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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노원역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 - 엄마수제돈까스무한리필

좀좀이 2018. 10. 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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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가본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은 서울특별시 노원구 노원역에 있는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인 엄마수제돈까스무한리필이에요.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 가까운 곳에 어디 없나?"


돈까스를 원없이 먹고 싶었어요. 돈까스를 매우 좋아하거든요. 예전에는 의정부에도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 있었어요. 이곳은 제가 사는 곳에서 거리가 조금 있는 망월사역 근처였어요. 그렇지만 망월사역은 의정부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만 가면 되는 거리였고, 버스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래서 돈까스를 먹고 싶을 때마다 거기 가곤 했어요.


그러나 이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 없어졌어요. 그 이후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을 찾아보았어요. 한 곳 발견했어요. 위치는 상수역 쪽이었어요. 상수역은 의정부에서 큰 맘 먹고 가야 하는 곳이었어요. 의정부에서 절대 가깝지 않거든요. 가는 것도 일이고 돌아오는 것도 일인 곳이었어요. 하지만 제가 사는 곳 근처에 돈까스 무한리필이 없다보니 정말 돈까스를 배부르게 먹고 싶을 때는 여기를 가야만 했어요.


그래서 간간이 제가 사는 곳 주변에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 없나 검색해 보았어요. 의정부에는 없는 것 같았어요. 의정부라 해도 가능역, 녹양역은 아무래도 가기 불편한 편. 의정부역부터 망월사역까지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 새로 생긴 곳 없나 검색해보곤 했지만 항상 검색 결과는 없었어요. 어쩔 수 없었어요. 돈까스를 배부르게 먹고 싶으면 상수역까지 가야만 했어요.


그러다 노원역 근처에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노원이면 의정부에서 그럭저럭 갈 만 한데?"


의정부에서 노원역까지 지하철로 가면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지 않아요. 1호선을 타고 가다가 창동역에서 4호선으로 환승한 후 한 정거장만 더 가면 되거든요. 그보다 노원역은 제가 24시간 카페 갈 때 잘 가는 역이에요. 밤 늦게 노원역에 있는 24시간 카페 가서 점심 즈음 집에 돌아올 때 점심으로 먹고 오면 되었어요. 그 이전에 상수역 가는 것보다는 훨씬 가까운 거리였구요.


그래서 노원역에 있는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을 갔어요. 이때는 한 시 반이었어요.


못 먹었어요. 쉬는 시간이 2시부터인데 늦어도 한 시까지는 와야 먹을 수 있다고 했어요. 그래서 허탕치고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어요.


그렇게 봄에 한 번 갔다가 허탕친 후, 노원역 근처에 있는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을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노원역에 있는 24시간 카페에서 밤을 지샌 후 점심 즈음 밖으로 나왔을 때였어요.


"아, 여기 근처에 돈까스 무한리필 있었지!"


봄에 한 번 갔다가 허탕친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 떠올랐어요. 정오 조금 넘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가면 느긋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카페에서 일어나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으로 갔어요.


서울 노원구 노원역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 - 엄마수제돈까스무한리필


노원역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인 엄마 수제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 주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 1393 이에요. 지번 주소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730-5 이에요.


돈까스 무한리필


안에는 샐러드, 파스타, 돈까스 등이 있었어요. 김밥도 있기는 했지만 이것은 포장만 된다고 했어요.


노원 돈까스 무한리필


안에는 커피, 토스트도 있었어요.


무한리필


노원역 식당


저는 돈까스와 토스트를 먹었어요.


돈까스


'돈까스 무한리필'에 의의를 두자.


돈까스가 얇았어요. 저는 고기가 두툼한 돈까스보다는 얇은 돈까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별 상관 없었어요. 고기가 두꺼운 돈까스를 좋아하는지 얇은 돈까스를 좋아하는지는 어디까지나 취향 차이. 고기가 얇다는 점이 단점이 될 수는 없어요.


그런데 돈까스 고기가 질기고 딱딱했어요. 제가 운이 없었던 건지 여기가 원래 그런 건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갖다 먹은 돈까스 네 장 모두 질기고 딱딱했어요. 토스트 두 장 사이에 돈까스를 끼워서 먹기도 했지만, 그렇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돈까스가 질기고 딱딱해서 큰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돈까스가 부드러웠다면 토스트 사이에 끼워서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꽤 큰 장점으로 다가왔을 거에요. 그렇지만 돈까스가 질기고 딱딱하다보니 빵에 끼워먹는데 먹기 불편했어요. 돈까스가 한 장도 아니고 갖다 먹은 네 장 전부 왜 이렇게 질기고 딱딱한지 궁금했어요.


여기는 그렇게까지 맛있다고 할 수 있는 집은 아니었어요. 노원역에 있는 돈까스 무한리필 식당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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