기." "그러자." 친구가 좋다고 했어요. 친구와 저녁에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신논현역 양꼬치 무한리필 맛집인 무한숯불양꼬치&훠궈 입구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무한숯불양꼬치&훠궈를 처음 가게 된 건 아주 오랜만에 강남역 근처로 친구와 양꼬치 무한리필 식당을 가기로 약속했을 때였어요. 친구와 강남역에..

서울 종로구 안국역 계동 북촌 한옥마을 한옥 베이커리 카페 썸머골드

인스타그램을 하던 중이었어요. 여러 사진을 쭉 보고 있는데 어떤 카페 사진이 있었어요. 실내를 보니 한옥 카페였어요. "여기 엄청 예쁜데?" 인스타그램에 있는 사진은 당연히 예쁘게 후보정한 사진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래서 인스타그램 사진 볼 때는 후보정한 사진이라는 걸 많이 감안하고 봐야 해요. 그 이전에 사진이라는 작품 자체가 왜곡이 상당히 쉬운 작품이에요. 사진은 빼기의 예술이기 때문에 보여주기 싫은 거 싹 빼버리고 아주 보여주고 싶은 것만 집어넣어서 찍으면 사진에 없는 부분은 추측해야 해요. 추측할 만한 단서가 촬영자의 보여주고 싶은 장면 뿐이니 사진 속에 나오지 않은 부분이 사실과 어떻게 다른지 추측하는 데에는 촬영자의 의도에 따라 추측할 수 밖에 없어요. 이 때문에 인스타그램에서 예쁜 사진을 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메가스터디 타워 샐러드 맛집 더블프레쉬 닭가슴살 샐러드

밤새 서울을 걷고 점심이 되어도 계속 걷고 있었어요. 서울 동작구 상도역에서 시작해서 흑석동까지 갔다가 흑석동에서 다시 노량진으로 돌아와서 24시간 카페에서 조금 휴식을 취한 후 삼각지로 걸어가서 아침식사를 먹고 삼각지에서 다시 서울 도심권으로 넘어왔어요. 서울 도심권에서 또 계속 걸어다니며 놀았어요. 한 번 작정하고 걷기 시작하자 많이 걸었는데도 하나도 안 피곤했어요. 서울 충무로역쯤 왔을 때 점심시간이 가까워졌어요. 이때 친구가 지금도 걷고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그렇다고 했어요. 친구는 옷을 사러 갈지 고민중이라고 했어요. 친구가 제게 진짜로 안 피곤하면 같이 만나서 옷을 사러 가지 않겠냐고 물어봤어요. 피곤하지는 않았어요. 옷도 사야 했어요. 그러나 문제는 밤새 걸어서 꼴이 말이 아니었어요. ..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추천 소보로빵 스콘 전문 맛집 베이커리 카페 소보로빵집

"소보로빵집 갈까?" 밤새 서울을 걸어서 돌아다니며 동영상 촬영하며 놀다가 보니 어느덧 아침이 되었고, 삼각지역 뒷편 삼각맨션 앞 골목인 삼각지역 먹자골목까지 왔어요. 삼각지역 먹자골목 온 김에 이곳 맛집인 옛집에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온국수와 김밥을 먹고 나왔어요. 삼각지역 먹자골목에는 이 동네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 두 곳 있었어요. 하나는 제가 아침을 먹은 옛집이었고, 다른 하나는 베이커리 카페인 소보로빵집이었어요. "여기 8시에 오픈하지?" 아침 8시가 되려면 시간이 조금 남았아요. 소보로빵집 안에서는 직원들이 개시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아침 7시 50분이었기 때문에 얼추 10분쯤 기다리면 되었어요. 10분 정도는 가게 앞에서 서서 기다려도 되었어요. 고작 10분 남았기 때문에 다른 곳 갔다 오..

전라남도 여수시 원도심 고소동 벽화마을 밀크티 빙수 맛집 추천 카페 달빛여수

전라남도 여수시 여행 마지막 날. 가족들은 먼저 돌아가고 저 혼자 여수시에 남아서 여수시를 돌아니며 여행하는 중이었어요. 태풍이 오고 있다고 했는데 비가 그쳤어요. 희안하게 가족들과 같이 있을 때는 비바람이 거칠게 몰아쳐서 아무 것도 못 하고 카페 안에서만 있게 하더니 가족들이 먼저 출발한 후에 귀신같이 비가 뚝 그쳤어요. 그래서 혼자만의 여수 일정을 아주 순조롭게 보내고 있는 중이었어요. 비가 그치자 날도 선선해져서 혼자 걸어다니기 매우 좋아졌어요. 여수시 원도심 고소동 벽화마을 정상에는 오포대가 있어요. 고소동 벽화마을 전역을 한 번에 다 돌아다니기에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하기에는 아직 날이 더웠어요. 달동네는 돌아다닐 때 체력도 중요하지만 날씨도 상당히 중요해요. 달동네는 산비..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낭만포차거리 카페 여수카페하멜

전라남도 여수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뉴스에서는 이날 태풍이 제주도에 상륙하고 한반도 남부는 태풍 영향권에 들어갈 거라고 계속 보도하고 있었어요. 언론에서는 이번에 상륙하는 태풍이 매우 강력할 거라고 호들갑을 떨고 있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커튼을 걷고 창밖을 봤어요. 하늘은 흐렸고, 바람이 불고 있었어요. "뭐야? 바람 약한데?" 전날 밤에 바람이 세게 불기 시작했어요. 숙소로 거의 돌아왔을 때는 바람이 꽤 강하게 불고 있어서 태풍이 가까이 왔음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내다보니 바람이 전날 밤에 비해 많이 약해졌어요. 태풍이 북상하다가 남쪽으로 다시 기어내려갔을 리도 없는데 바람은 강풍에서 선선한 산들바람으로 바뀌어 있었어요. 바람만 보면 태풍이 이미 지..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먹자골목 삼각맨션 아파트 공무원, 경찰 인정 국수, 김밥 맛집 옛집

서울에서 밤새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하고 사진 찍으며 놀다 보니 어느덧 아침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날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과 노량진동을 돌아다니면서 영상을 촬영했어요. 흑석동은 심야시간에 가려면 어떻게 해도 동선이 나빴고, 노량진은 교통의 요지라 몇 번을 가면서 나눠서 찍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먼저 흑석동부터 끝내기로 했어요. 날씨가 영 안 좋았지만 그래도 잘 돌아다니며 촬영을 잘 마쳤어요. 노량진 컵밥거리에서 나왔어요. 전철은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여기에서 결정을 해야 했어요. 가까이에 있는 노량진역으로 내려간다면 의정부로 돌아가는 것이었어요. 반대로 노들역 쪽으로 간다면 최소한 한강대교 건너서 용산역까지는 걸어가는 것이었어요. 저는 의정부로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노들역 방향으로 가면 노들역에서 9..

전라남도 여수 돌산도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 대형 오션뷰 카페 라피끄

가족들과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에서 만났어요. 여수 중앙동 이순신 광장 지하에는 주차장이 있었기 때문에 차를 몰고 온 가족들과 만나기 좋았어요. 그리고 이순신 광장 바로 앞은 차를 가져온 일행의 차를 타기에도 좋았어요. "이제 우리 어디로 가? 바로 숙소 가?" 가족들과 만난 후 가족들에게 어디로 갈지 물어봤어요. "아니, 카페 들렸다가 트릭아트 뮤지엄 갈 거야." 가족들은 여수에서 카페에 들려서 잠시 쉬었다가 여수 예술랜드 트릭아트 뮤지엄으로 갈 거라고 했어요. 그 다음에 숙소로 갈 거라고 했어요. 오랜만에 보는 가족들이 반가웠어요. 가족들은 제게 혼자 일찍 와서 심심하지 않았냐고 물어봤어요. 가족들이 예상 시간보다 조금 더 늦게 도착해서 그동안 기다리느라 지루하지 않았냐고 했어요. 가족들에게 혼자서..

서울 이색 스타벅스 - 서울시청 스타벅스 환구단점

"동 텄다." 심야시간에 서울 광희문에서 버스에서 내린 후 신당역으로 갔어요. 신당역에서 신당역 주변에 있는 신당동 싸전거리와 서울중앙시장 심야시간 풍경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황학동 벼룩시장으로 넘어갔어요. 넘어가는 길에 '영미상가'라는 처음 보는 곳을 발견했어요. 영미상가를 둘러본 후 황학동 기계상가 골목을 지나서 동대문 야시장으로 넘어갔어요. 동대문 야시장을 대충 둘러본 후 종로로 나와서 종로를 따라 걸으며 영상 촬영하며 놀다가 보니 어느덧 동이 텄어요. "어디 갈 만한 곳 없지?" 이른 아침. 딱히 갈 만한 곳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이제부터 서울시청광장에서 홍대입구까지 걸어가는 건 그리 내키지 않았어요. 그 길은 걸어봐야 그렇게 재미있을 리 없었어요. 한두 번 걸어본 길이 아니었어요. 가는 길..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벽화마을 카페 카페보우

전남 여수 기념품샵인 여행집에서 마그넷 2개를 구입하고 나왔어요. 바깥은 여전히 계속 뜨거웠어요. 하늘은 매우 새파랬어요. 하늘이 파란 바다색인지, 바다가 파란 하늘색인지 분간 안 되는 날이었어요. "아직 시간 조금 남았지?" 몇 시인지 봤어요. 아직 가족들이 여수에 도착하려면 시간이 꽤 남아 있었어요. 먼 곳으로 가지는 못 하지만 근처에서 돌아다니며 놀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있었어요.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서만 놀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고, 날씨도 중앙동 로타리 이순신광장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낼 날씨가 아니었어요. 너무 맑고 뜨거운 날이었는데 주앙동 로타리에서 햇볕을 피해 놀 만한 곳이 보이지 않았어요. "고소동 벽화마을 가볼까?" 전라남도 여수 여행을 오기 전에 여수시 지도를 대충 봤었어요...

서울 종각 광화문 샤브샤브 맛집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D타워점

친구와 만나서 식사를 한 후 카페에서 잡담을 나누던 중이었어요. 친구와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가 맛집 이야기로 이야기가 흘러갔어요. 각자 서로 알고 있는 맛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여기 엄청 맛있대." "어디인데?" 친구가 보여준 곳은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D타워점이었어요. 여기는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저는 먹방 같은 건 아예 안 보는 데다 맛집을 찾아도 항상 혼자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봐요. 예외라면 친구와 만났을 때 갈 만한 무한리필 찾는 정도인데, 이것도 가격이 매우 비싼 곳은 잘 몰라요. 사실 무한리필이라고 해봐야 삼겹살 무한리필, 훠궈 무한리필 정도만 찾아보는 편이에요. "여기 가격 꽤 있네?" 친구가 보여준 모던샤브하우스 광화문D타워..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 - 경기도 의정부 행복로 제일시장 탕화쿵푸마라탕 의정부점

어째서 마라탕이 인기인가?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마다 매우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2010년대 말부터 중국 음식이 인기를 끌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꽤 대중적인 양꼬치도 이 즈음에 한국에서 대중화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양고기는 먹는 사람은 먹지만 안 먹는 사람은 안 먹는 음식이었어요. 2010년대 초중반만 해도 양고기 파는 식당이 서울조차도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었구요. 그러나 2010년대 말부터 중국 음식이 인기를 끌면서 양꼬치가 이제는 대중적인 외식 메뉴 중 하나가 되었어요. 그리고 이와 더불어서 다른 여러 중국 음식들도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되었구요. 요즘 길거리를 보면 아주 예전부터 중국 음식이 한국에 널리 퍼져 있고 대중적이었을 것 같지만 전혀 아니에요. 불과 10년 전만 해도 중국 음식을 먹으려면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