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편의점 도시락은 GS25 편의점 황금 왕돈까스 도시락이에요. '오늘은 모처럼 카페 가서 밤새 책 보고 글 써야지.' 카페에 가서 밤새 책 보고 글 쓰고 하지 않은지 한 달이 넘었어요. 12월 초부터 카페에서 밤새 책 보고 글 쓰는 일을 하지 않았거든요. 특별한 이유는 없었어요. 12월에 약속도 많았고 일도 많았어요. 그리고 한파가 찾아와서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았구요. 그래서 12월에 계속 일 없으면 집에만 있다보니 밤 늦게 카페에 가서 글을 쓴 일이 계속 없었어요. 오히려 1월이 되서 날씨가 조금 풀리자 모처럼 카페에 가서 책도 보고 글도 쓰고 싶어졌어요. 씻고 밖으로 나갔어요. 노원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갈 생각이었어요. 자정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의정부역에서 지하철 하행선 막차를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