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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 41

버거킹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버거킹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에요. "어? 이거 트리플이 아니라 트러플이었네?" 저녁으로 버거킹 가서 햄버거를 먹을 생각이었어요. 버거킹에서 쿠폰이 날아왔거든요. 버거킹 햄버거를 그냥 먹으면 가격이 꽤 많이 나오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버거킹은 쿠폰을 꽤 많이 날려줘요. 게다가 버거킹 햄버거 양과 열량을 고려하면 쿠폰을 사용해서 먹으면 꽤 괜찮은 한끼 식사에요. 그래서 버거킹에서 쿠폰이 날아오면 어떤 쿠폰이 왔는지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쿠폰을 받은 것은 트러플 콰트로 머쉬룸 와퍼 쿠폰이었어요. 이것은 쿠폰을 몇 번 받았지만 계속 먹지 않았던 햄버거였어요. 안 먹은 이유는 딱히 없었어요. 그냥 안 먹었을 뿐이에요. 이름을 보고 그렇게까지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거든요. 그..

미얀마 밀크티 파우더 SHWE PHE OO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미얀마 밀크티인 SHWE PHE OO 에요. 우리나라 인천 부평역 근처에는 미얀마인들이 많이 몰려 살고 있어요. 여기에는 미얀마인들을 위한 절도 있고, 미얀마 식당도 있고, 미얀마 음식 식자재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어요. 제가 부평역에 가본 이유는 바로 앞에서 말한 것처럼 부평역 근처에 미얀마인들이 많이 몰려 있기 때문이었어요. 한 번은 미얀마 식당에서 미얀마 음식을 먹어보기 위해, 두 번째는 미얀마인 절을 가보기 위해서였어요. 이렇게 한국에 체류중인 미얀마인들의 문화를 직접 한 번 보고자 인천 부평에 갔을 때였어요. 미얀마 식당 근처에 미얀마 음식 식자재를 판매하는 가게도 있고 미얀마인 절도 있어요. 그래서 가는 김에 미얀마 식자재를 판매하는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여기는 항공권..

스타벅스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

이번에 마셔본 스타벅스 음료는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후오비 코리아에서 받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스타벅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어떤 음료가 있는지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맛있어 보이는 음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특이한 거나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찾기 위해 메뉴를 쭉 보았어요. 이름이 어려운 음료는 많았지만 그렇게까지 희안할 것 같아보이는 것은 잘 보이지 않았어요. 그때 확 눈에 띄는 아주 희안한 조합의 음료가 보였어요. 그린티 바나나 블렌디드 "이거 내가 아는 그 녹차 맞지?" 영어를 확인해 보았어요. Green Tea Banana Blended 였어요. 녹차 맞았어요. 바나나를 녹차에 말아먹어? 이건 정말 어렵다. 이런 조합을 생각해낸 인간이 세상에 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어..

풀무원 돈코츠 라멘

개인적으로 풀무원 라면을 매우 좋아하는 편이에요. 풀무원이 라면을 맛있게 만드는 편이거든요. 확실히 풀무원 라면은 돈값 해요. 그 가격에 걸맞는 라면맛을 내요. 그렇지만 자주 사먹지는 않는 편이에요. 돈값을 하는 맛이기는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야기는 아니거든요. 제가 라면을 구입할 때 심리적 저항선이 되는 가격은 1000원. 라면 1개당 천원이 넘어가면 부담스러운 가격이라 손이 안 가요. 저는 보통 한 끼에 라면 2개를 끓여먹어요. 라면 1개당 1000원이면 2개를 끓여먹으면 한 끼에 2천원. 이러면 미묘한 가격이에요. 그래서 풀무원 라면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자주 사먹지는 않아요. 그렇지만 가끔 마트에서 할인행사해서 풀무원 라면이 개당 1000원 아래로 내려가면 반드시 집어들고 집으로 돌아와요. 1..

스타벅스 라벤더 카페 브레베 - 서울 더종로R, 청담스타R, 한강진역R, 홍대입구역사거리R 전용 음료

스타벅스는 서울에도 한정 음료가 있잖아! 후오비 코리아가 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보내주었어요. 벌써 세 번째였어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4100원이니까 12300원 받은 셈. 가상화폐 시장이 계속 하락세이다보니 차라리 쿠폰을 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 건가. 아니면 가상화폐 시세 봐봐야 속만 탈 거니 커피라도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라는 건가.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 코리아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세 번째 보내주자 웃음이 나왔어요. 이렇게 스타벅스 쿠폰을 뿌려댈 줄 몰랐거든요. 처음 받았을 때의 신기함은 이걸 이렇게 거진 일주일에 한 번씩 해서 세 번을 뿌린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으로 바뀌었어요. 괜찮아요. 솔직히 요즘 가상화폐 시세가 가루가 되고 있거든요. 가상화폐를 나..

문화심리학 - 비교문화 연구방법 - 개념 편향 및 방법 편향 : 표집 편향, 언어 편향, 절차 편향

편향 bias- 문화와 문화 간에 동일한 의미를 갖지 못하는 차이.등가성 equivalence- 문화 간에 개념적 의미와 경험적 방법이 유사함으로써 의미 있는 비교를 가능하게 해주는 상태나 조건.- 편향과 등가성은 밀접하게 관련 있음.- 편향은 비등가성의 상태를 지칭.- 등가성은 비편향 상태를 지칭. - 지극히 엄격한 의미에서 어떤 측면에서든 문화 간 비교연구에 편향이 있다면, 그 비교는 의미 상실 (무의미할 수 있음)- 이론적 틀걸이와 가설이 비교하려는 문화들에서 등가적 의미를 가질 때에만, 그리고 데이터 수집과 관리 및 분석 방법이 등가적 의미를 가질 때에만 그러한 비교 결과가 의미를 가짐.- 비교문화 연구자는 자신의 연구에서 문화적으로 편향될 수 있는 많은 측면들을 이해하고 그들 간에 등가성을 구축..

서울 종로5가 찹쌀떡 왕모찌 맛집 - 엠마 EMMA

종로5가에서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으로 가는 사거리 - 정확히는 종로5가역 3번 출구로 나가면 빵집이 하나 있어요. 딱 봐도 오래된 것처럼 보이는 빵집이에요. 낙후된 종로5가 거리 풍경과 전혀 이질적이지 않아요. 그 빵집 이름은 '엠마'에요. 종로5가에서 대학로로 가는 길 입구에 있기 때문에 종로 거리를 따라 동대문 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눈에 딱 들어오는 빵집이에요. 저기는 대체 어떤 제과점이지? 엠마를 본 지는 꽤 되었어요. 예전부터 종로를 많이 걸어다녔거든요. 외대 근처에 살 때부터 심심하면 외대에서 광화문까지 쭉 걸어가곤 했어요. 그 이후에도 종로를 잘 걷곤 했어요. 지금은 더더욱 종로5가를 많이 가요. 의정부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정류장까지 가야만..

문화심리학 - 비교문화 연구 설계 및 연관연구 : 점화 연구, 행동 연구

- 연관연구 방법에는 풀어헤치기 연구와 실험이 있음. 실험 experiment- 연구자가 우인-결과 관계를 확립하기 위해 조건들을 만들어내는 연구.- 일반적으로 참가자드을 조건들에 무선적으로 할당.- 연구자는 조건에 걸쳐 결과를 비교.- 문화간 비교 연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름 -> 문화 간 비교연구에서는 연구자가 문화집단을 만들어내지도 않고, 그 집단에 참가자들을 무선적으로 할당하지도 않음.- 진정한 실험은 연구자가 조건들을 만들고 참가자들을 그 조건에 무선적으로 할당. 점화 연구 priming study - 실험적으로 참가자들의 마음갖춤새에 처치를 가하고 그에 따른 행동의 변화를 측정.- 연구자들은 문화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마음 갖춤새에 처치를 가하고 점화된 마음 갖춤새로 인해 참가자들이 상이하게..

배스킨라빈스 BROWN 청담점 - 한국에서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가장 많은 지점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는 무수히 많아요. 정말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어요. 게다가 일반 매장에서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종류를 28~32 종류 비치해놓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이 꾸준히 바뀌어요. 상시 메뉴 외에는 전부 바뀐다고 봐도 되요. 여기에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까지 매달 출시되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한 번 사라지면 그 아이스크림이 시즌 메뉴로 다시 출시될 때까지 한참 기다려야 맛볼 수 있어요. 그래서 보통 시즌 메뉴나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맛보는 것을 놓치면 다시 출시될 때까지 무한정 기다려야 해요. 그렇지만 정말 먹어보고 싶다면 꼭 그렇게 무지막지하게 기다리기만 해야할 것까지는 없어요. 배스킨라빈스 BROWN 청담점 가면 이미 지나간 시즌 메뉴,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거의 다 있거든..

문화심리학 - 비교문화 연구 설계 및 연관연구 : 풀어헤치기 연구

- 어떤 심리적 변인에서 문화 간 차이만을 입증하는 연구는 그 차이의 출처가 문화적인지의 여부에 관해 아무 것도 알려주지 못함.- 그래서 대부분의 연구자들은 문화의 내용과 관심을 갖는 변인들 간에 경험적으로 연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러한 자각은 이러한 연계를 시도하는 연관연구 linkage study 의 출현을 야기함.- 오늘날 비교문화 연구 분야에서 수행하는 연관연구 유형은 풀어헤치기 연구와 실험. 풀어헤치기 연구 unpackaging study - 기본적으로 비교문화 연구의 연장.- 문화 간에 비교하고 있는 변인에서의 차이점을 초래한다고 생각하는 문화의 내용을 평가하는 변인 (맥락요인)의 측정 포함.- 기본 가정 : 문화는 양파 같아서 아무 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벗겨낼 필요..

스타벅스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마셔본 음료는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에요. 후오비 코리아 고마워요! 저는 원래 스타벅스에 잘 가지 않아요. 솔직히 아예 안 간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에요. 저는 카페를 항상 심야시간에 가는데, 스타벅스는 24시간 매장이 아예 없거든요. 그래서 한밤중에 나와서 갈 수 있는 스타벅스가 없었어요. 스타벅스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스타벅스를 찾아가야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그렇다고 주변에 스타벅스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었구요. 그러다 8월초, 후오비 코리아에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보내주었어요. 이벤트 응모했더니 당첨되었더라구요. 스타벅스에서 제 돈 내고 음료를 사먹어본 적은 아예 없었어요. 그 이전에 스타벅스를 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2017년 2월 제..

서울 중랑구 상봉역 카페 - 문릿 (화분 프라페)

이번에 가본 카페는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 문릿이에요. 상봉역에 있는 카페는 지금까지 한 번 가보았어요. 바로 작년 봄, 24시간 카페 중 하나인 탐앤탐스 상봉메가박스점을 가본 것이요. 그때 걸었던 그 길은 잊을 수가 없어요. 비록 참 깜깜한 밤이기는 했지만 매우 인상에 남는 길이었거든요. 일단 용마산역을 지날 때, 설마 지하철역이 산에 있겠나 싶었는데 진짜 오르막길을 꽤 기어올라가야 했어요. 그리고 사가정역 근처가 왜 그렇게 번화가인지 참 궁금했어요. 이때 직접 가보기 전까지만 해도 거기는 그저 단독주택들만 있는 조용한 동네 아닐까 했어요. 그런데 거기에 24시간 카페가 있어서 놀랐고, 실제 가보니 번화가라 꽤 놀랐어요. 그에 비해 매우 시끄러울 것 같은 상봉역 근처는 조용한 편이..

사회심리학 - 각성으로서의 부조화, 자기확증 이론

- 인간은 자신의 행위가 자신에게 정말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두 가지 설명이 있음.01. 인지부조화 : 인간은 내적인 불편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02. 인간은 타인을 관찰하고 그 태도를 추론하는 것과 꼭 마찬가지로 자신의 행동을 관찰하고 태도에 대한 합당한 추론을 함.- 이 두 설명은 서로 모순된 것처럼 보임. 결과적 검증을 하기 어려움. 대부분 예에서 유사한 예언을 하고, 각 이론을 활용해 자신이 살펴본 대부분의 예를 수용할 수 있음.- Daryl Bem (자기지각 이론가) : 심지어 이는 사적인 충실성과 선호의 문제로 요약 가능하다고 주장 -> 과학적 이론화에서 인간 요소를 예시.- 인지부조화 이론도 자기지각 이론도 자연적으로 인간에게 건네진 것은 아님 -> 둘 다 인간 상상력의 ..

서울 중랑구 상봉역 엔터식스 맛집 - 제이쿠치나

"어? 어디 가지?" 친구와 상봉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원래는 다른 곳에서 만날 계획이었어요. 으례 그래왔듯 종로나 홍대에서 만날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늦잠을 자버리는 바람에 홍대나 종로로 가기는 무리였어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친구와 약속시간을 제대로 잡지 않고 단지 '다음날 시간 되면 보자'라고 약속만 해놓았던 것이었어요. 친구가 자기 볼 일 보는 동안 저는 일어나서 잠기운을 쫓아내고 정신을 차렸어요. 친구와 이야기할 때만 해도 저는 가볍게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질까 했어요. 그런데 절묘하게 밥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일단 조금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홍대쪽으로 가기는 그랬어요. 거기까지 가는 데에는 제가 시간이 많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친구와 어디에서 볼까 고민하다 딱 떠오른 곳이 하나 ..

스리랑카 과자 - 레몬 퍼프 비스킷 Munchee Biscuits Lemon Puff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스리랑카 과자에요. 아주 예전에 이태원에 갔을 때 스리랑카 과자가 몇 종류 들어와 있어서 구입한 것이었는데, 그것을 여태 잊고 있었어요. 방에서 푹푹 숙성되고 있던 것을 찾아내서 먹었어요. 원래는 우리나라에 스리랑카 과자가 들어오는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히티틀러님 글 http://hititler.tistory.com/820 을 보고 스리랑카 과자를 꼭 먹어보겠다고 다짐했어요. 저 투박한 과자 포장과 과자 모양, 그리고 평가를 보고 두 눈을 반짝이며 "이건 꼭 먹어야해!"라고 외쳤어요. 그렇게 해서 구입한 것이 바로 이 Munchee Biscuits Lemon Puff 인데, 그동안 까먹고 있었어요. 스리랑카 과자인 Munchee Biscuits Lemon Puff 는 이렇게 생겼어요..

밀크티 - 아크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홍차라떼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아크바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홍차라떼에요. 이 밀크티 파우더를 구입한 지는 꽤 되었어요. 한창 밀크티에 빠져서 살 때였어요. 하루는 이태원에 놀러갔어요. 이태원에 가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혹시 뭐 신기한 외국 과자가 들어온 것이 있는지 보기 위해 외국 과자 같은 것을 많이 파는 마트로 들어갔어요. 마트로 들어가서 일단 과자부터 살펴보았어요. 과자는 딱히 별 볼 일 없었어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과자가 대부분이었어요. 여기에 방글라데시 과자가 몇 종류 있었고, 파키스탄 과자가 몇 종류 있었어요. 이것들은 그렇게까지 먹어보고 싶지 않았어요. 제 관심을 끌지도 못했구요. 매장을 쭉 둘러보았어요. 외국 라면이 여러 종류 있었어요. 라면이나 하나 사서 먹을까 하다 관두었어요. 라..

정식품 -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키위 아보카도 두유

이번에 마셔본 두유는 정식품에서 생산중인 베지밀 과일이 꼭꼭 씹히는 키위 아보카도 두유에요. 베지밀 시리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저거 언제 마셔보지? 몇년 전이었어요. 온갖 다양한 두유를 보며 하나씩 마셔보기 시작했어요. 그때는 동네 마트에 낱개로 판매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그래서 아무 부담 없이 가끔 하나씩 사서 맛볼 수 있었어요. 그러나 언젠가부터 특이한 종류의 두유를 낱개로 파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요. 특히 대형 마트에 가면 별별 희안한 두유들이 보이는데, 이런 두유는 모두 종이 상자로 판매하고 있었어요. 두유를 종이 상자로 사도 그렇게 부담되지는 않아요. 이건 유통기한이 매우 긴 제품들이니까요. 문제는 대형 마트가 집에서 멀다는 것이었어요. 집에서 그나마 가기 편한 마트라면 지하철..

문화심리학 - 문화 간 비교 연구 설계에서 올바른 연구 물음 제기하기

- 비교 문화 연구 여부에 관계 없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선 어떤 연구 물음을 던질 것인지 아는 것. - 비교하는 집단 간에 문화적 거리가 클수록 문화간 차이는 비교적 더 쉽게 얻을 수 있음-> 이 때문에 연구자들은 연구를 수행하는 목적이 지식세계(연구문헌)에 공헌하려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함.-> 연구 설계는 어떤 것이든 우선적으로 관련 문헌의 종합적 지식으로부터 출발함으로써 제기해야 할 것인지를 이해해야 함. - 연구자들이 우선적으로 어떤 연구 물음을 제기해야 하는 것인지를 적합하게 고려하지 않은 채 연구의 방법론을 설계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 정교한 통계 기법과 멋들어진 연구 설계는 창의적이지도 않고 통찰도 반영하지 못하는 연구의 침몰을 막아낼 수 없음. - 어..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머스크 메론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머스크 메론이에요. "배스킨라빈스31에 멜론맛 아이스크림 나왔네?"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 멜론 아이스크림이 들어왔어요. 멜론맛 아이스크림이 베스킨라빈스31에 없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았어요. 배스킨라빈스31 매장 진열대 갯수는 28~32칸으로 한정되어 있다보니 얼마나 많은 아이스크림 종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는 종류는 매우 한정적이거든요. 그나마도 몇 자리는 상시 판매 메뉴 아이스크림의 차지. 메론맛 아이스크림이 과거에 있었다 하더라도 이것이 상시 판매 메뉴에 들어 있지 않다면 결국 로테이션 돌 듯 아이스크림이 바뀌는 시즌 메뉴 칸에 들어가야 할 거에요. 그렇게 생각하면 왜 흔한 멜론맛 아이스크림이 없는지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세..

사회심리학 - 내적 동기와 과잉정당화 효과 : 불필요한 보상이 야기하는 악효과

과잉정당화 효과 overjustification effect- 이미 좋아하는 일에 뇌물을 주고 시키는 효과.- 이렇게 되면 사람들은 자신의 행위를 내적인 이유가 아니라 외적인 통제 때문이라 간주하게 됨. - 불충분한 정당화 효과의 예 : 사람들에게 어떤 것을 하도록 유도한 최소한도의 유인이 가장 효과적으로 그것을 좋아하게 하고 그 일을 계속하게 해줌.-> 인지부조화 이론의 설명 : 외적 유도가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불충분할 때, 그 행동을 정당화함으로써 내적으로 부조화를 감소시킴.-> 자기지각 이론의 설명 : 사람들은 그것이 발생하는 조건을 주목함으로써 자신들의 행동을 설명. - 자기지각 이론은 보상이 항상 동기를 증가시킨다는 개념과 반대로, 불필요한 동기는 숨겨진 손해 cost가 있다고 주장...

질적 연구 방법 - 글쓰기의 반영성과 묘사

- 이야기체 보고서 narrative report 를 쓰고 구성하는 것은 전체 연구를 하나로 모아줌.- 연구를 공간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상호 관련된 다양한 관점에서 아이디어를 연구하며 마치 조형물 주변을 천천히 걷듯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고 있는지, 한 단계씩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 같은지, 집안의 방들을 가로질러 거닐고 있는 것 같은지 질문. 수사적 쟁점 - 질적 연구에 있어 서술의 형식은 광범위.- 질적 연구의 서술 형식을 검토하면서, Glesne, Peshkin 은 '이야기 전개' 양식으로 서술되는 것은 소설, 언론 기사, 학술적 연구 간의 경계를 흐리게 한다고 지적.- 어떤 형식은 연구 주제가 문화 공유 집단의 이야기나 개인의 생애에 대한 서술적 이야기 또는 프로그램이나 조직의 발전에 대한 것이든..

농심 짜파게티 라면

짜장 라면 중 가장 유명한 라면은 농심 짜파게티 라면이라는 것에 이견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짜파게티는 출시된 지도 한참 되었고, 지금까지도 잘 팔리고 있는 라면 중 하나에요. 여러 짜장 라면들이 등장했지만, 짜파게티의 아성에 미치지는 못하고 있어요. 짜파게티도 있고 짜장범벅도 있고 이런저런 것들이 많이 있었고 많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짜장 라면의 대표 주자는 짜파게티에요. 짜파게티는 출시된지 워낙 오래되었고, 꾸준히 인기있는 제품이다보니 누구나 다 각자 끓이는 방법이 있어요. 라면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하나 정도는 대체로 갖고 있어요. 여기에 뭔가를 더 추가해서 맛을 보강하기도 하구요. 농심 짜파게티는 가히 국민 라면이라 불러도 될 정도에요. 가격도 그렇..

불가리아 장미 탄산수 - 불가리수 탄산수 로즈 Bulgarisu

이번에 마셔본 탄산수는 불가리아의 장미 탄산수인 불가리수 탄산수 로즈 Bulgarisu 에요. "이거 뭐야?" 마트에 갔어요. 마트에서 라면을 구입한 후, 천천히 재미있는 것 없나 구경하던 중이었어요. 회색 뚜껑에 투명하고 길다란 패트병이 나열되어 있는 판매대가 하나 있었어요. 처음 보는 음료수였기 때문에 무슨 음료수인지 확인하기 위해 음료수 한 통을 집어들었어요. 영어로 뭔가 적혀 있었어요. 영어로 bulgarisu 라고 적혀 있었어요. 여기까지는 별 흥미를 당기지 못했어요. "불가리아? 장미 탄산수?" 이 물의 정체를 보고 그제서야 깜짝 놀랐어요. 불가리아 제품이었고, 로즈 오일이 들어간 탄산수였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이제 불가리아에서 탄산수도 수입해오네. 예전 불가리아 여행을 갔을 때였어요. 불가리아..

KFC 사이드 메뉴 스낵 - 뉴 비스켓

KFC에는 사이드 메뉴로 비스켓이 있어요. 이것이 사이드 메뉴로 있었던 기간은 꽤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얼마 전에 나온 새로운 메뉴는 절대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이 비스켓은 현재 뭐가 업그레이드되었는지 KFC 홈페이지에서는 '뉴비스켓'이라는 이름으로 사이드 메뉴 항목에 들어가면 볼 수 있어요. 사이드 메뉴 중 스낵에 해당해요. KFC 매장에서 계속 판매중이구요. 과연 KFC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며 비스켓을 먹는 사람이 있기는 할까? KFC 갈 때마다 이 비스켓 메뉴를 보며 든 의문이었어요. KFC는 치킨이 중심인 패스트푸드 매장이에요. 치킨이 아닌 햄버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건 정말 구색 맞추기 용도로 억지로 끼워놓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중이 없어요. 메뉴에서 잘 보이..

서울 노원구 노원역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 - 생고기제작소 노원점

이번에 가본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생고기제작소 노원점이에요. 노원역에 24시간 카페를 갈 때마다 길에서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 앞을 지나가곤 해요. '저기 한 번 가보고 싶은데...' 예전에 제가 잘 가던 홍대쪽에 있던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없어졌어요. 그 이후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가지 못했어요. 다른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찾지 못했거든요. 정확히는 1인당 2만원에 먹을 수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을 찾지 못한 것이었어요.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여기저기 있기는 해요. 단지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딱히 끌리지 않았을 뿐이었어요. 그런데 노원역에서 할리스커피 가는 길에 있는 소고기 무한리필 식당인 생고기제작소 노원점은 가격이 괜찮았어요. 1인 무한이 19900원이었거든요. 이 가격이면 수입소고 한국..

벵갈어 문법과 회화 - 세하 출판사 (방글라데시 벵골어 교재)

이번에 리뷰할 외국어 학습 교재는 방글라데시의 국어인 벵골어 학습 교재인 벵갈어 문법과 회화에요. 이 책은 세하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에요.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작년말, 아주 잠깐 방글라데시 여행을 갈까 하는 충동이 문득 들었기 때문이었어요. 방글라데시는 좋은 것보다 나쁜 것에 대해 알려진 것이 압도적으로 많아요.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이라면 타고르가 거의 유일할 거에요.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라고 알려진 적도 있지만, 이제는 그 조사 자체를 믿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론니플래닛에서 연인이 여행가면 싸우기 딱 좋은 도시로 꼽히기도 했고, 부실 공사로 건물이 무너져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죽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고,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테러가 발생하기도 했어요. 제 주변에 남아시아에 대해 잘 아는..

맥도날드 빅맥 BLT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햄버거는 맥도날드 빅맥 BLT 햄버거에요. 며칠 전 이야기에요. 카카오톡으로 맥도날드에서 메시지가 날아왔어요. 신제품으로 빅맥BLT 버거가 출시되었다는 내용이었어요. 별 관심이 생기지 않았어요. 맥도날드에 하도 실망해서 맥도날드 자체를 안 가고 있거든요. 실망한 이유는 햄버거 크기도 예전에 비해 작아지고 번 종류도 낮아져서요. 맥도날드 갈 바에는 버거킹이나 맘스터치, KFC 가는 것이 훨씬 나았기 때문에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나오든 말든 관심 없었어요. 그래서 빅맥 BLT 버거가 출시되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먹으러 가지는 않았어요. 그게 얼마나 맛있을지 딱히 궁금하지 않았거든요. 어쩔 수 없어요. 가격을 올리더라도 양과 질은 건드리지 않아야 하는데 이걸 건드려버렸으니..

사회학 - 범죄와 일탈에 대한 갈등 이론 : 신범죄학

- 1973년 테일러, 월튼, 영이 쓴 '새로운 범죄학' New Criminology 는 이전의 일탈 이론과 중요한 단절을 보여줌.- 테일러, 월튼, 영 : 새로운 범죄학에서 일탈이 정교하게 선택된 것이고, 그 성격상 자주 정치적이라 주장-> 마르크스주의적 사고를 끌어들임.- 테일러, 월튼, 영은 일탈이 생물학, 인성, 아노미, 사회적 해체 또는 낙인 같은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거부.- 이들은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자본주의 체제의 불평등에 대한 대응으로 일탈 행위에 가담한다고 주장. - 블랙파워, 동성애 해방운동처럼 일탈로 간주되는 반문화 집단의 성원들은 사회 질서에 도전하는 분명히 정치적인 행동에 가담.- 새로운 범죄학 이론가들은 사회 구조와 지배 집단의 권력 유지라는 관점에서 범죄와 일탈의 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북극곰 폴라베어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북극곰 폴라베어에요. "이거 완전 '역전 앞' 같은 거 아냐?"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번달에는 어떤 아이스크림이 새로 나왔는지 확인하고 있었어요. 그때 제 눈에 확 들어온 이름이 있었어요. '북극곰 폴라베어'였어요. 사진은 특이할 것이 없었어요. 배스킨라빈스31 바닐라 스카이 아이스크림처럼 하얀색과 하늘색이 섞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거기에 얼핏 보면 껌 같은 커다란 알갱이가 박혀 있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아이스크림 자체만 놓고 보면 여름철에 나오게 생긴 평범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폴라베어가 북극곰 아닌가?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이 들었어요. 배스킨라빈스31은 우리나라 토종 아이스크림 회사가 아닌데? 우리나라 베스킨라빈스31은 ..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정보 자료 구입 과정 - 단행본, 연속간행물

정보 자료의 구입과정 1. 단행본의 구입과정 01.- 이용자(지역사회의 일반대중, 대학의 교수와 학생, 특정 기관의 구성원)가 추천(희망)한 도서와 사서가 리뷰지, 데이터베이스, 출판목록, 잡지 및 신문의 신간소개 등의 정보원에서 추출한 도서를 대상으로 구입예정도서를 선정. 02.- 선정된 타이틀을 수합하여 구입예정목록 작성.- 이 때 서지사항(저자사항, 서명, 관차, 출판사항 등)이 불분명하거나 누락된 도서는 신간목록이나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해 보완.- 또한 선택기준에 위배되는지를 평가해야 함. 03.- 구입예정목록을 가지고 장서 데이터베이스, OPAC(또는 카드목록), 도서원부, 주문상태에 있는 구입리스트 등에서 중복 내지 복본여부를 조사.- 복본일 경우에는 제외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이용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