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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 45

디초콜릿커피앤드 초코 혼빙

이번에 먹어본 빙수는 디초콜릿커피앤드의 초코 혼빙이에요. 정말 모처럼 건대 입구로 갔어요. 건대 입구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카페에 가고 싶어졌어요. 날이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것을 먹고 싶어졌거든요. 건대 입구는 개인적으로 잘 가는 곳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안 가본 곳은 아니에요. 예전에 한때 많이 가보았던 곳이지만, 건대 입구에 있는 식당 음식이 뭔가 제 입에 참 맞지 않아서 안 가게 된 곳이었어요. 제가 운이 없는 건지, 그 동네가 원래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건대 입구에 있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것을 먹어본 기억이 없거든요. "어디 카페 괜찮은 곳 없나?" 건국대 근처를 돌아다니며 괜찮은 카페가 없나 찾아보았어요. 마땅히 마음에 들어보이는 카페가 보이지 않았어요. 건대 번화가로 가서 다시 카..

맘스터치 치킨커틀렛버거

이번에 먹어본 햄버거는 맘스터치 치킨커틀렛버거에요. "오랜만에 맘스터치나 갈까?" 카페에서 책을 보고 글을 쓰다 나와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슬슬 저녁을 먹어야할 시간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집에서 밥 먹기 귀찮아서 밖에서 먹고 들어갈 생각이었어요. 밖에서 무엇을 사먹을까 고민하다 모처럼 맘스터치에 갈까 생각했어요. 맘스터치 매장은 집 근처에 한 곳 있거든요. 거기서 햄버거 하나 먹고 집에 돌아가면 일부러 멀리 걸어갈 필요가 없었어요. 게다가 밖에서 무언가 사먹고 집으로 들어갈 생각이었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것은 없었구요. 편의점 도시락을 먹자니 아직 식당들이 문을 열고 장사하는 중이라 돈이 아까웠고, 그렇다고 해서 식당 가서 밥을 사먹자니 식당에서 사먹고 싶은 메뉴가 없었어요. 맘스터치 안 간 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일본 라면 맛집 - 지로우 라멘

제 방으로 놀러온 친구. 전날 많이 걸었기 때문에 어디를 갈까 고민되었어요. 이왕이면 최대한 안 걷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많이 걸었더니 매우 피곤했거든요. 제 방에는 먹을 것이 라면 뿐이었기 때문에 밥을 먹으려면 어디든 나가기는 해야 했어요. 제 방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어요. 전날 이태원까지 다 다녀왔으니까요. 멀리 가기도 싫고, 많이 걷기도 싫었어요. "우리 홍대나 갈까?" 막상 나오기는 했지만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요. 그나마 덜 걷고 갈 만한 곳은 홍대 정도였어요.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거든요. 서울 사람들 기준으로는 먼 거리지만, 경기도에서 살면 이 정도는 갈만한 거리에요.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니까요. 홍대 외에 갈 만한 곳이라고는 기껏해야..

팔도 막국수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팔도 막국수 라면이에요. 이제 날이 많이 더워졌어요. 장마도 시작되었어요. 이렇게 날이 더워지면 비빔라면이 잘 팔려요. 라면 회사 중 팔도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에요. 팔도의 주력 상품인 비빔면이 가장 잘 팔리는 계절이니까요. 각 라면 회사마다 대표 상품이 있어요. 이 가운데 팔도는 비빔면. 누가 뭐래도 비빔면은 팔도에요. 호불호 여부를 떠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비빔면이라 하면 '팔도 비빔면'부터 떠올리니까요. 여러 비빔면들이 출시되었지만, 팔도의 아성을 넘은 비빔면은 아직까지 아예 없어요. 마트에 갔어요. 이때는 아직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었어요. 본격적으로 더워질까 말까 할 때였어요. 라면을 사기 위해 라면 코너로 가서 라면을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고 있었어요. 무언가 확 느낌이 ..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 후암시장 야경

제주도에서 올라온 친구와 모처럼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결국은 흘러흘러 이태원으로 갔어요. 둘 다 이태원은 여러 추억이 있는 곳이거든요. 각자의 추억이 있고, 둘이 거기에서 같이 돌아다니며 만든 추억들도 있어요. 물론 이태원에서 각자 자주 가던 곳은 달라요. 저는 주로 3번 출구로 나와서 모스크가 있는 쪽을 주로 갔어요. 친구는 그쪽을 잘 가지 않았구요. 이태원에 도착하자 일단 모스크로 가서 라마단 이프타르를 보러 갔어요. 친구는 라마단 이프타르를 본 적이 없거든요. 무슬림들이 모스크 옆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마그리브 예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는 장면을 보고 모스크에서 나왔어요. 이제 저녁을 무엇을 먹어야할지에 대해 논의할 시간. 친구가 제 방에 놀러왔기 때문에 한 끼는 사줄 생각이었어요..

여행-서울 2018.06.26

문화심리학 - 문화의 정의와 기능

문화의 기능 - 사람은 생존하기 위해 충족시켜야만 하는 욕구가 있으며, 이 욕구들에 대처하는 도구를 제공하는 보편적 심리 도구함을 갖고 태어남.- 그러나 사람들은 집단생활도 하며, 집단은 상이한 자원을 갖고 있는 상이한 생태계에 존재.- 따라서 집단은 자신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용한 자원의 용도를 극대화시키고자 자신들의 행동을 생태계에 적응시킬 필요가 있음.- 도구함에 들어 있는 능력과 적성이 적응을 위한 도구를 제공해줌.- 이러한 적응은 행동, 생활방식, 사고방식, 존재방식을 초래.- 이러한 방식들이 집단 문화의 내용이 됨. - 실제로 '문화'라는 용어는 이 방식들에 대한 추상적 은유.- 문화 자체는 관찰 불가능.- 방식들만 관찰할 수 있으며, 문화는 그 방식들을 설명하고 기술하는 것을 돕기 위..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파인코코 쥬빌레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파인코코 쥬빌레에요. "이거 정신없이 먹어야겠는데?" 2018년 6월. 배스킨라빈스31에서 체리쥬빌레 출시 31주년이라고 쥬빌레 시리즈를 4종이나 출시했어요. 체리쥬빌레31, 바나나 쥬빌레, 워싱턴 블루베리 쥬빌레, 파인코코 쥬빌레였어요. 이렇게 네 종류를 단 하루에 쏟아낸 적은 별로 없어요. 아무리 시즌메뉴로 나온 거라 해도요. 게다가 이것은 체리쥬빌레 출시 31주년으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이다보니 분명히 매장에 상당히 빨리 풀릴 것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제외하고는 출시되었다 해도 바로 매장에 나오지는 않아요. 매장마다 자리가 나면 그때 진열하곤 해요. 그런데 이건 이벤트 형식이니 빨리 다 내놓아야 할 것이었어요. 이게 다 감당이 될 ..

할리스 커피 다이어리 속지 - 근영사 아이디얼 양장 노트 3 in 1 (영풍문고)

작년 11월 하순이었어요. 이때 24시간 카페를 찾아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24시간 카페는 프랜차이즈 카페가 많아요. 이 사실을 매우 늦게 깨달았어요. 24시간 카페를 여기저기 가볼 것이라면 프랜차이즈 카페 회원 가입을 하는 것이 매우 이득이라는 사실을 아주 늦게서야 알게 되었어요. 프랜차이즈 카페를 많이 가게 되니 마일리지를 상당히 쉽게 모을 수 있고, 이 마일리지를 이용하면 24시간 카페 돌아다니며 사용해야 하는 돈을 절약할 수 있었거든요. 뒤늦게서야 할리스 커피 어플을 설치해 마일리지를 쌓아가고 있던 중이었어요. "이거 뭐야?" 할리스 커피가 다이어리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내용이 어플에 떠 있었어요. 조건을 채우는 것이 상당히 쉬웠어요. 어차피 할리스 커피는 24시간 카페 때문에..

이탈리아 로아커 초콜릿 클래식 다크

이번에 먹어본 초콜렛은 로아커 초콜릿 클래식 다크에요. 올해 3월 초였어요. 한밤중에 카페에 가서 글을 쓰고 싶어졌어요. 방에서 글을 쓰려고 하니 집중이 정말 안 되었거든요. 소설도 쓰고 여행기도 써야 하는데 집에서 긴 글을 쓰려고 하니 자꾸 딴짓만 하게 되었어요. 방이 추워서 따뜻한 이불 속에 들어가서 추위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구요. 글을 쓰기는 해야하는데 계속 추위를 피해 이불 속으로 들어가거나 인터넷으로 다른 것만 찾아서 읽어보고 있었어요. 이러다가는 글을 한 줄도 못 쓸 것 같았어요. 옷을 챙겨입고 밖으로 나왔어요. 한밤중에 나왔기 때문에 24시간 카페를 가야 했어요. 24시간 카페 중 어느 24시간 카페를 갈까 고민했어요. 의정부역 근처에 24시간 카페 2곳이 있고, 신촌 및 홍대에도 2..

맥도날드 골든 키위 칠러

이번에 마셔본 맥도날드 음료는 2018년 6월 22일 출시된 골든 키위 칠러에요. 아침 일찍 글도 쓰고 책도 볼 겸 해서 카페에 갔어요. 카페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카카오톡 메시지 하나가 날아왔어요. "뭐야? 이 아침에..." 어떤 메시지가 왔는지 확인해 보았어요. 맥도날드에서 날아온 메시지였어요. '1955해쉬브라운 세트 업그레이드 무료'라는 글이 보였어요. '에이, 이런 거 필요 없는데.' 맥도날드 안 간 지 꽤 되었어요. 빅맥이 완전 스몰맥 되었다고 느꼈을 때 맘스터치를 알게 되었어요. 그때부터 한동안 맘스터치만 주구장창 갔어요. 그러다 버거킹에서 너겟광산을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너겟광산 운영 초기에는 안 갔어요. 그러다 우연히 너겟광산 이벤트할 때 버거킹을 갔어요. 그때 버거킹도 좋다는 것을 알았..

서울 홍대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무한리필 맛집 - 샤오훼이양

정말 정신없이 바빴던 친구가 모처럼 짬이 났어요. 마침 고향에서 다른 친구도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같이 한 번 모여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일단 가장 바쁜 친구의 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기로 약속을 했어요. 그 다음이 문제였어요. "우리 뭐 먹냐?" 일단 셋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막상 모여서 무엇을 먹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셋이 의견이 다 달라서 의견충돌 때문에 결정을 못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셋 다 아이디어가 없어서 무엇을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제가 알고 있던 괜찮은 식당은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를 데리고 갔어요. 그나마 만만한 한식부페는 전에 이 바쁜 친구와 같이 갔어요. 진짜로 아이디어 고갈이었어요. 다른 때 같았다면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머리를 쥐어짜서 어디 가자고..

문헌정보학 - 장서관리론 - 정보 자료의 수집업무 - 정보 자료의 유통 경로와 파일 공유, 입수방식

정보 자료의 유통 경로와 파일 공유 (1) 정보자료의 유통경로생산자(개인저자, 단체저자, 편자, 역자 등)->도매상(출판사, 제작사, 인터넷)->중개상(서점, 대행사)->소매점(도서관, 정보센터)->구매자(이용자) 1. 국내자료- 출판사에 발주하는 경우 : 도서관->출판사(발행 및 인쇄)->도서관- 서점 또는 중개상에 발주하는 경우 : 도서관->서점이나 중개상->출판사(발행 및 인쇄)->서점이나 중개상->도서관- 기증자료의 경우 : 도서관->출판사(발행 및 인쇄기관)->도서관- 교환자료의 경우 : 도서관->다른 도서관(발행기관)->도서관 2. 외국자료- 외국 출판사에 발주하는 경우 : 도서관->출판사(발행 및 인쇄)->도서관- 외국 대행사에 발주하는 경우 : 도서관->외국 대행사(서점, 취급업자 등)->..

사회심리학 - 태도가 행동을 예측하는 경우

태도 Attitude- 사물이나 사람에 대한 호의적 또는 비호의적 평가 반응.- 흔히 자신의 신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자신의 감정에 노출되고, 행동을 의도. - 사회심리학자 Alan Wicker는 다양한 사람, 태도 및 행동을 포함한 수십 개의 연구를 개관한 후, 태도의 가상적 힘에 일격을 가함.- Wicker의 결론 : 사람들의 표현된 태도는 그들의 다양한 행동을 거의 예측하지 못함.01. 부정행위에 대한 학생들의 태도는 실제로 부정행위를 하는 것과는 거의 관계가 없었음.02. 교회에 대한 태도는 일요일 예배 참여에 단지 미미하게 관계가 있음.03. 자기기술된 인종 태도는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에 미약한 단서를 제공해줌. 많은 사람들은 누군가가 인종차별적인 말을 할 때 당황스러움을 표현할 것이라고 하..

프링글스 브라질리안 스타일 바베큐맛 Pringles Brazilian Style BBQ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브라질리안 스타일 바베큐맛이에요.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이미 시작했어요. 그렇지만 길거리 분위기를 보면 월드컵이 석 달은 더 남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곤 해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만 해도 기업들의 월드컵 마케팅은 보기 싫어도 봐야 하고, 알기 싫어도 알 수 밖에 없을 정도였거든요. 그러나 이번은 일부러 찾아봐야 찾을 수 있을 지경으로 월드컵 마케팅이 정말 잘 보이지 않아요. 심지어는 네이버, 다음에서 월드컵 경기를 중계조차 해주지 않고 있죠.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표면적으로야 중계권료 협상이 지지부진해서라지만, 실제 근본적인 원인은 그게 아니라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다 알고 있어요. 며칠 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스웨덴에게 0..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카라멜 리본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카라멜 리본이에요. 서울 종각역 근처에 있는 베스킨라빈스31에만 판매중인 아이스크림이 몇 종류 있어요. 왜 거기에서만 다른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 매장이 무슨 상징성을 갖는다든가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요. 우리나라에서 상징성을 갖는 베스킨라빈스 매장이 몇 곳 있기는 해요. 그렇지만 거기에 종각역 쪽에 있는 배스킨라빈스31 매장이 포함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어요. 어쨌든 중요한 것은 종각역 근처에 있는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점. 게다가 이것들 역시 엄연히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종류에 속한다는 점이었어요. 종각역 근처는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갈 때마다 하나씩 먹어보기로 ..

사회심리학 - 행동 확증

행동 확증 behavioral confirmation- 자기 충족적 예언의 한 유형.- 사람들이 갖는 사회적 기대가 타인이 그들의 기대를 증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그들의 행동을 이끔. - 연구에 의하면, 자기 충족적 예언은 업무 장면 (높거나 낮은 기대를 가진 관리자에게), 법정 (판사가 배심원에게 설명할 때), 모의수사 맥락 (수사관이 유죄 또는 무죄의 기대를 갖고 용의자를 심문하고 압박할 때)에도 작용.- 자기 충족적 예언은 사람들의 사적인 관계들에서 기대하는 것을 어느 정도까지는 얻게 함.- 적대감은 거의 항상 적대감을 낳음.- 반대편이 비협조적이라 지각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비협조적이게 되도록 유도함.- 각 측이 상대를 공격적이고, 활르 내고, 보복적이라 지각하는 것은 상대가 자기 방어를 위해 그러한..

서울 마포구 홍대 카페 - 카페인플래닛 Cafe In Planet

이번에 가본 카페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 카페인플래닛이에요. 모처럼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모여서 홍대 쪽으로 갔어요. 점심을 잘 먹고 거리 구경도 하고 잡담도 할 겸 해서 길을 걸어다녔어요. 대학교 시험 기간이었고, 한낮이었어요. 그러나 홍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홍대는 '노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 그러나 이것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성격은 꽤 많이 변했어요. 요즘은 단순히 클럽 같이 노는 곳이 아니라 일종의 관광, 쇼핑의 중심지처럼 되었어요. 특히 서울 종로 상권이 정체되고 낙후되면서 사실상 죽어버렸고, 서울 서북쪽으로 은평 뉴타운이 크게 개발된 것까지 엮여서 홍대 상권이 서울에서 제일 잘 나가는 중심 상권처럼 되어버렸어요. 종로, 대학로, 미아, 수유..

사회심리학 - 자기 충족적 예언 - 주식 시장에서 자기 충족 심리, 교육에서의 자기 충족적 예언

자기 충족적 예언 self-fulfilling prophecy- 그 자체가 실현되게 하는 믿음. - 인간의 사회적 신념과 판단은 매우 중요.- 이것은 인간이 어떻게 느끼고 행동할지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통해 자신의 현실을 만들어내게 함.- 인간의 생각이 그것을 확증하게 하는 방식으로 우리를 행동하도록 할 때, 이는 사회학자 Robert Merton 이 제안한 자기-충족적 예언이 실현되도록 이끄는 신념들이 됨.예) 자신의 은행이 곧 파산할 것이라 믿게 된다면, 그 은행의 고객들은 자신의 돈을 회수하려 서두르고, 이러한 잘못된 지각이 현실을 만들어낼 수 있음.예) 주식 가격이 곧 치솟을 것이라 사람들이 믿게 된다면,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음. 주식시장에서 자기 충족 심리 - 1981년 1월 6일 저녁, 플..

농심 건면 새우탕 라면

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농심 라면 중 하나인 건면 새우탕 라면이에요. 전에 이마트에 갔을 때였어요. 라면을 사러 간 것이었기 때문에 라면 코너로 가서 어떤 라면이 있나 살펴보고 있었어요. '특별한 라면 안 보이네.' 새로 나온 라면이 있나 살펴보았어요. 신제품 라면은 보이지 않았어요. 이때가 조금 애매한 때이기는 했어요. 여름을 노린 제품이 나오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였거든요. 대체로 제가 먹어본 라면, 아니면 가격이 비싸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영 들지 않는 라면, 그도 아니면 구입했다가 제 입맛과 아예 맞지 않아서 다 먹어치우는 데에 상당한 고생을 할 것 같은 라면 뿐이었어요. '아...라면 오늘 꼭 사야 하는데...' 선택을 뒤로 미루고 적당히 이마트 피자나 구입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요. 그렇지만..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바나나 쥬빌레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2018년 6월에 출시된 아이스크림 가운데 하나인 바나나 쥬빌레에요. "배스킨라빈스31에 바나나 아이스크림 또 나왔어?" 베스킨라빈스31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이 뭐가 있는지 확인하던 중 바나나 쥬빌레가 나온 것을 보고 놀랐어요. 전에는 베스킨라빈스31에 왜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없는지 참 궁금했어요.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아주 특이한 것도 아니고, 베스킨라빈스31처럼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은 곳이라면 바나나 아이스크림 하나쯤은 있을 법 했거든요.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을 여러 종류 먹고 나서 든 이 질문. 이 점을 궁금해하던 차에 올해 들어서 베스킨라빈스31에서 바나나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어요. 바나나 몬스터, 미니미니 미니언..

에너자이저 알카라인 배터리 AA 사이즈

예전에는 유선 마우스를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노트북을 바꾸고, 다이소에서 플라스틱 독서대에 노트북을 거치시켜놓고 사용하면서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노트북을 처음 구입했을 때 딸려온 마우스였지만, 한동안은 유선 마우스를 사용하느라 사용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러나 플라스틱 독서대에 노트북을 거치시켜놓고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노트북에 유선 마우스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이 매우 거추장스러워보였어요. 그때부터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어요. 무선 마우스의 좋은 점은 배터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 노트북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그냥 사용할 수 있어요. 단점이라면 이 선 때문에 이래저래 지저분해보이고, 실제로 지저분해진다는 점이에요. 그에 비해 블루투스 무선 마우스를 사용하면 책상 위가 확..

사회심리학 - 기본적 귀인 오류

기본적 귀인 오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관찰자들이 타인의 행동에 대해 상황적 영향을 과소추정하고, 성향적 영향을 과잉추정하는 경향. 인간이 행동이 성향과 일치한다고 보기 때문에 대응 편향이라고도 불림. - 사회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내용은 사회적 환경의 영향에 관한 것.- 어느 순간에도, 인간의 내적 상태와 그로 인한 말과 행동은 인간이 그 상황으로 가져온 것과 더불어 상황에 달려 있음.- 상황 간의 근소한 차이가 때로는 사람들의 반응에 커다란 영향을 미침. - 귀인 연구자들은 인간이 귀인할 때 생기는 보편적으로 나타내는 문제를 찾아냄.-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할 때, 사람들은 종종 상황의 영향을 과소평가하고 그것이 개인의 성격과 태도를 반영하는 정도는 과잉평가함. - ..

스위스 토블론 타이니 밀크 초콜렛 Swiss Toblerone tiny milk chocolate

제주도에서 제 방으로 놀러온 친구와 길을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모처럼 온 홍대는 여전히 붐비고 있었어요. 친구와 딱히 무언가 먹거나 구경할 생각은 없었어요. 둘 다 제 방에서 굴러다니기는 싫어서 밖으로 나왔지만, 무엇을 할 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발 가는 대로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그래도 모처럼 친구와 잡담하며 길을 걸으니 재미있었어요. "우리 연남동이나 갈까?""연남동? 그게 어디인데?""여기에서 안 멀어. 이 근처야." 한때 연남동을 매우 자주 갔어요. 연남동에는 아기자기한 식당과 카페들이 많이 몰려 있거든요. 연남동에 가서 돌아디니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지만, 여기에는 맛집도 여러 곳 있어요. 한때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신기해서 연남동을 자주 돌아다니며 구경하곤 했..

CJ 헬스케어 히비스커스 헛개수

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CJ 헬스케어에서 나온 음료수 중 하나인 히비스커스 헛개수에요. 날이 너무 좋아서 밖으로 나왔어요. 기분좋게 걸어다니다보니 점점 목이 마르기 시작했어요. '집에 음료수 있는데 들고 나올걸!' 집에 편의점에서 1+1, 2+1 음료수를 사서 먹지 않고 들고온 통이 몇 개 있었어요. 날이 이렇게 덥고 금방 갈증을 느끼게 할 줄 몰랐기 때문에 하나도 들고 나오지 않았어요. 그것이 큰 실수였어요. 날은 더웠고, 목은 금방 말랐어요. 돈을 아끼려면 집에 돌아가서 음료수통을 들고 다시 나와야 했어요. 그러나 이미 집에서 멀어졌어요. 음료수 한 통 들고 나오려 집으로 돌아가기 무지 귀찮았어요. '음료수야 유통기한 길잖아.' 일부러 집으로 돌아가서 음료수를 들고 나올 필요가 없었어요. 패트병 음료..

한식 뷔페 - 자연별곡 광화문점

이번에 가본 식당은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근처에 있는 한식 뷔페인 자연별곡 광화문점이에요. 요즘 매우 바쁜 친구가 모처럼 시간이 되어서 만나자고 했어요. 친구와 점심에 만나기로 하고 어디에서 만나서 밥을 먹을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이 친구는 이날 서울 서쪽 끄트머리에서 올 예정이었어요. 저는 의정부였기 때문에 서울 동북쪽 끄트머리를 넘어간 곳에 있었구요. 저와 친구가 출발하는 방향은 서로 정확히 정반대였어요. 마치 좌표평면에서 1사분면과 3사분면처럼요. 제가 의정부에서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서쪽으로 가도 종로를 넘어가고 싶지는 않았어요. 종로를 넘어가면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거든요. 종로까지는 전철 타고 한 시간이면 가는 거리. 그러나 종로 너머부터는 한 시간이 넘는 거리. 이 '한 시간'이라..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자모카

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자모카에요. '이것들도 다 먹어봐야 하나?' 종각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서 왜 한정판 메뉴를 파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거기에서만 파는 한정판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을 하나씩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것도 엄연히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에 속하는 것들이니까요. 존재 자체가 신기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렇게 몇몇 매장에만 한정판으로 아이스크림을 내놓는 경우가 종각역에 있는 배스킨라빈스31 매장 말고 다른 곳도 있는지 매우 궁금해졌어요. 종각역에 있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서 파는 한정판 메뉴 중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기 위해 아이스크림 진열대를 바라보았어요. 한정판 메뉴 중 이미 하나는 먹었어요. 남은 것 중에서 하나를 골라야 했어요. 남아 있는..

사회심리학 - 인과성에 대한 귀인 - 오귀인, 귀인 이론, 성향적 귀인, 상황적 귀인

- 인간은 끊임없이 - 특히 부정적이거나 기대하지 않은 일을 경험할 때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 분석하고 토의. - Amy Holtzworth-Munroe, Nell Jaconson : 부부들이 종종 배우자들의 행동들을 - 특히 그들의 부정적인 행동들을 분석한다는 점 발견.- 따뜻한 포옹보다는 차가운 적대감을 느낄 때 상대가 왜 그런지 궁금해하기 마련.- 배우자의 대답은 그들의 결혼만족도와 상관있음.- 불행한 관계에 있는 사람들은 전형적으로 부정적인 행동들에 대해 전형적으로 고통을 유지하는 설명을 함. (그녀는 나를 배려하지 않으니 늦는다)- 행복한 부부는 더 자주 외부에서 원인을 찾음. (그녀는 교통체증 때문에 늦는다)- 긍정적인 배우자 행동에 대해서도, 이들의 설명은 유사하게 고통을 유지하거나 관계를..

서울 이태원 터키 바클라바 가게 - 이스탄불 딜라이트 Istanbul Delight

친구와 경희대, 한국외대, 한예종을 돌아다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했어요. "우리 이태원이나 갈까?" 이태원은 친구와 한때 하도 많이 가서 이제는 어지간하면 안 가는 동네. 그러나 추억이 많은 곳이기도 해요. 이 친구와 갔던 적도 많고, 다른 친구와 갔던 적도 많고, 저 혼자 갔던 적도 많아요. 이태원에 처음 갔던 것은 이태원 모스크에 가기 위해서였어요. 제가 처음 이태원에 갔을 때만 해도 길거리에서 옷을 파는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 이때만 해도 이태원에서 옷 파는 상인 중 양아치가 많았고, 지하로 데려간 후 짝퉁 시계를 거의 강매하듯 하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미군들도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녔구요.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바뀌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서울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거리가 되었어요. 이제 ..

서울 회기역 경희대, 외대 중국집 맛집 - 황하

중국 여행을 같이 갔던 친구가 시간이 되어서 다시 육지로 올라왔어요. 육지로 올라와서 다른 곳에서 놀다가 또 제 방으로 찾아왔어요. 작년 연말, 이 친구가 제 방으로 놀러와 며칠 머무를 때에는 때맞추어 폭설이 내렸어요. 이번에는 또 친구가 올라왔다고 폭우가 내렸어요. 그렇게 둘이 쫄딱 젖어서 제 방으로 돌아왔어요. 비 내리는 하늘 아래를 돌아다녔기 때문에 피곤해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잠들었어요. 잠에서 깨어나니 거의 정오였어요. "오늘 우리 어디 가지?""글쎄...우리 안 가본 데 가볼까?" 이 친구와 어디를 갈까 고민하기 시작했어요. 여기에서 등장한 문제. 이 친구와 어지간한 곳은 다 가봤다. 진짜 어지간한 곳은 다 가보았어요. 서울에서 이 친구와 안 가본 곳은 거의 없었어요. 대학교 3학년때 같은 고시..

프링글스 이탈리안 스타일 피자맛 Pringles Italian Style Pizza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이탈리안 스타일 피자맛이에요. 이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이번 월드컵은 유난히 참 조용해요. 예전 같으면 월드컵 마케팅으로 시끌벅쩍해질 때가 되었지만, 요즘은 월드컵이 얼마나 남았는지조차 잘 느껴지지 않아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거에요. 사람들이 먹고 살기 더 어려워진 것도 있고,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계속 시끄럽고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성적도 안 좋아서 기대치 자체가 거의 없어진 것도 있어요. 그나마 희망 좀 가져보려고 했더니 같은 조 국가들이 독일, 스웨덴, 멕시코가 걸렸어요. 냉정히 말해서 이 조에서 2무 1패만 나와도 대성공이라고 보는 게 대부분의 견해. 물론 2무 1패로도 16강 진출하는 방법이 없지는 않아요. 절대 강팀 하나가 3승하고 나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