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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은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이었답니다. 1991년 8월 31일 독립을 결의하고 다음날인 9월 1일에 독립을 선언했지요. 참고로 올해는 22주년 독립기념일이랍니다. 독립기념일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광복절이라고 보시면 되요. 헌법을 공포하고 국제적으로 당당한 주권국가로 승인받은 날은 헌법기념일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헌절이죠. 우리나라 제헌절은 7월 17일, 우즈베키스탄의 제헌절은 12월 8일이랍니다.


독립기념일도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큰 기념일 중 하나랍니다. 물론 큰 뉴스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요.


올해는 알리셰르 나보이 국민 공원에서 (그냥 밀리 보그 milliy bog' 라고 많이 불러요. 지하철역 이름도 저거구요) 축하 행사가 있었다고 해요.




사진 출처는 우즈베키스탄 통신사인 UZA (O'zA, http://www.uza.uz/uz/) 랍니다.


우즈베키스탄 독립 22주년 축하해요!


===


p.s.

이 사진을 보고 한 가지 흥미롭게 본 것은 바로 화면에 키릴 문자로 글이 적혀있었다는 것이었어요. 러시아어로 적은 것도 아니고 우즈벡어로 적어 놓았는데 키릴 문자였지요. 의미는 별 거 없어요. '우리들의 독립이 영원하기를!' 이라는 내용이거든요. 단지 글자를 키릴로 썼다는 것. 왜 저랬는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물론 작년에도 라틴 문자보다 키릴 문자를 많이 사용하기는 했지만, 공식 행사 같은 곳에서는 라틴 문자를 사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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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좀좀이님 덕분에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도 알게되네요..ㅎㅎ
    우리나라 광복절처럼 행사도 하는군요.행운이 가득한 하루 되세요.^^

    2013.09.05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즈벡 있을 때 우즈베키스탄 독립기념일은 9월 1일이라 외우기 쉬웠어요 ㅎㅎ
      릴리밸리님께서도 기쁜 일 가득한 하루되세요!^^

      2013.09.05 09:03 신고 [ ADDR : EDIT/ DEL ]
  2. 독립22주년..축하합니다...
    22주년이라고 하니.. 좀 역사가 짧아보이긴 하네요..^^

    2013.09.05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련 이후의 역사는 그다지 길지 않죠. 소련이 1991년 12월에 공식적으로 해체했으니까요. 그래서 역사는 꽤 긴 편인데 현재 공화국의 역사는 그리 길지는 않아요 ^^

      2013.09.05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3. 앗! 덕분에 좋은 사실을 알고 가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9.05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등학교 시절 9월 1일은 제게 개학하는 날이었는데, 그 날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독립기념일이라 행사를 하고 있었더라구요 ㅎㅎ
      마속님, 오늘 하루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9.05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4. 우즈벡도 저희처럼 굴곡의 역사를
    가지고 있더군요.

    저도 축하해봅니다!

    2013.09.05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즈베키스탄은 소련 초기와 소련 말기에 많은 탄압을 받았었죠. 앞으로 우즈베키스탄이 더욱 발전하고 우리나라와 더욱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2013.09.05 09:45 신고 [ ADDR : EDIT/ DEL ]
  5. 알 수 없는 사용자

    독립기념일은 없는 나라가 더 드문듯합니다. ㅎㅎ

    그만큼 전쟁 없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나라는 없었다는 말이겠지요.

    2013.09.05 10:3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죠. 독립기념일을 가지고 그렇게 그 이면을 생각해볼 수도 있지요.

      2013.09.05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6. 중요한 날이었네요. ^^

    2013.09.05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러시아에서 독립한 날인가봐요.
    더 오래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독립기념일이라니 독립의 기쁨을 안다는 생각에
    왠지 더 친근감이 드는 것 같아요.

    2013.09.05 1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소련에서 독립한지는 얼마 안 되었어요. 그래도 소련이 한때 세계 양대 강국이었는데 얌전히 독립하게 놔두지는 않았죠. 1980년대 말부터 곳곳에서 분열의 움직임이 발생하고, 1991년에 결국 그 움직임이 폭발해서 12월에 해채했지요.
      우즈베크인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날일 거에요^^

      2013.09.05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8. 우즈벡은 사실 잘 모르는데 많은 부분 새롭습니다 ^^

    2013.09.05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앞으로 계속 우즈베키스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을 소개하도록 노력할게요^^

      2013.09.05 12:03 신고 [ ADDR : EDIT/ DEL ]
  9. 알 수 없는 사용자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2013.09.05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알 수 없는 사용자

    좋은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9.05 17:10 [ ADDR : EDIT/ DEL : REPLY ]
  11. 22년의 역사이군요..새로 태어난 우주벡이 영원한 우주벡이 되길 바래보네요..
    저도 1년동안 좀좀이님의 글을 읽고 있으니 우주벡이 남달라요..ㅎㅎ

    2013.09.05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장화신은 삐삐님께서는 제가 우즈벡에 있으며 거의 매일 우즈벡 글 올리고 있을 때부터 오셔서 우즈벡이 매우 낯익게 느껴지시겠어요 ㅎㅎ

      2013.09.06 07:35 신고 [ ADDR : EDIT/ DEL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독립기념일이었군요
    덕분에 잘 알아간답니다~

    2013.09.05 22:0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 그렇군요... 하나 또 배우고 갑니다~~~ ^^
    독립한 지 얼마 안 되서 감흥이 우리나라와는 다를 것 같아요..
    우리나라 광복절은 이젠 그저 공휴일 느낌이 큰 것 같아요...

    2013.09.05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 또래만 해도 독립 전을 기억하지요. 저도 1991년까지의 일들 어렴풋 기억들이 나거든요. 소련 붕괴될 즈음 우리나라 9시 뉴스에서 '오늘 어느어느 나라가 소련에서 독립했습니다'라고 나왔던 것이 기억나요 ㅎㅎ 그러니 더욱 그 사람들에게는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요?^^

      2013.09.06 07:51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