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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기/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17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아랍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아랍어 입문이에요. 나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의 첫 만남. 제가 여러 외국어에 관심을 갖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두 가지 때문이었어요. 하나는 어려서 우표를 모았다는 점이었어요. 외국 우표를 보면 다양한 언어가 적혀 있었어요. 그게 너무 신기했어요. 읽고 싶은데 읽을 수 없었어요. 우표에 적힌 글이 무슨 내용인지 알고 싶었지만 불가능했어요. 두 번째는 계몽사 학습그림사회였어요. 이 책을 보며 나중에 꼭 아시아부터 멀리 아프리카까지 다 가보겠다는 꿈을 키워갔어요. 계몽사 학습그림사회 책을 보면 사진에 알 수 없는 외국 글자가 나와요. 외국 가면 외국어를 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요. 꼭 현지어를..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불가리아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 알기쉬운 불가리아어 입문이에요. 개인적으로 이 책에는 얽힌 이야기가 있어요. 꽤 오래전이에요. 지금으로부터 10년도 훌쩍 넘은 이야기에요. 저와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 중 러시아어를 잘 하는 사람이 몇 명 있었어요. 이들 모두 러시아에서 대학교를 다닌 사람들이었어요. 이 당시 저는 여러 외국어에 관심이 많았어요. 당연히 러시아어에도 관심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러시아어가 어렵다는 말을 많이 해서 대체 얼마나 어려운지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러나 이 당시, 러시아어 교재는 얼마 없었어요. 지금처럼 유투브가 발달해서 유투브 보며 러시아어를 익히는 것도 가능하지 않던 시절이에요. 러시아어 학원도 제대로 없을 때였어요. 러시아어 공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헝가리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헝가리어 입문이에요. 제가 갖고 있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알기쉬운 헝가리어 입문은 꽤 초기에 구입했던 책이에요. 이 책은 나름대로 추억이 많은 책이에요. 어렸을 적 헝가리에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예전에 열심히 우표를 모으던 때였어요. 수학여행 다녀온 누나가 제게 선물로 MAGYAR POSTA 라고 적힌 우표가 가득 담긴 봉투를 사왔어요. "마갸르? 이거 대체 어느 나라지?" 사회과부도 책을 펼친 후, '마갸르'라고 적힌 나라를 찾아보았어요. 그런 건 당연히 없었어요. 그나마 비슷한 국가 이름이라고는 '마다가스카르'가 전부였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MAGYAR POSTA 라고 적힌 우표가 마다가스카르 우표인 줄 알..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터키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터키어 입문이에요. 제가 갖고 있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알기쉬운 터키어 입문은 구입한지 상당히 오래된 책이에요. 정확히 2006년 2월에 구입했어요. 이렇게 정확히 알고 있는 이유는 책에 그때 구입하고 받은 영수증이 끼워져 있기 때문이에요. 2006년이면 교보문고가 지금처럼 바뀌기 전 - 그러니까 바닥에 카펫 같은 천이 깔려 있고 사람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책을 보던 때에요. 나중에 모아봐야겠다고 해서 모은 책이 아니라 진짜 터키어에 관심이 있어서 구입했던 책이에요. 그리고 이렇게 영수증이 아직도 끼워져 있다는 것은 구입했을 때 이 책을 제대로 안 봤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해요. 그러나 이 책을 구입했을 때, 이 책으..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러시아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러시아어 입문이에요. 명지출판사 알기쉬운 러시아어 입문 책을 구매한 건 그 당시 순전히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책을 하나 둘 모으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러시아어를 아주 잠깐 공부한 적이 있기는 해요. 그렇지만 그 당시 이 책으로 공부하지는 않았어요. 다른 교재로 공부했었어요. 이 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돌아온 후,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알기쉬운 러시아어 입문이 없었기 때문에 수집용으로 구입한 책이에요. 지금은 러시아어를 거의 다 잊어버렸어요. 우즈베키스탄 가기 전에는 그래도 나름대로 조금씩 공부했었어요. 그렇지만 우즈베키스탄 가서 러시아어가 진짜 엄청나게 싫어졌어요.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즈베크어를 아는 러시아인은 ..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스페인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스페인어 입문이에요. 명지출판사 알기 쉬운 스페인어 입문은 제가 갖고 있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유일하게 제가 돈을 주고 구입하지 않은 책이에요. 제 지인 중 스페인어를 공부해보겠다고 이 책을 구입한 지인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 지인이 자기는 더 이상 이 책이 필요없다고 해서 제가 달라고 해서 받은 책이에요. 그때 스페인어에 딱히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이 시리즈를 모으고 있었기 때문에 달라고 한 것이었어요. 지금도 스페인어는 잘 몰라요. 이 책을 구했을 때는 제가 처음 외국 여행을 나가기 전이었어요. 이 책을 구한 후 스페인 여행을 가게 되었구요. 스페인 여행을 갈 때 이 책을 한 장이라도 보았다면 아마 여행..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프랑스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프랑스어 입문이에요. 지금은 중학교 및 고등학교 제2외국어 교육을 중국어와 일본어가 완벽히 평정하고 양분하고 있어요. 수능에서 제2외국어 선택과목으로는 로또 과목으로 아랍어를 많이 선택한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제2외국어 과목은 일본어와 중국어가 대부분이에요. 그 외 제2외국어는 일반 학교에서 배울 기회도 없고, 수능 제2외국어 선택자 또한 얼마 되지 않아요. 그러나 이런 제2외국어로서의 위상에 비해 프랑스어 교재는 우리나라에 꽤 많이 출판되어 있어요. 현재의 이야기가 아니라 과거부터 그랬어요. 프랑스어는 예전부터 매우 중요한 제2외국어로 다뤄졌거든요. 지금이야 모든 학교가 일본어와 중국어로 통일되어 ..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힌디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어학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힌디어 입문이에요. 힌디어는 현재 인도의 국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힌디어보다는 인도인들의 힌디어 억양과 발음이 가득 담긴 인도식 영어 발음이 더 잘 알려져 있죠. 힌디어 중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아마 인사인 '나마스떼'일 거에요. 인도에서 힌디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영어를 잘하는 인도인들이 워낙 많다보니, 그리고 인도 자체에 언어가 무수히 많다보니 인도에서 힌디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힌디어는 그 존재 너머로는 그렇게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요. 아주 오래전이에요. 지금으로부터 10년도 훨씬 넘은 이야기에요. 글자가 어려운 언어는 뭐가 있을까? 사람들은 글자가 어려운 언어라 하면 일단 아랍어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타이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어학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타이어 입문이에요. 여기서 타이어는 태국어에요. 현재 시중에 태국어 교재가 이것저것 여러 종류 출시되어 있어요. 태국 여행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태국 여행에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물론 그 사람들이 모두 태국어에 관심을 갖고 있을 리는 당연히 없겠지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태국 여행은 예전부터 많이 갔어요. 여기에 태국인 노동자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 있고, 결혼이민으로 우리나라에 온 태국인 여성들도 많이 있어요. 요즘은 '타이'보다 '태국'이라고 많이 불러요. 하지만 한때 태국보다는 '타이'를 더 많이 사용했던 적도 있었어요. 이건 마치 '타이완'과 '대만' 같은 거에요. 어느 시기에는 타이완을, 어느 시기에는 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인도네시아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어학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인도네시아어 입문이에요. 인도네시아어는 상당히 쉬운 언어로 알려져 있어요. 분명히 우리나라와 어족이 달라서 문법적으로나 어휘적으로나 거리가 상당히 먼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쉬운 언어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어요. 보통 '쉬운 언어'라 하면 어족이 같거나 문법적으로 유사하거나 어휘적으로 비슷한 어휘가 많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구요. 닮은 구석이 하나도 없는데도 인도네시아어는 쉽다고 해요. 인도네시아어가 쉽다고 하는 이유는 인도네시아어가 고립어이기 때문이에요. 고립어인데 성조도 없고, 복잡한 경어 표현 같은 것도 없어요. 기본 어순과 단어를 안다면 어느 정도까지는 단어를 아는 만큼 레벨도 올라간다고 할 수 있어요. 사실 이것은 영어도 마찬..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베트남어 입문

이번에 다룰 교재는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베트남어 입문이에요. 제가 어렸을 적만 해도 베트남어는 정말로 비전이 아예 없는 언어였어요. 중국어는 그나마 타이완이 있었어요. 러시아어는 소련이 적성국가라 딱히 사용할 곳이 없는 언어였지만, 소련이 공산진영의 수장 국가이다보니 안기부 쪽으로 아주 약간의 수요가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베트남어는 공산주의 북베트남에 의한 베트남 통일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일이 아예 없어졌어요. 대학교 입학했을 당시였어요. 아주 잠깐 베트남어를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당시 베트남으로 중소 기업들이 진출한다는 뉴스가 간간이 나오고 있었거든요. 중국이 급부상하고 있던 때라 모두의 관심은 중국으로 향해 있었어요. 그러나 베트남도 조용히 조용히 크..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체코어 입문

예전에 한때 발칸 유럽 및 중부 유럽에 관심이 많았어요. 발칸 유럽 및 중부 유럽은 알바니아어를 사용하는 알바니아, 헝가리어를 사용하는 헝가리를 제외하면 모두 슬라브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사용해요. 체코 역시 슬라브어족에 속하는 체코어를 사용해요.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언어적으로 매우 유사하다고 해요. 체코슬로바키아가 민주화되며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었고, 체코는 체코어, 슬로바키아어는 슬로바키아어를 사용해요. 언어와 방언 구분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할 때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의 관계가 간간이 언급될 정도로 둘은 매우 유사하다고 하나,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 보스니아어로 구분하는 세르보크로아트어 때문에 그렇게까지 많이 언급되지는 않아요.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는 약간의 방언적 차이는 존재한다고 ..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중국어 입문

"이거 타이완 중국어로 되어 있을 건가?" 타이완 여행을 다녀온 후, 중국어 공부를 하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중국의 중국어가 아니라 타이완의 중국어를 공부하고 싶었어요. 중국도 타이완도 같은 중국어를 사용하기는 하는데 중국의 중국어와 타이완의 중국어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어요. 먼저 중국의 중국어는 간체를, 타이완의 중국어는 번체를 사용해요. 그리고 몇몇 단어가 다르고, 주로 사용하는 표현 중 몇 개가 다르다고 해요. 최신 중국어 교재들은 모두 중국의 중국어 교재라 옛날 중국어 교재를 찾아보았어요. 그때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하나인 알기쉬운 중국어 입문이었어요. 이 당시 세계어학 시리즈를 여러 권 모았기 때문에 하나 더 추가하는 셈 치고 별 생각없이 구입했어요. 그렇게..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브라질 포르투갈 입문

이번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는 알기쉬운 브라질 포르투갈 입문이에요. 이 책은 이름이 워낙 길어서 그런지 이름이 포르투갈어가 아니라 포르투갈이에요. 포르투갈어를 쓰는 대표적이 나라로는 포르투갈과 브라질이 있어요. 그런데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쓰는 포르투갈어에는 차이가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를 배워요. 우리나라와의 교류도 많을 뿐더러, 브라질이 포르투갈보다 훨씬 큰 나라니까요. 둘 사이에 차이가 있다보니 포르투갈어 교재를 보면 포르투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 교재인지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포르투갈어 교재인지를 밝히고 있어요. 이 책의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이승덕 감수'라고 되어 있어요. 이 또한 다른 교재를 번역해서 만들었을 거에요. 알기쉬운 브라질 포르투..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폴란드어 입문

이번에 볼 책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알기쉬운 폴란드어 입문이에요. 이 책은 한때 유럽 여행에 관심이 있을 때 구입한 책이에요. 그런데 정작 폴란드는 가본 적이 없어요. 체코 프라하까지는 갔는데 프라하에서 크라쿠프, 바르샤바까지 기차로 가려고 하니 경비도 많이 나오고 거리도 멀어서 포기했거든요. 이상하게 폴란드에는 딱히 큰 관심이 가지도 않았구요. 국내에 폴란드어 교재는 많지 않아요. 본격적으로 출시된지 그렇게 오래되지도 않았구요.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존재 자체에 어느 정도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책이 처음 출시된 것은 1994년이거든요. 꽤 오래전 이야기지만, 대우자동차가 폴란드에 진출한 적이 있어요. 이에 대해 광고도 많이 했구요. 하지만 그 결과는 썩 좋지 않았어요. 일단 명지..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독일어 입문

이번에 리뷰할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는 알기쉬운 독일어 입문이에요. 이 책을 갖고 있는 이유는 제가 외국 여행을 처음 할 당시, 루프트한자가 11월 즈음에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표를 많이 내놓곤 했어요. 독일도 독일어도 1나노그램도 관심이 없는데 유럽을 가려면 루프트한자를 이용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써먹을 일이 있을까 해서 호기심에 구입한 책이에요. 당연히 지금도 독일어는 전혀 몰라요. 관심이 없으니까요. 게다가 게르만어족에 속하는 언어들 자체를 썩 좋아하지도 않구요. 알기쉬운 독일어 입문은 이렇게 생겼어요. 저자를 보면 '조대영 감수'라고 되어 있어요. 이런 책은 대체로 외국 서적을 번역한 책인데, 제가 보았을 때 이 시리즈는 일본의 어학 교재를 토대로 만들었을 확률이 매우 높아요. 일본에 '4주..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 알기쉬운 이탈리아어 입문

"이거 왜 샀더라?" 책 정리를 하다 보면 가끔 왜 샀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책들이 나와요. 단순히 기억이 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제가 이걸 왜 샀는지조차 알 수가 없는 책들이 나올 때가 있어요. 서점에 갈 때는 항상 맨정신으로 가기 때문에 어지간한 책은 왜 구입했는지 다 기억해요. 충동구매하는 경우라면 마침 할인하는데 그게 제가 관심있는 지역과 관련된 책일 경우. 그 외에는 절대 충동구매조차 하지 않아요. 그런데 명지출판사 세계어학 시리즈 중 알기쉬운 이탈리아어 입문은 왜 구입했는지 도통 알 수 없는 책이었어요. 어쨌든 책 상태로 보아 이것은 제가 구입한 것이 맞는데, 이걸 왜 구입했나조차 기억이 없어요. 어쨌든 이 시리즈 리뷰 중 맨 처음은 왜 내 방에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인 알기쉬운 이탈리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