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7 87

영어 문법 - 영어 5형식 문장 형식 : 주어+불완전타동사+목적어+목적보어

영어 문법 중 영어 문장을 다섯 가지 형식으로 구분한 것을 가르칠 때, 제일 고생하는 부분이 바로 5형식 문장 형식이에요. 사실 어떻게 보면 5형식 문장 형식 때문에 영어 문장형태 5형식 구분 자체가 불필요한 공부라고 욕을 먹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도 욕이 나오는 부분이고,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도 욕이 나오는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보면 영어포기자를 양산하는 1단계 관문이 바로 5형식 문장이라고 할 수 있어요. 5형식 문장 형식은 설명이 난해하고 어려운 편이에요. 오죽하면 5형식 문장 형식에 대해 설명해놓은 것들을 모아서 보면 1형식부터 4형식까지의 설명과 달리 제각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더 좋고 더 쉬운 설명 방법을 찾을 수록 오히려 더 난해해지고 뭐가 뭔지 모르게 되..

영어 문법 - 영어 4형식 문장 형식 : 주어+수여동사+간접목적어+직접목적어

영어 문장 형식을 순서대로 가르치다보면 이런 의문이 떠오르게 되요. 왜 쓸 데 없이 4형식을 만든 건가요. 영어 4형식 문장 형식을 배울 때는 이런 생각을 못 했지만, 정작 이것을 가르칠 때가 되면 이런 생각을 한 번 하게 되요. 왜냐하면 4형식 문장 그 자체가 중요하다기 보다는 어찌 된 것이 시험에서는 4형식 문장을 3형식 문장으로, 3형식 문장을 4형식 문장으로 바꾸는 것에 쓸 데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집요하게 물어보거든요. 이럴 거면 대체 4형식 따위는 왜 만들었는지 진지하게 의문을 갖게 되요. 4형식 그 자체에 집중해서 가르쳐주는 게 아니라 3형식과 4형식 변환에 몇 배 힘줘서 가르쳐야 하니까요. 학교 영어 시험에서 지긋지긋할 정도로 3형식 문장과 4형식 문장 변환에 대해 물어보면서 영어 4형식 ..

영어 문법 - 영어 3형식 문장 형식 : 주어+타동사+목적어

영어에서 3형식 문장 형식은 주어+동사+목적어로 알려져 있어요. 여기까지는 사실 가르칠 때 학생들이 그렇게 큰 무리 없이 잘 따라오는 편이에요. 왜냐하면 목적어를 '~를'이라고 간단히 설명하면 의외로 학생들이 잘 알아듣거든요. 물론 바로 뒤에 나올 4형식 문장 형식 때문에 직접목적어와 간접목적어로 분류해서 설명해야 하기는 해요. 그래서 3형식을 가르칠 때는 주어+타동사+직접목적어 형식이라고 알려주는 것이 뒤에 나올 4형식 문장 설명할 때 편해지는 길이에요. 직접목적어를 '~를'이라고 간단히 설명해주면 그걸로 학생들이 잘 이해하는 편이구요. 영어 3형식 문장이 어렵게 느껴지는 때는 학생들이 3형식 문장 그 자체를 배울 때가 아니라 나중에 to 부정사, 명사절이 등장할 때에요. 이것들을 하나의 명사처럼 보는..

영어 문법 - 영어 2형식 문장 형식 : 주어+불완전자동사+주격보어

영어 문법에서 2형식 문장 형식은 흔히 be 동사로 알려져 있어요. I am boy, She is girl 이 대표적인 예에요. 그래서 보통 2형식 문장은 be 동사라고 대충 외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2형식 문장은 오직 be 동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에요. be 동사가 아닌 동사들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2형식 문장에 속하는 경우가 있어요. 영어 2형식 문장 형식은 다음과 같아요. S 주어 + V 동사 + C (보어)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바로 '보어'라는 문법 용어에요. 보어주어와 서술어만으로는 뜻이 완전하지 못한 문장에서, 서술어를 보완하여 완전하게 만드는 필수 성분. 여기에서 서술어는 대체로 동사를 말해요. 앞에서 본 동사의 정의를 보면 '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영어 문법 - 영어 1형식 문장 형식 : 주어+자동사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 좌절을 맛보게 되는 순간은 아마 영어 문장 1형식부터 5형식을 공부하게 될 때일 거에요. 교사는 죽어라고 설명하는데 학생들이 못 알아들어서 답답하고, 학생들은 교사가 하는 말을 전혀 못 알아들어서 답답하거든요.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영어 문법 공부할 때 제일 먼저 좌절하게 되는 부분이 바로 이 영어 문장형식이고, 그만큼 이게 필요한지 논란이 많은 문법이기도 해요. 영어 1형식 문장 형식은 다음과 같아요. S 주어 + V 동사 + (부사) 보통 1형식 문장에서 사용하는 동사를 자동사라고 하지만 꼭 자동사가 아니라도 1형식 문장을 만들 수 있어요. 여기에서 먼저 체크해야 하는 용어들이 있어요. 1. 동사사람이나 사물의 동작이나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 일단 이 말을 보다 쉽게 ..

일본 과자 - 우마이봉 멘타이맛 うまい棒 めんたい味 명태맛 과자

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일본 과자 중 하나인 우마이봉 멘타이맛 うまい棒 めんたい味이에요. 물건을 살 것이 있어서 다이소에 갔어요. 다이소에서 꼭 사야할 것이 있었거든요. 집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데 다이소에서 구입해야만 하는 것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나와야 했어요. 다이소에서 꼭 사야 하는 물건을 고른 후,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서 다른 품목들도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봤어요. 평소 같으면 물건을 구입한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갔을 거에요. 그렇지만 오늘은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정말 덥고 나가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집에서 아예 안 나가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다이소에 가서 꼭 구입해야 하는 물품이 생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밖에 나온 것이었어요. 다이소 갈 일만 없었다면 오늘은 밖에 나갈 일..

카페 커피나무 레몬 에이드

저녁밥을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어요. '카페 가서 잠깐 글 쓰고 책 보다 집으로 돌아갈까?' 밤이 되어도 전혀 시원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더 더워진 거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 낮에 비해 습도가 더 높아진 것 같았거든요. 바람이 불 때마다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바람을 쐴 때마다 오히려 더 더워지는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습기를 잔뜩 머금은 바람이 불어올 때마다 바람에 얼마나 많은 습기가 있는지 얼굴과 피부로 체감할 수 있었거든요. '집에 돌아가면 더워서 잠만 자고 싶을 건데...' 집까지 돌아가는 동안 습도와 더위에 쩔어버릴 것이 분명했어요. 사실 더위 그 자체는 별 거 아니었어요. 저는 30도 정도는 별로 덥다고 느끼지 않거든요. 문제는 습도였어요. 이 습도는 대책없었어요...

교육심리학 - 교사의 역할과 교육심리학의 교육현장 적용

- 교육심리학은 학습, 교수, 발달, 동기, 평가 등에 관한 이론 제공. - 학교에서의 교육이란 단순히 학생들에게 지식을 설명하고 가르치는 것만 의미하지 않음.- 학생의 학습과 관련해 학생의 발달 및 개인차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 적절한 학습 교재가 개발되어야 함.- 교사는 수행 결과를 평가해야 함.- 교사는 모든 활동을 조직화하고 과제를 적절히 할당해야 함. - 이와 같은 학교에서의 교육 활동은 구조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짐.- 학생들에 관한 세밀한 기록, 효과적인 학급관리, 학부모와의 면담과 학생들과의 상담 등 실제로 학교에서 담당하는 일은 매우 많음.- 이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는 교과 내용에 관한 전문가이자 수업 설계에 대한 전문가여야 하고, 동기촉진자의 역할도 맡아야 함.- 또..

해태 부라보콘 화이트 바닐라 아이스크림 후기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해태 부라보콘 화이트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에요. "오늘 비 오는 거 맞아?" 어제부터 태풍 때문에 비가 온다고 뉴스에서 보도했어요. 그러나 어젯밤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바람만 엄청 습했어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어요. 더위 자체는 그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그냥 무난한 정도였어요. 문제는 습도였어요. 습도가 엄청나게 높았어요. 창문을 열어놓고 환기를 시켜봐야 공기 자체가 엄청나게 습했기 때문에 환기시키는 의미가 없었어요. 방 안으로 들어오는 바람 자체가 엄청나게 습했거든요. 밖에 나가면 바람이 불어 얼굴에 바람이 닿을 때마다 보습효과가 아주 제대로 되었어요. 말이 좋아 보습효과지, 얼굴이고 몸이고 금새 끈적끈적해졌어요. 새벽에 비가 내리기는 했어요. 무슨 싸리눈 내리..

농심 미니컵면 가쓰오 우동맛 컵라면

이번에 먹어본 컵라면은 농심 미니컵면 가쓰오우동맛 컵라면이에요.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NEW 트윈치킨 도시락을 골라 계산대로 갔어요. 도시락 위에 뭔가 작은 스티커 하나가 붙어 있기는 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계산대에 있는 점원에게 편의점 도시락을 건네주었고, 편의점 계산대 점원은 제가 건네준 도시락 바코드를 찍었어요. "이거 고르시면 작은 컵라면 하나 줘요.""컵라면요?""예, 저기 도시락 놓여 있는 곳에 작은 컵라면 없나요?""아, 가서 보고 올께요." 계산을 하던 점원은 제가 고른 도시락이 구매시 조그마한 컵라면을 주고 있는 행사중이라고 알려주었어요. 도시락이 진열되어 있는 자리로 가면 조그만 컵라면이 몇 개 놓여 있을 것이니 가서 하나 골라서 가져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NEW 트윈치킨 도시락..

초보자도 쉬운 스마트폰 사진 후보정 초간단 방법 Tip - 흑백사진 존시스템 활용 밝기, 대비, 채도 보정 방법

이번에 다룰 사진 후보정 기술은 초보자도 매우 쉽게 할 수 있는 사진 후보정 방법이에요. 스마트폰으로 매우 간단히 할 수 있는 방법이자 모든 후보정 프로그램에서 아주 쉽고 강력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 Tip 이에요. 이 방법 하나만 알고 있어도 너무 밝게 찍힌 사진이나 너무 어둡게 찍힌 사진 중 매우 많은 사진을 어느 정도까지 만족스럽게 살려낼 수 있어요. 따로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고도 간단히 1분 안에 끝낼 수 있어요. 이 방법은 특히 여행중 매우 강력하고 유용해요. 요즘 여행을 다니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매우 많아졌어요.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많이 좋아지기도 했고,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이에요. 이런 ..

여행 Tip 2019.07.20

프링글스 볼로네제 스파게티 Pringles Bolognese Spaghetti Flavour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볼로네제 스파게티 Pringles Bolognese Spaghetti Flavour 이에요. "프링글스 새로운 맛 나왔네?" 맥주를 집어든 후, 안주로 무엇을 사먹을까 고민하며 편의점 안을 돌아다녔어요. 과자를 쭉 둘러보다 프링글스 통이 눈에 들어왔어요. 청록색에 가까운 진한 초록색 통이었어요. 통 윗부분은 희안하게 회색이었어요. 왜 윗부분이 회색인지 살펴보았어요. 진한 초록색 통 윗부분 회색빛 테두리에는 '미스테리한 맛의 비밀은?'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아, 이게 프링글스 미스테리 맛 정답이었구나." 올해 봄이었을 거에요. 회색통 프링글스가 출시되었어요. 회색통 프링글스에는 맛이 정확히 적혀 있지 않았어요. 그냥 미스테리라고 되어 있고 맛을 맞추어보라고만 ..

길림양행 허니버터 아몬드 HONEY BUTTER ALMOND

이번에 먹어본 가공 아몬드는 길림양행 허니버터 아몬드 HONEY BUTTER ALMOND 에요. 꽤 예전 일이에요. 해태 허니버터칩 광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곳곳에서 허니버터 열풍이 몰아쳤어요. 치킨이고 과자고 죄다 꿀 발라놓고 강한 단짠의 조합을 자랑하는 먹거리가 범람했어요. '저건 또 뭐라고 저렇게 광풍이야?' SNS에서 허니버터칩으로 난리가 났지만 안 사먹었어요. 허니버터칩이 인기 좋자 억지로 다른 과자와 묶어서 판매하고, 그나마도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어차피 이런 것은 얼마 가지 않을 인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어요. 딱히 사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들었어요. 가격은 비싼데 양이 형편없다는 소리를 듣고 절대 안 사먹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허니버터칩은 안 먹어봤어요. 허니버터칩..

사회심리학 - 복종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 - 주변 상황의 영향과 지배력

- Milgram과 Sabini가 자신의 학생들을 연구에 참여시켜서 뉴욕 지하철에 앉아 있는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고 요구했을 때, 학생들도 단순한 사회적 규범을 어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닫게 됨.- 승객 중 50%는 자리를 내어주었고, 심지어 정당한 이유 없이 자리를 요구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였음.- 학생들 대부분은 자리에 앉아 있는 승객에게 자리 양보를 요구하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었음. 차마 요구하지 못하고 포기한 경우도 많았음. 그러나 일단 요구를 하면 자리를 양보받았으나, 때로 자리를 양보받은 학생들은 아픈 척하며 규범을 어기는 자신을 정당화함. -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이루어진 실험- 학생들에게 자신을 무인도에 고립된 3명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라 상상하도..

일본 에비스 맥주 - 일본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맥주 후기 Premium Yebisu All Malt Beer

이번에 마셔본 캔맥주는 일본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맥주에요. 미니스톱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은 후였어요. 갑자기 맥주를 한 캔 사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졌어요. 1년에 정말 1번 있을까 말까 한 제 자신이 스스로 맥주를 사서 마시고 싶은 날이었어요. 1년에 맥주를 몇 번 마시기는 해요. 그게 생맥주일 때도 있고 캔맥주일 때도 있어요. 그렇지만 거의 완벽히 전부 제가 원해서 마시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맞춰주기 위해 마시는 것이에요. 제가 직접 자발적으로 사서 마시고 싶은 날은 1년에 하루 있을까 말까 해요. 맥주가 진열되어 있는 냉장고로 갔어요. 어떤 맥주가 있는지 살펴봤어요. "어? 에비스 맥주 들어와 있네?" 일본 에비스 프리미엄 몰트 맥주 Premium Yebisu All Malt Beer 가 있었어..

미니스톱 편의점 NEW 트윈치킨 도시락

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미니스톱 편의점 NEW 트윈치킨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편의점 가서 저녁 먹어야지." 날이 습하고 더웠어요. 그냥 집에서 가스레인지 불 켜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싫은 날이었어요. 태풍이 올라온다고 뉴스에 나오고 있었어요. 하늘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습기가 겹쳐 뿌옇기 그지없었어요. 얼핏 보면 당장 폭우가 쏟아져내리게 생긴 하늘이었어요. 이런 날 집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면 정말로 대책없이 방이 뜨거워져요. 숨도 못 쉴 정도로 더워지거든요. 씻고 옷을 입었어요. 어느 편의점을 가볼까 고민했어요. "미니스톱 가야지." 가만히 생각해보니 미니스톱 편의점 가서 도시락 산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미니스톱 편의점 자체가 별로 안 보였어요. 어쩌다 가끔 미니스톱이 있었어요. 그나마 미니스톱..

서울 청량리역 청량리 시장 가성비 콩국수 맛집 - 고향 홍두깨 손칼국수

이번에 가본 콩국수 맛집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청량리 시장에 있는 가성비 콩국수 맛집인 고향 홍두깨 손칼국수에요. 왜 콩국수를 먹어보고 싶지? 개인적으로 콩국수를 참 안 좋아해요. 어렸을 적 집에서 콩국수를 만들어줄 때가 있었어요. 그때마다 참 우울하다 못해 암울했어요. 국수 종류라면 열광하지만 콩국수만큼은 용서가 안 될 정도로 싫어했어요. 국물이 매우 깔깔한 것도 싫었고, 이걸 대체 왜 먹는지 이해할 수 없었어요. 다른 가족들은 다 콩국수를 좋아했지만 저는 콩국수를 정말로 많이 싫어했어요. 콩국수, 칼국수, 수제비는 제가 정말 싫어하는 음식들이에요. 기피하다시피 해요. 면류를 무지 좋아하지만 콩국수, 칼국수, 수제비만큼은 예외적으로 정말 싫어해서 제 돈 내고 사먹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나마 칼국수..

맥도날드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햄버거는 맥도날드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 햄버거에요. 오늘 이른 아침이었어요. 글을 쓰고 있는 중이었어요. 모처럼 글이 술술 잘 나오는 아침이었어요. 평소 같았으면 아침에 잠이 하나도 안 깨어서 눈만 껌뻑껌뻑하며 모니터를 바라볼텐데 오늘따라 날도 적당히 따뜻하고 습해서 머리가 잘 돌아가는 아침이 되었어요. "오늘 뭐 있나?" 카카오톡으로 플러스친구가 카카오톡 메세지를 보내왔어요. 누가 보낸 건지 확인해봤어요. 맥도날드였어요. "이번에는 뭐야?" 메세지 내용을 확인해봤어요. 오늘 맥도날드에서 신제품 3종류가 출시된다는 내용이었어요. 맥모닝 메뉴로 아보카도 에그 머핀이 출시되었고, 햄버거 메뉴로는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햄버거와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 햄버거가 출시..

외국어 교재의 맹점 - 아랍어 소유 표현 의문문 - 이것은 누구의 책입니까?, 이 책은 누구의 것입니까?

외국어 교재를 보다 보면 이건 분명히 있어야할 표현인데 빠진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게 무지 기초적이고 일상생활에서 엄청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임에도 불구하구요. 일단 제목은 '아랍어 소유 표현 '이것은 누구의 책입니까?', '이 책은 누구의 것입니까?''이지만, 이 표현이 빠진 외국어 교재가 상당히 많아요. 문법적으로 심오한 레벨까지 도달해야 배울 수 있는 어려운 표현도 아니고, 일상생활에서 툭하면 사용하는 말인데도요. '이거 누구 꺼?', '이 서류 누구 꺼에요?' 이런 표현은 정말 많이 쓰죠. 누구 것인지 모를 때 하는 말이에요. 우주 삼라만상이 다 하느님 알라 부처님 인민대중 소유물이라고 우긴다면 어쩔 수 없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내 것과 남의 것 구분이 철저해요. 그래서 이 말을 안 쓰고 싶어도..

서울 노원구 상계동 서점 - 알라딘 중고서점 노원역점

"언제 노원역 가?""갑자기 왜?" 여자친구가 제게 노원역 언제 가냐고 물어봤어요. 제가 노원역 가는 일은 24시간 카페에서 밤새 글 쓰고 책 보러 갈 때 뿐이에요. 그 외에는 노원역에 갈 일이 없어요. 노원역은 술집 몰려 있는 번화가인데 저는 술을 안 마시거든요. 게다가 제 친구들도 다 노원역과는 먼 곳에서 살기 때문에 친구들 만나러 노원역 갈 일도 거의 없었어요. 정말 가끔 친구가 일이 있어서 노원역쪽으로 오지 않으면 제가 친구들 가까운 곳으로 가는 편이거든요. 한때는 노원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에 많이 갔어요. 그러나 최근 들어서 잘 안 가고 있어요. 24시간 카페 가서 밤새도록 글 쓰는 것보다 어지간하면 집에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거든요. 밤새도록 카페에 앉아 글을 쓰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

여행-서울 2019.07.17

던킨 도너츠 도넛 - 마이 허쉬 쿠앤크 (2019년 7월 이달의 도넛 DOM)

이번에 먹어본 던킨도너츠 도넛은 2019년 7월 이달의 도넛 중 하나인 마이 허쉬 쿠앤크에요. 여자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잡담을 하고 있는 중이었어요. 날이 더워서 아이스크림 이야기가 나왔어요. 아이스크림 체인점 중 독보적인 곳은 한국에서는 SPC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베스킨라빈스31이에요. 그래서 베스킨라빈스31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어찌 하다보니 SPC 그룹 해피포인트 이야기가 나왔어요. SPC 그룹은 한국에서 파스쿠찌,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쉐이크쉑 버거 등을 운영하고 있어요. 호빵으로 유명한 삼립이 SPC 그룹 것이구요. 던킨은 뭐 있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던킨은 예전에 던킨도너츠였어요. 던킨도너츠에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이쪽 이름을 왜 던킨으로 바꿨는지는 잘 ..

교육사회학 - 초기 사회교육학과 에밀 뒤르켐

- 에밀 뒤르켐 Emile Durkheim : 사회학지향적 교육사회학의 기초를 만듦.- 1887년에 보르도 대학에서 교육학, 사회학 과목 담당.- 사회학에 관한 연구와 교육학에 관한 연구 및 강의를 계속 병행. - 뒤르켐은 교육에 관한 활동을 세 가지로 구분하는 것이 편리하다고 생각.01. 교육에 관한 과학적 연구02. 교육의 실제적 방법을 위한 교수학 pedagogy03. 교육의 실천적 활동 - 교수학 -> 교육 실천과 교육에 관한 과학적 이론을 연결하는 일종의 실천 이론. 실제적 교육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지 지시하는 '교육방법의 원리'라는 체계. - 뒤르켐에게 있어 교육학은 둘로 나눌 수 있음 : 다른 사회과학처럼 교육현상을 기술 및 설명하는 학문지향의 교육학, 교육 실천을 위한 구체적 지침을..

교육심리학 발전 과정 - 20세기 후반기 - 수업 설계의 발전, 교수 과정에 대한 연구, 인지이론 발전

- 2차 세계대전을 기점으로 20세기 후반기 교육심리학에는 크게 세 가지 흐름이 나타남 -> 수업 설계의 발전, 교수 과정에 대한 연구, 인지이론 발전. 01. 수업 설계의 발전 - 1958년 소련의 스푸트니크 위성 발사 성공 -> 수업설계에 대한 관심 고조.- 미국 : 국립과학재단과 교육부의 후원으로 물리, 화학, 생물, 수학에서 새롭게 교육과정이 개발되기 시작.- 이 교육과정에서 가녜의 위계적 분석방법이 사용됨.- 초기 단계 수업 설계는 주로 위계적 분석 hierarchical analysis, 자기보속수업 self-paced instruction, 선형 계획법 linear programing, 분지 branching 등과 같은 개념을 사용해 연구.- 1950년대 후반, 스키너는 학습 속도에만 차별화..

아마스빈 사하라 버블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아마스빈 사하라 버블티에요. "아마스빈 가야지." 날이 더워졌기 때문에 아마스빈을 자주 갈 때가 되었어요. 아마스빈은 제가 매우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버블티 카페에요. 아마스빈의 최대 장점은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하지만 맛은 꽤 고급지다는 점이에요. 단순히 가성비 높은 수준이 아니라 진짜로 이 가격에 이런 맛을 내는 것이 놀라워요. 아마스빈 음료들 하나하나 맛이 비싼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비교해도 전혀 떨어지지 않거든요. 가격은 반값 수준인데도요. '아마스빈도 다른 음료들 맛 괜찮을까?' 우리나라에서 밀크티 전문 프랜차이즈 카페의 대표주자는 공차에요. 한국 먹거리 역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회사에요. 공차가 우리나라에 밀크티를 널리 알렸다는 것은 그 누구도 ..

팔도 왕짬뽕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팔도 왕짬뽕 라면이에요. "라면 새로 출시된 거 거의 없네?" 마트에 갈 때마다 느끼는 점이었어요. 올해 들어서 새로 출시된 라면이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단발성으로 짧게 팔기 위한 이벤트용 라면 비스무리한 것만 많이 보였어요. 라면 대부분이 다 전에 제가 먹어본 것들이었어요. 그나마 나온 라면이라고는 비빔면에서 몇 종류 새로 나온 것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식초 많이 들어간 라면은 매우 싫어해요. 그런 건 정말 손이 안 가요. 예전에 오뚜기 진짜 쫄면 라면 샀다가 초고추장 냄새 때문에 제대로 고생했었어요. 어떻게든 식초 냄새 좀 죽여보기 위해 볶아도 보고 별별 짓을 다 했어요. 그때 정말 답이 없으면 참기름 부어서 참기름 냄새로 덮어버리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지만, 그 기술을 또 ..

생존과 여행의 갈림길 - 12 제주도 제주시 노형동 유나이티드 아파트

"너 오늘 뭐 할 꺼?""나? 그냥 동네 좀 돌아보려구." 2019년 3월 3일 일요일. 복습의시간은 낮에 학원에 보강하러 나갔다 와야 했어요. 자기가 보강하러 학원 가 있는 동안 제가 무엇을 할 지 물어봤어요. 피곤하면 자기 방에서 자기 돌아올 때까지 잠 자고 있어도 된다고 했어요. 그러나 복습의시간 방에서 드러누워 오후 늦게까지 계속 잠을 잘 생각은 전혀 없었어요. 복습의시간 방에서 잠을 매우 잘 잤기 때문에 졸리지도 않았어요. 몸이 건강해진 기분이었어요. "어디 돌아볼 건데?""유나이티드 아파트 재건축한다던데? 그래서 그쪽 한 번 돌아보고 하려구. 설마 여기 돌아다닐 곳 없겠냐.""나갈 거면 빨리 준비해. 같이 나가게.""알았다." 그때 복습의시간 어머니께서 아침밥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복습의시간과..

모스버거 모스 BBQ 치즈버거 햄버거

광화문 쪽을 돌아다니고 있던 중이었어요. 슬슬 점심을 먹어야 했어요. '종각까지 가야 하나?' 광화문 쪽에서 딱히 먹을 만한 것이 떠오르지 않았어요. 맛집이 몇 곳 있다고 하지만 그렇게 끌리지 않았어요. 종각까지 가서 점심을 먹을까 잠시 생각했어요. 그런데 종각까지 간다고 해서 크게 달라질 건 없었어요. 종각이나 광화문이나 딱히 먹을 것 없는 점은 같았거든요. 종각에 저렴한 식당이 몇 곳 있다는 것 외에는 종각이나 광화문이나 거기서 거기였어요. 종각을 한두 번 간 것도 아니고 매우 자주 질리게 가기 때문에 이건 잘 알고 있었어요. '광화문 근처 조금 돌아다녀보자.' 광화문 근처를 조금 돌아다녀보기로 했어요. 광화문에서 종각 가는 큰 길 말고 그 안쪽이요. 발 가는 대로 걸어다녔어요. "여기도 모스버거 있..

동아오츠카 스포츠 음료 포카리스웨트 POCARI SWEAT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에요. "오늘 진짜 습하네." 오후에 비가 내린다고 했어요. 그러나 비는 내리지 않았어요. 오히려 햇볕만 내리쬐고 있었어요. 해가 아주 쨍쨍 내리쬐지는 않았어요. 하늘에 구름이 끼어 있었어요. 짙은 구름에 틈이 생길 때마다 햇볕이 땅으로 내리꽂히고 있었어요. 가끔 땅으로 내리꽂히는 햇볕을 제대로 맞을 때마다 참 뜨뜻하고 일광건조 잘 되겠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맑다 흐리다 했어요. 그렇게 하루 종일 비가 내리지 않았어요. 걸어다니는 동안 계속 더웠어요. 그러나 습하기는 했어요. 비가 전혀 오게 생기지 않은 하늘이었지만 습도는 꽤 높았어요. 조금만 걸어도 몸을 참 찐득찐득하게 만드는 공기였어요. '이온 음료나 하나 사서 마실까?' 땀을 꽤 많이 흘렸어요. 몸이 찐..

사회언어학 - 2개 언어 상용 사회에서의 언어선택에 대한 결정론적 관점

- 많은 공동체 사회에서 하나의 언어가 아니라 몇 가지 언어가 사용됨.- 이러한 공동체 사회에서는 2개 언어 상용이 예외가 아니라 보편적 기준이 됨.- 두 언어가 기능하는 것에는 화자들에게 특정한 기준이 요구되고, 관련 언어들의 기능적 세분화가 필요. 예) 모리셔스 Mauritius- 언어마다 상당한 규모의 화자가 있는 10개 이상의 언어 존재.- 대부분은 주로 남아시아 출신 이민자 후손들의 특정 민족집단과 관련.- 식민언어인 프랑스어.- 이러한 언어들 사이에는 크레올어가 있음.- 크레올어는 일반적인 인구 General Population 이라 불리는 특정 집단의 민족 언어. 그리고 공용어 lingua franca 로서의 기능 담당.- Bhojpuri 민족 출신 사업가는 전화상으로는 영어 사용, 대기업과..

롯데리아 녹차 토네이도 아이스크림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크림은 롯데리아 녹차 토네이도 아이스크림이에요. '오랜만에 롯데리아 아이스크림 먹어볼까?' 햄버거 전문 패스트푸드로는 버거킹, 맥도날드, KFC,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이 있어요. 이들 가운데에서 아이스크림이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맥도날드에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은 아주 예전부터 판매해왔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의 최대 장점은 바로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에요. 여름철이 되면 맥도날드 가서 가볍게 아이스크림콘 하나 사서 먹는 사람들을 매우 쉽게 볼 수 있어요.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이 가성비 좋은 것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에요. 상당히 오래되었어요. 10년도 넘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맥도날드에서만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것은 아니에요. 맥도날드만큼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 다른 햄버거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