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베스킨라빈스31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 아이스 카멜 커피

좀좀이 2023. 4. 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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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은 2023년 4월 15일에 배스킨라빈스에서 시즌메뉴 신메뉴로 출시한 아이스크림 플레이버 신메뉴에요.

 

"베스킨라빈스31이 이번 달에는 시즌 메뉴 신메뉴 뭐 출시할 건가?"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여러 가지 아이스크림을 신메뉴로 출시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매달 1일에 정식 출시해요. 이 외에 시즌 메뉴 신메뉴도 출시하고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시즌 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은 진짜 신메뉴 아이스크림일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시즌 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이 신메뉴가 아닌 경우는 과거에 출시되었던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한 경우에요.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외에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도 계속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매장에 가보면 아이스크림이 바뀌어 있곤 해요. 배스킨라빈스가 꾸준히 인기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베스킨라빈스31이 매장에서 판매중인 아이스크림 종류 자체도 여러 종류이지만 이 아이스크림들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안 먹어본 아이스크림이 계속 나오기 때문이에요. 아이스크림 종류가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질리지 않아요.

 

올해 들어서는 배스킨라빈스가 시즌 메뉴 신메뉴로 완전히 처음 출시되는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하지 않고 전에 출시되었던 아이스크림을 재출시하곤 했어요. 지난해까지만 해도 시즌메뉴도 수시로 완전히 처음 출시하는 아이스크림을 출시해서 정신없을 정도였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 출시하는 신메뉴 아이스크림 다 찾아먹는 것도 힘들 정도로 신메뉴가 계속 쏟아져 나왔어요. 그러나 올해는 시즌메뉴 신메뉴가 거의 다 예전에 출시되었던 아이스크림이 다시 출시되는 거라서 배스킨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일이 조금 적어졌어요.

 

"이번에는 전에 출시되지 않았던 아이스크림 출시할 건가?"

 

슬슬 베스킨라빈스31에서 시즌 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출시할 때가 되어가고 있었어요. 1일에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고, 대략 2주일 정도 지나가고 있었어요. 이 정도 되면 보통 시즌메뉴 신메뉴 하나는 출시했을 거에요. 빠르면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과 동시에 시즌메뉴 신메뉴를 출시하고, 늦어도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출시된 지 2주일 정도 되면 시즌메뉴 신메뉴가 나오거든요.

 

"배스킨라빈스나 가볼까?"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와 SNS에는 신메뉴 소식이 없었어요. 배스킨라빈스는 홈페이지와 SNS 관리를 참 게을리 하는 편이에요. 매장에서 판매한 지 꽤 되었는데 뒤늦게 매장에서 슬슬 들어갈 때가 되어서야 홍보하는 일도 적지 않았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와 SNS만 봐서는 배스킨라빈스에서 신메뉴를 판매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었어요. 결국 매장 가봐야 했어요.

 

산책이나 할 겸 배스킨라빈스 매장으로 갔어요. 신메뉴 나와 있는 것은 없었어요. 피나 콜라다 아이스크림이 있기는 했지만 이건 제가 기억하기로는 전에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피나 콜라다 아이스크림이 살짝 헷갈렸지만, 그거 말고는 전부 다 전부터 매장에 있던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아직도 신메뉴 출시 안 했네?'

 

이왕 베스킨라빈스31 왔으니 아이스크림이나 하나 먹고 가기로 했어요. 블랙 슈가 밤 아이스크림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에 돌아와서 할 거 하는 중이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배스킨라빈스에서 왠지 신메뉴 하나 출시했을 거 같았어요. 지금까지의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출시 패턴을 보면 신메뉴 출시할 때가 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신메뉴가 출시 안 되었다니 의문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신메뉴 소식은 없었어요. 이번에는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에 들어가봤어요.

 

"아, 출시했네!"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에는 2023년 4월 15일에 시즌메뉴 신메뉴 아이스크림으로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을 판매 개시한다고 나와 있었어요. 4월 15일이면 바로 다음날이었어요.

 

"내일 배스킨라빈스 또 가야겠네."

 

하루만 늦게 갔으면 되었을 건데 괜히 일찍 갔어요. 토요일에 갔으면 신메뉴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었어요. 한 발 빨랐어요.

 

"역시 일찍 일어나는 벌레가 일찍 잡아먹힌다니까."

 

딱히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지만 배스킨라빈스에 신메뉴 아이스크림 들어와 있을 거 같아서 가봤어요. 하루만 미뤄도 되었어요. 해야 할 일은 뒤로 잘 미루는데 정작 이럴 때만 쓸 데 없이 부지런해요.

 

"4월 15일에 배스킨라빈스 가야겠다."

 

2023년 4월 15일이 되었어요.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전화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지 문의했어요. 판매중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가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배스킨라빈스 매장으로 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은 하얀색 우유크림 아이스크림과 커피색 커피 아이스크림이 섞여 있었어요. 여기에 검은색 커피 초콜릿 칩이 여기저기 박혀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 외관을 보면 그렇게 눈에 띄는 부분은 없었어요. 색깔 조합이 왠지 누런색과 흰색이 섞인 토끼 같았어요.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에 대해 '커피와 우유크림맛 아이스크림에 커피 초콜릿 칩이 어우러진 맛'이라고 소개하고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매장 아이스크림 진열대 이름표에 나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 소개문도 똑같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 기준으로 232kcal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ICE CAMEL COFFEE 에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을 먹기 전에 먼저 향부터 맡아봤어요.

 

"이거 향이 안 느껴지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 냄새를 맡아봤을 때 향은 매우 약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에 코를 아주 가까이 대어도 향이 별로 안 느껴졌어요. 후각 둔한 사람은 향이 없다고 느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어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중 냄새 맡아봤을 때 향이 가장 약한 아이스크림 중 하나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에서 하얀 아이스크림은 우유크림 아이스크림이었고 연한 커피색 아이스크림은 커피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우유크림 아이스크림은 단맛이 강했어요. 설탕 많이 들어간 우유 마시는 맛이었어요. 어색한 맛은 아니었어요. 시리얼 타먹고 남은 달콤한 우유맛에서 시리얼맛 빠지고 단맛만 남은 맛이었어요. 부드럽고 많이 달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에서 커피 아이스크림 맛은 맥심 모카골드와 조금 비슷했어요. 인스턴트 커피 믹스 맛과 비슷한 맛으로, 그렇게까지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흔한 커피 아이스크림 맛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의 맛인 우유크림 아이스크림과 커피 아이스크림이 섞여서 만들어낸 맛은 빈 공간 없고 잘 만든 믹스커피 맛이었어요. 커피 아이스크림으로 보면 맛있었다. 특별하지 않을 뿐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에서 커피 초콜릿 칩은 비중이 없다시피했어요. 보면 보이지만 먹을 때는 딱히 느껴지는 게 없었어요. 맛에서도 비중 차지하는 부분이 아주 미미했어요. 커피 초콜릿 칩은 맛보다는 시각적인 부분이 더 커 보였어요. 커피 초콜릿 칩만 먹어보면 맛이 매우 강했지만 너무 가루로 만들어서 넣었기 때문에 억지로 커피 초콜릿 칩만 골라서 떠먹지 않으면 별 느낌 없었어요.

 

무난하다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맛에서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었어요. 맛있기는 했지만 무난했어요. 언제 먹어도 좋을 맛이었고, 이것은 장점이자 단점이었어요. 딱히 기억될 아이스크림이 아니란 점에서는 단점이고, 언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장점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 카멜 커피 아이스크림은 무난하고 맛있는 커피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면 추천해요. 그러나 자극적이고 진한 맛 찾는다면 자모카 아몬드 훠지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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