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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이율 인상, 짠테크 앱테크 활용 방법

좀좀이 2022. 12. 1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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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키워봐요 26주 적금 금리 인상할 때가 되었는데..."

 

2022년 11월 24일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3.0%에서 3.25%로 25bp 인상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에 맞춰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 이율을 인상할 거라 예상했어요. 안타깝게도 사람들의 예상은 빗나갔어요.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는 했지만, 정부에서 은행과 저축은행에 예적금 상품에 대한 과도한 이율 경쟁을 자제하라고 경고하면서 시중 은행 예적금 금리가 인상되지 않았어요.

 

'토스뱅크가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 인상 분명히 할 건데...'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을 분명히 인상할 거였어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을 인상해야만 하는 상황이었어요. 왜냐하면 경쟁력이 너무 없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26주 적금이에요. 6개월짜리 적금은 대체로 1년짜리 적금보다 이율이 낮아요. 그래도 연리 4%라면 너무 낮은 이율이었어요. 적금 상품 치고는 많이 낮았어요.

 

토스뱅크는 매일 예금 잔고에 대해 연리 2.3%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급해요. 토스뱅크가 예금 잔고에 대해 연리 2.3% 지급하는 것은 다른 파킹통장에 비해 높은 편은 아니지만 매일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이점이 있어요. 아무리 금리가 올랐다고 해도 다른 은행 수시입출금식 예금은 이율이 형편없기 때문에 토스뱅크를 사용해서 매일 연리 2.3%에 해당하는 이자를 받는 것은 아직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적금은 이야기가 달라요. 시중 은행 적금 상품을 찾아보면 4%짜리 정도는 이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게다가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는 매일 이자를 정산해주는데 이율이 꽤 높아요. KB증권과 NH투자증권의 발행어음형 CMA 이율은 3.70%이고,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형 CMA 이율은 3.80%이고, 미래에셋증권 발행어음형 CMA 이율은 3.90%에요. 적금은 중도해지하면 중도해지이율을 적용받아요. 중도해지이율을 고려하면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나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이나 그게 그거에요. 이율 차이도 얼마 안 나는데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는 매일 이자를 정산해주기 때문에 돈을 언제 인출하든 상관없어요.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작은 증권사도 아니고 이 증권사들은 한국 4대 증권사에요. 삼성증권까지 합쳐서 보통 시중 5대 증권사라고 해요. 아무리 증권사 PF가 불안하다는 말이 돌아다니고 예금자 보호가 전혀 안 되는 상품이라고 해도 우리나라 4대 증권사가 휘청일 지경이면 그 이전에 중소형 증권사 모두 허리 부러졌고, 한국 증시는 멸망 직전 상황이에요.

 

또한 12월이 되면 예적금 금리가 살짝 오르는 일이 종종 있어요. 은행과 증권사 모두 연말 12월과 연초 1월에는 특판 상품을 잘 판매해요. 특판 상품을 제외하더라도 12월에는 예적금 금리를 미세하게 살짝 올려주는 일이 종종 있어왔어요. 12월 중순이 되면 토스뱅크가 키워봐요 적금 이율을 인상할 거라 봤어요. 4% 이율이라면 경쟁력이 없어도 너무 없었어요.

 

'토스뱅크가 언제 적금 금리 인상할 건가?'

 

토스뱅크가 언제 키워봐요 적금 이율을 인상할지 보기로 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짠테크, 앱테크 용으로 하나 만들어놓을만 했어요. 그러나 4%라면 굳이 만들 이유가 없었어요. 조금 귀찮더라도 증권사 발행어음형 CMA를 이용하거나 채권을 소소하게 모아가면 되었어요.

 

그렇게 12월 중순이 되었어요. 12월 초순에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이율이 계속 4%였어요. 4%라면 굳이 만들 필요 없었어요. 예적금 상품 이율이 바뀐다고 기존에 있던 상품 이율도 바뀌지는 않기 때문이었어요. 토스뱅크가 키워봐요 적금 이율을 인상할 것은 거의 확실했어요. 급한 것도 아니고 여유롭게 기다리다가 토스뱅크가 키워봐요 적금 이율을 인상하면 그때 만들기로 했어요.

 

"역시 올리네."

 

 

토스에 들어갔더니 키워봐요 적금 이율이 연 4.5%로 인상되었다는 안내가 있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이율은 2022년 12월 13일 0시부터 신규 가입한 상품에 대해 연리를 4%에서 4.5%로 인상했어요. 기본금리는 2%이고, 우대금리가 2%에서 2.5%로 인상되었어요.

 

"이제 만들어야겠다."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을 개설하기 시작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6개월짜리 적금이에요. 26주 납입하면 우대 금리를 받아서 2022년 12월 기준으로 연리 4.5% 받을 수 있는 상품이에요.

 

 

만약 26주 납입에 성공하면 '전설의 동물'이 나온다고 하고 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26주 적금으로, 매주 자동이체 저금을 연속으로 성공해야 해요. 잔액이 부족하거나 다른 이유로 한 번이라도 자동이체에 실패하면 기본금리만 받아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매달 100만원까지는 자유롭게 추가 저금할 수 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개설할 떄 주의할 점은 자동이체 요일은 적금을 개설한 날로 고정되고 변경할 수 없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1인 1게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정기적금이며 자유 저금도 가능한 상품이에요. 최초 가입금액은 1,000원에서 20만원이에요. 월 저금 금액은 최대 100만원이에요.

 

입금 방법은 연결된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 서브 통장에서만 입금할 수 있어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 개설 방법은 매우 간단했어요. 토스뱅크에서 키워봐요 적금 개설 신청하면 약관 동의가 나와요.

 

 

그 다음에는 제일 중요한 매주 자동이체 금액 설정이 있어요.

 

 

천원, 만원, 5만원, 10만원, 직접 입력 중 선택하면 되요.

 

만약 토스뱅크 이자를 모으거나 앱테크로 모은 돈을 모으기 위한 짠테크 용도로 사용하는 거라면 매주 자동이체 금액을 대충 1000~5000원 정도로 맞추면 될 거에요. 이러면 앱테크로 모은 돈과 토스뱅크 이자 모인 것을 합쳐서 대충 채울 거에요.

 

 

저는 토스뱅크에서 받은 이자를 계속 따로 모아놨기 때문에 매주 1만원씩 이체하는 것으로 설정했어요. 매주 1만원씩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으로 자동이체하면 26주 후 총 26만원이 모이고, 이자는 세전 3029원 받는다고 나왔어요.

 

적금 개설은 이것으로 끝이에요.

 

 

적금을 개설하면 알이 기다리고 있다는 안내가 나와요.

 

 

저는 유령을 받고 싶은데 파란 알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겠어요. 이건 랜덤이에요.

 

 

돈을 모을 때 제일 중요한 것은 돈이 섞이면 안 되요. 돈이 섞이면 뭐가 뭔지 알기 어려워져요. 큰 돈은 그래도 내역 보면서 추적하지만 작은 돈은 내역 보며 추적하는 일 자체가 시간낭비에요. 그래서 작은 돈을 소소히 모아가는 것이 의외로 잘 안 되요. 큰 돈이야 크니까 관심도 많이 가지고 사람들마다 잘 관리해요. 그러나 작은 돈은 얼마 안 되는 돈을 일일이 관리하는 것도 귀찮고 그게 그렇게 큰 수익을 가져다주지도 않아요.

 

토스뱅크는 매일 이자를 지급해요. 그리고 앱테크를 한다면 매일 소소하게 얼마씩 모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들 다 합쳐도 그렇게 큰 돈은 아니에요. 1년에 세후 5% 받는다고 해도 1억원이면 1년 이자가 500만원이고, 이걸 하루로 보면 13698원이에요. 1억원에 세전도 아니고 세후로 5%여야 하루에 이자가 13698원 꼴이에요. 그러니 매일 받는 이자 금액은 매우 적어요. 앱테크 해서 하루에 버는 돈은 말할 필요조차 없는 푼돈이구요. 이런 돈을 매일 일일이 신경써서 관리하려고 하면 관리해서 얻는 효용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커요.

 

제일 좋은 것은 토스뱅크 이자와 앱테크 수입 다 합쳐서 1000원 될 때마다 증권사 장외채권을 사는 것이기는 하지만, 증권사 장외채권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만 판매하고, 천원 채울 때까지 세고 있다가 일일이 이체하고 사는 것은 꽤 귀찮은 일이에요.

 

이에 대한 대안 중 하나가 소액 적금을 하나 들어놓는 것이에요. 토스뱅크에서 매일 받는 이자 금액과 앱테크로 모으는 돈을 합쳐서 일주일에 대충 얼마 모일지 계산한 후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에 딱 그만큼 매주 이체되도록 설정하면 되요. 이러면 푼돈 수입이 자동으로 분리되어 따로 관리되는 효과가 있어요. 이율도 4.5%이니 토스뱅크에 가만히 놔두는 것보다 유리하구요.

 

토스뱅크 키워봐요 적금은 이율 자체는 엄청난 고금리 상품이 아니에요. 대신에 아주 소액인 1000원씩 26주 이체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소소하게 모이는 돈을 따로 분리해서 모이도록 설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할 수 있어요. 중간에 원한다면 돈을 추가입금할 수도 있구요. 앱테크, 짠테크에 관심있다면 토스뱅크 26주 적금을 잘잘한 푼돈 수입을 자동 분리해서 모아주는 기능으로 활용해볼 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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