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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수도권에 있는 모스크를 다 가봤다. 예전부터 수도권에 모스크가 여기저기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게 모스크처럼 생기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안 갔고, 가기 힘들어서 못 갔을 뿐이었다.


수도권에 있는 모든 모스크를 가보고 알았다.


우리와 방글라데시는 매우 가까운 나라였구나.


내가 처음 모스크를 갔을 때만 해도 모스크 가면 아랍인들이 많이 있었다. 이태원 모스크 가는 길에 무슬림에게 코란을 나누어주는 서점이 하나 있다. 거기 운영하던 사람도 그 당시는 아랍인이었다. 2007년에는 시리아인이었구. 그런데 어느 순간 점점 파키스탄인들이 늘어나고 아랍인들의 비율은 크게 낮아졌다. 수 자체가 적어진 건지 비율만 줄어든 것인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그 서점 운영하는 사람도 파키스탄인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이번에 모스크를 돌아다니며 수도권 모스크의 중심은 방글라데시 사람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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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동대문 사마르칸트에 갔다. 나 혼자 가서 우즈베키스탄에서 밥을 먹었을 때처럼 식사를 시켰다. 우즈벡에서 밥을 먹던 것처럼 주문해서 밥을 먹다보니 그때 생각이 이것저것 떠올랐다.


우즈베크어 참 좋아하고 사랑했는데 공부 안한 지 꽤 되었다. 중앙아시아 언어들을 참 좋아했고, 참 열심히 공부했었는데...지금은 가물가물하다. 다시 보기는 해야할 듯 하다. 그런데 다른 쪽에 또 관심이 가니 원....


아시아는 참 다양하고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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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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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하 그렇군요 요즘 수도권 모스크는 방글라데시인들이 중심이 되어 있군요. 아랍인들의 비중이 줄어든 이유가 뭘지 궁금하네요

    2017.10.22 2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궁금해요. 그런데 단순히 비율적으로 낮아진 건지 진짜 줄어들었는지는 관련 통계를 찾아서 봐야 감을 좀 잡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2017.10.22 22:50 신고 [ ADDR : EDIT/ DEL ]