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우유는 푸르밀 인디안밥 우유에요. 밖에 나와서 돌아다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세븐일레븐 편의점 앞을 지나갈 때였어요. '음료수나 하나 사서 마시고 집에 들어갈까?' 그렇게 덥거나 목마르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집에 들어가면 음료수가 없기 때문에 이왕 편의점 앞을 지나가는 길에 잠깐 들려서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집에 들어가서 바로 잠을 잘 것도 아니었고, 집으로 돌아가면 물 밖에 없었거든요. 야식 하나 먹는 셈 치고 음료수 하나 사서 마시고 들어가면 딱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어요. 음료수 진열대를 찬찬히 살펴보며 어떤 음료수를 마실지 보고 있었어요. 가공 우유 앞을 지나갈 때였어요. "어? 인디안밥 우유?" 마침 영화 기생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