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

미세먼지가 덮친 날 모습

좀좀이 2013. 11. 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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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 거리에 나간 순간.


"어우...공기 왜 이래?"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마치 공사장에 있다가 나온 듯한 기분이었어요. 온몸이 먼지투성이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안이 너무 텁텁해 견딜 수가 없었어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린 날이라고 뉴스에서 보고 나왔지만 이렇게 입이 텁텁해지는 것을 경험한 것은 참 오랜만의 일.




폰카라 화질이 떨어지는 것도 있기는 하지만, 보통 멀리까지 선명히 잘 보여요. 그런데 이날은 황사처럼 뿌연 풍경.


집에 돌아오자마자 양치질을 박박박했던 지난 주말 토요일. 2013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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