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대형마트 조리식품은 롯데마트 The 커진 새우튀김이에요. 집으로 가기 위해 청량리역에서 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해야 했어요. 마침 배가 고팠고, 집에 가면 오직 라면만 있을 뿐이었어요. 시각은 저녁 9시를 넘긴 상태였구요. 의정부 돌아가면 먹을 거라고는 집에 가서 라면을 먹거나 편의점 가서 도시락을 사먹거나 해야 했어요. 김밥천국이 있기는 하지만 김밥천국은 가격 오르고 양도 적어서 그거 사먹을 바에는 차라리 편의점 도시락 사서 먹는 게 더 낫구요. '잠깐 롯데마트 들릴까?' 청량리역에는 롯데마트가 있어요. 예전에는 지상 청량리역과 지하 청량리역 사이에서 환승이 안 되었기 때문에 두 역 사이를 왔다갔다하기 불편했지만 꽤 오래 전에 두 역 사이에 환승 통로가 생겼어요. 그래서 지상 청량리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