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 스탬프 수집 여행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좀좀이 2025. 7. 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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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영덕축산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수집을 마친 후 가야 할 곳은 영덕읍 읍내였어요. 영덕읍 읍내에는 영덕역이 있어요. 영덕역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이 있어요. 그리고 영덕우체국에는 관광인이 있었어요. 영덕읍 읍내에는 수집해야 하는 도장이 무려 2개나 있었어요.

 

"농어촌 버스 타고 가야지."

 

축산항에서 영덕읍 읍내로 가는 방법 중에는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었어요. 이 버스는 축산항에서 강구항까지는 영덕 바닷가를 따라 달려요. 즉, 이 버스를 타면 앉아서 매우 편하게 영덕 북부 해안가를 쭉 구경할 수 있었어요. 지도에서 확인한 바에 의하면 그랬어요.

 

'버스 타고 가면서 풍경을 영상으로 쭉 찍어야지."

 

축산항에서 영해터미널로 돌아가서 거기에서 버스를 타고 영덕읍 읍내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었지만 조금 멀리 돌아가는 길이기는 하지만 해안가를 따라 강구항으로 가서 강구항에서 영덕 읍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기로 한 이유는 이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차창 풍경을 영상으로 쭉 찍기 위해서였어요. 어떤 풍경이 펼쳐질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도 안 가본 곳이었고, 영상으로 쭉 찍어놓으면 나중에 제가 다시 보고 이때를 기억할 수 있으니까요.

 

축산항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CU 편의점에서 CU 축산항점으로 가야 했어요. CU 축산항점으로 갔어요.

 

'정거장 표시가 없네?'

 

CU 축산항점 앞에는 버스 정류장 표시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디에서 타야 하는지 잘 몰랐어요. 편의점으로 들어갔어요. 편의점 직원에게 물어봤어요. 편의점 직원은 편의점 앞에서 버스 기다리고 있다가 버스 오면 타고 가면 된다고 했어요.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항 버스정류장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어요. 바로 위 사진에서 자전거횡단 표지판이 있는 곳에 서 있다가 버스가 오면 손을 흔들어서 탈 거라고 신호를 보내고 타면 되요.

 

조금 기다리자 버스가 왔어요. 버스를 탔어요. 버스에 탑승하자마자 창밖 풍경을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어? 잘못 앉았다!"

 

축산항에서 강구항 방향으로 가는 버스는 기사님 쪽 방향에 앉아야 풍경을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별 생각없이 습관적으로 기사님 반대 방향에 앉았어요. 그랬더니 맞은편 창가에서는 아름다운 영덕 바닷가 풍경이 끝없이 펼쳐지는데 제가 앉은 방향으로는 한적한 농촌 풍경만 펼쳐지고 있었어요.

 

나는 지금 영덕 해안가 풍경을 찍어야 한다구!

 

한적한 농촌 풍경도 아름답기는 했지만, 제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어요. 아름다운 영덕 바닷가를 영상으로 담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리를 바꿔 앉아야 하는데 버스가 멈출 생각을 안 했어요. 버스는 신나게 달렸어요. 그러다 잠깐 버스가 정차했어요. 재빨리 맞은편 좌석으로 가서 앉았어요. 다시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8wVTbVIaEuE

 

 

"이거 완전히 관광상품이잖아!"

 

이 버스, 죽기 전에 한 번 반드시 타봐야 하는 버스입니다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과 회전목마보다 살짝 더 재미있는 스릴의 조합

 

너무 재미있었어요. 평범한 농어촌 버스인데 이런 커다란 재미를 줄 줄 몰랐어요. 영덕군 농어촌 버스 중 축산항에서 강구항을 거쳐 영덕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축산항에서 강구항까지는 영덕 북부 해안가를 따라 달렸어요. 그런데 이 해안가가 굴곡이 엄청 심했어요. 오르막, 내리막, 커브가 상당히 컸어요. 게다가 이 오르막, 내리막은 적당한 경사도 아니고 급경사였어요. 버스 안에 앉아서 가고 있는데 급경사가 확실히 느껴졌어요. 올라가고 내려가는 그 느낌이 전해졌어요.

 

그러니 버스가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쭉 올라갔다가 쭉 내려갔다가 확 꺾었다 아주 코스가 짜릿했어요. 질릴 틈이 없었어요. 질릴 틈이 없는 정도가 아니라 끝없이 엄청난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었어요.

 

"이 정도면 해안가 관람열차에 롤러코스터 합쳐놓은 수준이잖아!"

 

아무 것도 아닌 평범한 대중교통인데 어마어마한 관광자원이었어요. 게다가 축산항에서 강구항까지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지니 스케일도 상당히 컸어요. 일반 버스 요금 내고 환상적인 영덕 바닷가 풍경 감상하고 회전목마보다 살짝 더 큰 짜릿함까지 안겨주니 가성비 대박을 넘어서 가성비가 사장님이 마구잡이로 퍼주는 수준이었어요. 이건 영덕 여행 오면 무조건 타야 하는 버스였어요.

 

'영덕은 이 버스 관광상품으로 홍보 안 하나?'

 

영덕군 주민분들이 이용하는 버스이지만, 관광상품으로 홍보해도 손색없는 버스였어요. 요즘 대중교통 보면 손님 없다고 감차하고 폐선하고 난리에요. 그런데 관광객들이 관광상품 삼아서 열심히 타주면 버스 배차도 증차되어서 배차 간격도 줄어들 거고, 그러면 주민들도 더 편하고 좋아질 거에요. 게다가 대중교통이 빵빵하면 사람 살 만한 곳이기 때문에 인구 감소를 막는 효과도 있구요.

 

버스가 강구항까지 왔어요.

 

"어판장에서 대게 경매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hVzBMZHeEVI

 

강구 어판장에서는 대게 경매가 이뤄지고 있었어요.

 

'이거 완전 횡재인데?'

 

축산항에서는 대게 하역 작업을 봤고, 축산항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길에 강구 어판장을 지날 때는 대게 경매를 봤어요. 이러면 영덕에서 봐야 할 것을 매우 알차게 잘 보고 있었어요. 아침 시작부터 축산항에서 일출 보고, 대게 하역 작업 보고, 버스로 강구항 지나가면서 대게 경매까지 봤어요. 이러면 영덕 제대로 구경했다고 할 만 했어요.

 

영덕 터미널에 거의 다 왔을 때였어요. 버스에는 저 혼자 남았어요. 버스 기사님께서 큰 소리로 제게 물어보셨어요.

 

"어디 가세요?"

"터미널이요!"

 

기사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셨어요. 종점인 축산항에서 버스를 타고 강구항을 지나서 버스를 계속 타고 있으니 제가 내릴 곳이 어디인지 모르고 그냥 죽치고 앉아 있는 줄 아셨던 거 같았어요. 그러나 저는 애초에 이 버스로 종점인 영덕터미널까지 갈 계획이었어요. 이날 강구항도 갈 것이기는 했어요. 그러나 축산항에서 바로 강구항 가는 일정은 아니었어요. 영덕읍 읍내로 들어가서 영덕읍을 잠깐 구경하고 관광도장을 수집한 후에 점심까지 먹고 오후에 강구항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었어요. 강구항에서 오후를 보내고 강구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영해면 덕스 게스트하우스로 돌아가는 일정이었어요.

 

2023년 12월 6일 오전 10시 30분, 영덕터미널에 도착했어요.

 

영덕 농어촌 버스

 

이것이 바로 제가 축산항에서 영덕터미널로 타고 온 버스에요. 이 버스만 도색이 핑크색으로 되어 있어요. 도색이 핑크색과 청색으로 혼자 다른 것은 이 버스가 다니는 노선이 매우 특별하기 때문일 거에요. 이건 무조건 한 번 타봐야하는 버스니까요. 세상에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없어요.

 

영덕터미널에서 나왔어요. 이제 가야하는 곳은 영덕역이었어요. 영덕터미널에서 영덕역까지는 걸어서 갈 만한 거리였어요. 하지만 영덕역이 읍내 중심지에 있지는 않기 때문에 먼저 영덕역 가서 영덕역 도장을 수집한 후에 읍내로 들어가는 동선이 좋았어요.

 

영덕역

 

2023년 12월 6일 오전 10시 40분, 영덕역 앞까지 왔어요.

 

영덕역 대합실

 

영덕역 안으로 들어갔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을 찍을 차레였어요. 역무실로 들어갔어요. 직원분께 영덕역 도장을 찍으러 왔다고 말씀드렸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 인면은 위와 같아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 -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준비해간 우편엽서에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을 찍었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영덕역 도장 디자인은 영덕역사, 창포말등대, 고래불해수욕장이었어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래였어요.

 

'영덕이 고래도 유명했나?'

 

영덕역 도장에 고래가 있는 것이 매우 신기했어요. 영덕은 워낙 대게로 유명한데다, 영덕 도처가 대게를 모티브로 한 것들이었어요. 그래서 울진, 영덕은 대게만 떠올랐어요. 고래는 울산 장생포가 유명하구요. 이쪽은 울진, 영덕이 대게, 포항이 과메기, 울산이 고래 - 이렇게 유명한 것이 아주 확실해요. 단순히 확실한 정도가 아니라 이것들 모두 전국적으로 유명하구요. 그래서 영덕역 도장에 고래 모습이 있어서 상당히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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